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어쩌나…3개 학과 1000만원 넘는 '횡령' 발각
2024-05-29 13:06:15 원문 2024-05-29 11:38 조회수 3,050
명지대 영어영문과,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와 융합소프트웨어학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학생들이 횡령한 사실이 발각됐다.
명지대 인문캠퍼스 제51대 중앙운영위원회는 28일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4년 명지대학교 자치 및 산하 기구 2차 감사 결과 공고'를 게시했다. 이와 함께 경영정보학과, 융합소프트웨어학부에서 벌어진 횡령 내역을 공개했다.
중앙위는 지난 22일에도 영문과 학생회장이 학생회비를 횡령했다는 경위서를 공개한 바 있다.
운영위 측은 이번 감사에 대해 "1차 전체대표자회의에서 성원 65명 중 5...
-
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12 18:09 0 2
다발성 장기부전 등 이겨내고 치료 28일만에 퇴원 "의료진에 감사" 전남대병원...
-
전국 의대 수시모집 나흘째 지원자 5만명 육박…경쟁률 16대 1
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12 20:29 0 1
연세대 의대 경쟁률 14.29대 1, 이화여대 16.39대 1로 마감...
-
"응급실 못 가? 어쩌라고" 의대생들만의 '기괴한' 우월감 [Y녹취록]
14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12 13:23 8 7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아래...
-
"도박해본 청소년 50% 중학교 때 시작…15%는 초등학교 때"
1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12 12:00 0 3
청소년 1만여명 온라인 설문…응답자 10% "친구·지인 도박 목격"...
-
[속보] 홍준표 '의대 증원 유예' 안철수 직격…"말이 되는 소리?"
1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12 12:12 4 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의대 증원 유예' 주장을 한 것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
안철수 "2025년 증원 1년 유예해야…尹대통령 결단 촉구"
20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9-12 09:47 3 10
"마이너 의료단체 참여한 여야의정 협의체 효과 없어"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속보]"의사 될 절호의 기회"...의대 수시접수 사흘째, 모집인원 11배 몰려
09/11 22:16 등록 | 원문 2024-09-11 21:56 2 1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미 모집인원 대비 11배 가까운...
-
"무심코 버린 '치토스' 한 봉지, 동굴 생태계 망쳐놨다"
09/11 22:05 등록 | 원문 2024-09-11 08:32 1 0
미국의 한 동굴 국립공원에서 과자 봉지가 발견된 가운데 공원 측은 이 과자 봉지가...
-
09/11 22:00 등록 | 원문 2024-09-10 09:05 2 7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병무청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국군의 날에 육군...
-
09/11 21:28 등록 | 원문 2024-09-11 14:45 0 3
[서울경제]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중도 탈락한 학생이 4년 동안 40% 급증했다....
-
의대 수시접수 사흘째 경쟁률 11대 1 육박…서울대 최고 16대 1(종합2보)
09/11 21:13 등록 | 원문 2024-09-11 19:55 0 1
성균관대 논술전형 200대 1 육박…인하대 논술전형도 104.5대 1 서울대 의대...
-
서울대·고대 수시 경쟁률 모두 상승…"정시 불안해 몰린 듯"
09/11 21:12 등록 | 원문 2024-09-11 20:29 0 1
서울대 9.1대 1, 고려대 20.5대 1…고려대 전기전자 논술전형 102대 1...
-
09/11 20:37 등록 | 원문 2024-09-11 19:56 3 1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경영진 간 내분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직접 밝혔다....
-
[속보] 뉴진스 긴급 라이브 "새 대표가 괴롭힌다…민희진 복귀를"
09/11 20:03 등록 | 원문 2024-09-11 19:32 3 1
뉴진스 멤버 5인이 11일 오후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시혁 의장 등 하이브에...
-
의협 "정부, 폭정 멈추고 국민 생명 위하는 길로 돌아와 달라"
09/11 19:13 등록 | 원문 2024-09-11 18:44 0 1
"사망사고 접할 때마다 슬픔과 좌절 느껴…정부에 쓴소리 해달라" (서울=연합뉴스)...
-
“北에서 145년 일해야 받는 돈”...한국서 첫 월급 받고 운 탈북민
09/11 18:43 등록 | 원문 2024-09-11 14:36 0 0
한국에 와서 첫월급을 받고 꿈같아서 펑펑 울었다는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전주영씨의...
-
손준호 “中 공안, 아이들 사진 보여주며 혐의 인정하라고…억울하다”
09/11 18:32 등록 | 원문 2024-09-11 17:14 2 0
중국축구협회(CFA)로부터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축구 국가대표...
-
[속보] "개돼지·조센징 더 죽어야" 의대생 충격글…정부 "선배 의사들이 바로잡아야"
09/11 17:22 등록 | 원문 2024-09-11 16:04 10 13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서 일부 의대생들이 "국민들이 더 죽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
'국민 더 죽어야' 의대생 글에 정부 "의사 선배들이 바로잡아야"
09/11 16:06 등록 | 원문 2024-09-11 15:49 3 2
'근무 의사' 블랙리스트 공개 관련해 32명 검찰 송치…"단호히 대처"...
헐
아이고 난 ~
ㄷㄷ
ㄷㄷㄷ
운영위 측은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결산안을 요청했고, 학생회비 세부 사용 내용을 중점으로 하여 감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그리고 모든 단과대학을 비롯한 모든 학과 학생회 및 산하 기구의 2024년도 학생회비 사용 내용을 공개했다. 횡령은 이런 감사 과정에서 발각된 것.
융합소프트웨어학부 비대위원회 사무국장 A씨,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장 B씨는 앞서 횡령혐의로 경위서를 작성한 영문과 학생회장 C씨와 마찬가지로 "재학생으로서 학칙을 준수하고,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성실히 복무하여야 함에도 학교의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횡령금액은 영문과 175만8163원, 경영정보학과 22만1500원, 융합소프트웨어학부 969만4900원이었다.
경영정보학과의 경우 학생회비를 회식 비용으로 사용한 내역이 적발됐고, 융합소프트웨어학부 비대위 사무국장과 영문과 학생회장은 공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운영위 측은 이와 함께 징계공고문을 게재하면서 "해당 내용에 대한 징계 공고 및 학생지원팀, 해당 교학팀에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횡령 금액은 모두 환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