빈체롤로 [385043] · MS 2011 · 쪽지

2024-06-25 15:54:25
조회수 1,121

이번 6월 현대소설 지문 뭔가 울림이 있었음.

게시글 주소: https://faitcalc.orbi.kr/00068537336



부정적이기만 했던 아버지의 인식이

담뱃불 붙여놓는 사이 어머니와의 장면으로

상상되는 게 영화보는것 같은 느낌 들었음.


평생 남편을 그리워하다 사셨을 할머니 생각도 나고

옛날에 JTBC에서 방영했던 눈이부시게의 한 장면도 생각나고


특히 29번 문제에서 날짐승, 쑥부쟁이 물어본게 그런거 물어본 느낌?

27번의 5번도 독자들이 같이 느끼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인것 같기도 하고


암튼 다시 공부해보고 있는데 평가원이 쓰는 작품들은 다 의미있는 작품인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음.


링크는 드라마 '눈이부시게'의 한 장면인데

수능끝나고 꼭 정주행해보시길. 인생드라마였습니다.


https://youtu.be/ELn6j8BpsWU?si=HCvdUZTk92H95j9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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