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일 현강(인강촬영)들었었는데 그 때 모습 + 생각
재수때 우리반에서 인강을 찍으셨는데( ???(기억안남) + 훈련도감)
10년도 전이라 1타 시절이랑은 좀 다를 수 있음.
1. 주 1회 5시간 연강
- 진짜 엄청 졸리고 힘들었음. + 교재 책으로 안주고 전부 프린트로 줘서 약간 실망
2. 강의 펑크 엄청 많음
- 왜 안오셨는지는 지금도 모름
3. 썰 풀 때는 강의 멈추고 푸심
- 차 엄청 좋아하시는 것 같던데 애들이 졸려하면 강의 멈추고 재밌는 썰 풀어주심 (인강 촬영도 멈추셨는데 왜그랬는지는 모름)
4. 뭐 많이 나눠주심
- 수능 전에 가면 뭐 많이 주셨던 기억이 남
5. 학생들 평가
- 비문학 : 거의 다 잠
- 문학 : 절반 잠
- 자는 건 사실 5시간 연강 때문도 있는 듯
- 우리나라는 1타에 대한 선망와 신앙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당시에는 크게 주목을 못 받은듯 + 지금처럼 커뮤에서 '누가 좋다'라며 공유하던 분위기도 아님. 그냥 인강 1타에 자연스럽게 손이 가던 시절. (참고로 2012년)
6. 그래서 결론
- 지금 생각해보면 문학은 잘 알려주시는게 맞는 듯. 근데 분위기는 무슨 전설속의 1인자 이런 느낌으로 얘기하시는 듯
- GOAT라면서 추앙하는 분들 중 대부분은 '내가 그걸 알아봤다' 혹은 '추억보정'이 강하게 들어가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함.
- 문학 강의 좋은거 맞음. 감상과 판단 기준이 적절히 잘 녹아있는 듯.
모든 인강 강사의 커리를 다 수강하면서 장단점 비교하는 시간 만수르는 없을 것 같은데....
*박광일 선생님 돌아온다고 부화뇌동해서 인강 갈아타거나 미친듯이 듣지말고 어려운 수능 국어에서는 자기가 모고 기출 많이 풀어보면서 맞아보고 생각 정리하고 반성하고 실전에서 덜 맞습니다.. 강의만 주구장창 듣고 ebs 분석 강의만 보면서 '해줘' '알려줘' 생각으로 날먹하려고 하면 큰일나요
*지금 진짜 문학도 많이 헷갈리고 언매 화작도 어려워서 시간도 부족한데 10년 넘게 강의하고 국어 연구한 강사들이 완벽하게 준비해서 설명하는 수업들으면서 '저렇게 해야 되는구나'라는 생각들면 위험해요... 실전에서 완벽하고 정확하게 판단하려고 하면 힘들어집니다. '이정도면 정답'이라는 생각도 굉장히 필요한듯.
*국어는 다른 과목과 달리 '한 지문에 여러 문제가 딸려 있는' 구조기 때문에 '시간'관리가 잘 안되면 조져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 문제 오래 고민하다가 지문 하나 날려버리는 분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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