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일까요?
(이건 요즘 증상 간략히 요약해본 것)
-남들이 같이 있을 때는 그렇지 않은데 혼자 있으면 꼭 하루에 30~40분씩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오르는게 느껴지고 눈물이 핑돔(이건 올 겨울 방학때부터) 근데 또 가슴 답답함이 괜찮아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기분이 좋아지고 약간 들뜸
-또 혼자있을 때 무기력증이 굉장히 심해짐 자꾸 머리가 아파서 누워만있게되고 세수하고 양치하는거 조차 망설여지고 힘들때가 많음
-잠을 충분히자도 공부중에 눈을 떴다 감았더니 10분이 지나있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짐. 또 주위집중력이 되게 낮아짐 A문제를 풀다가 안풀려서 B문제를 푸는 중에 갑자기 A문제 생각을 하다가 다시 A로 가버리는 등..
-물건을 정말 자주 잃어버림. 작년 엄마 카드만 10번넘게 일어버린듯 또 두통이 좀 있을 때는, 지우개를 쓰다고 한쪽에 놓고 다시 지우개를 쓸 때 어디다 놨는지를 한참이나 찾을 정도
-머릿속에서 당장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실행에 옮기기 까지가 너무 너무 오래걸림. 지금 엄마한테 뭐 사달라고 말해야되는게 있는데 이게 2주정도나 걸려버림
현역 고3인데 방학때부터 불안증세+우울증이 좀 심해진 것 같아서.. 고1~2때는 자꾸 눈물나는게 1주에 2~3번이었다면 요즘은 거의 매일 울고ㅠㅠ..
초등학교때 부모님 이혼+ 6학년정도에 엄마랑 같이 살던 중에 엄마가 남자친구 생겨서 동거한다는 이유로(말도 없이)2~3달 동안 혼자 집에 지내게 된 적이 있었는데 이때 기점으로 우울증이 시작된 것 같아요
감정 업다운이 심하고 우울하지 않을 때는 언제 우울했냐는 듯 멀쩡해져서 정신과를 가는게 되게되게 미뤄졌는데.. 지금이라도찾아가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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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물어보는 것보다 병원을 찾아가는게 훨씬 정확할거에요. 잘 해결되길!
우울증맞는거같은데
우울증인지 아닌지는 의사가 아닌 사람들이 판단할 수 없지만 일단 정신과 가셔서 검사라도 받고 오는 걸 추천드려요..
전 일단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로 뭔가를 하려고 하면 다른 때보다 배는 더 힘들었거든요
아.
힘내요!
ㅠㅠ미자라서 부모님이랑 같이가야 처방을 받던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부모님때문에… 힘든부분이 좀 커서 말하기가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