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의 생각 정말 좋은 교재인데
뭔가 그 가치에 비해 빛을 못 보는 것 같음
22수능때 이걸로 공부했는데
해설지가 약간 유네스코 문학편 스타일임
잡스킬 잡독해법 없이 literally로 담백하고 깔끔하게 정석적으로 조져버림
개인적으로 기출은 다양한 해설의 다양한 관점을 접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기출문제집 참고용으로 이것저것 잔뜩 쌓아두고 공부했는데
만점의 생각은 항상 약간 평가원 해설지, 진짜 정답해설지 느낌으로 타 기출해설 다 읽어본 다음에 최종적으로 맨 마지막에 읽었음
왜냐면 다른 기출해설은 음 이건 조금 비약아닌가, 너무 간거 아닌가, 혹은 우기는 듯한 억지스러운 부분이 꼭 한두가지씩은 있었는데 만점의 생각은 그런게 전혀 없었거든
해설의 논리와 근거가 워낙 탄탄해서 억지를 부려보려고 해도
음. 아. 그렇군. 그렇네. 이래서 그렇겠네. 다시보니 진짜 그렇네. 여기 그렇게 나와있네. 이게 이 뜻이군.
이렇게 수긍할 수밖에 없음
아마추어스러운 느낌이 전혀 없고 굉장히 연륜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작성한 그것의 느낌임
그리고 해설지 읽다보면 ㅈㄴ 언어지능 아웃라이어이신게 느껴짐
영재고 학생이 수학문제 푸는거 옆에서 지켜보는 느낌이라 해야 하나
벽 느껴짐
19수능 현역응시로 60분컷이라고 하셨던 걸로 기억. rd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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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저도 수많은 강사 들어보고 시중에 있는 유명한 자습서는 다 본 거 같은데 과외 교재로는 만점의 생각으로 정착했습니다
혹시 독서랑 문학 둘다 괜찮나요?
만점의 생각은 타 강사의 독서지문을 읽는 태도를 정립하고 이용하는게 좋나요,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들어가도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