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고 방식? 생각 습관도 고쳐질까요?
6모를 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 말아 먹었는데..
내가 나름 느낀 패인은
1.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사고가 정지된다.
- 절댓값 푸는 법도 알고 문제도 많이 풀어봄. 근데 걍 쫌 어려워 보이는게 나오면 일단 쫄고 들어감..
-내가 이걸 감히 푸나? 풀 수 있나 이 생각이 지배적인거 같음.
2. 실제 시험장에선 이거 하나로 찍고 들어가야함.
-근데 또 공부 못하는 애들 종특으로 하는거 이것도 될려나 이거는 경우의 수 따지면서 뿌듯해하고 있음.
3. 수학 한정 공부량이 적은건 아닌데.. 누가 물꼬만 주워줘도 존나 잘품
- 근데 그 물꼬 트는게 진짜 존나 존너 어려움.… 나만 그런가 싶어서 그 정도 공부량은 쌓은거 같은데..
4. 시간 배분
시간 연습은 8월부터 할려고 솔직히 어려운 문제 있으면 존나 느긋하게 풀던게 버릇이 된 거 같음.
같은 어려운 문제라도 시간 제한이 있으니까 머리 돌아가는 속도가 배는 빨라져야하는데 그게 너무 어려움..
사회 생활 하다 온 N수임..멍청하다는 생각 안해보고 살았는데 나름 1년동안 수학만 했는데 저 네 개가 안고쳐짐.
공부라도 적게 했으면 아직 때가 아니다 하며 양치기 하러 갈텐데 나름 할 껀 다함.
(개념, 기출, n제, 학원에서 주는 걍 문제, 실모 등등 줄기차게 함.)
한 줄이라도 좋으니까 제발제발 조이이나 경험담 쫌 들려주셈.. 깜깜한 터널 속에 있는거 같아서 미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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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시험 때는 당연히 '될 것 같은' 케이스부터 찍고 들어가는 게 맞는데 공부할 때는 안 되는 케이스가 왜 안 되는지 알아야 다음에 그런 케이스를 걸러낼 때 근거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3번은 저도 작년에 진짜 저랬는데 올해는 많이 나아진게 결국 많은 문제를 접해보면서 경험을 쌓아서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한탄 들어주셔서 감사해요..문제 더 풀러 갑니다..그런데 이제는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겠죠? 우울해서 본능이 쉬운 문제로 가고 있음 ㅠㅠ
아직 고1이고 고1 모고는 6모랑 차원이 달라서... 감히 제가 뭐라 할 처지는 안 되지만...
이미 충분히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 시간이 160일 정도 되는데 짧으면서도 긴 시간동안, 여태까지 달려왔던데로 그대로 하면 될 거에요!!
자신을 너무 못 믿으셔서 시험장에서는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거일 수도 있어요..
잘하고 계시고 있으시니까 ...!! 제가 실질적으로 무슨 조언을 해 드리진 못하지만 힘내세요..!! 수능 땐 제 실력 잘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