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역사
달달한 건 없었음 거의
중학교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연애다운 연애해보고
고닥교 올라와서부턴 그냥 대환장막장연애만 한 듯
솔직히 연애를 빙자한 파트너였지
그리고 내가 연애할 감정적인 여력이 없었음
외롭기만 존나게 외롭지
거기다 사람도 못 믿어서 좋은 연애는 못 해본 듯
사실 술먹다가 실수하고
연애한게 다반사임
생리끝나면 헤어져서
대부분 기간제로 사귄 듯
연애 안 하겠다고 머리도 잘라봤지만
머리 자른 뒤로 더 많이 한 것 같다
상처 뿐인 나날이었음
의지할 데 없는 나같은 인간이 아무나라도 의지해볼라고
지랄하다가 알아서 인생 조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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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연애 한번도 안한 내가 승자인가... 훗
님이 진정한 위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