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이요..
꿈많은 여고생이라그런지 몇년동안 꿈꿔왔던 서울생활의 꿈을 접어야된다고 생각하니
후회가 밀려오네요.. 지방한 5개 썼는데. 두개 종합 세개 교과인데 한의대가 폭발 나니
이거 정시로 가게되는거 아닌가 불안하기도 하고,,
정말 저는 문화예술 이런걸 너무 좋아해서 항상 서울 갈때마다 대학 생활 여기서 청춘을 여기서 보낸다고 설레어왔는데 지금 사는 곳 보다 더 촌인 곳을 갈려니까 쫌 망설여지네요.
다 얻을수 없는건줄을 알면서도 세명대 종합을 붙어 가보니까 저는 정말 대학교 시설도 좋고
만족했는데 진짜 주위에 아무것도 없고 대학 하나. ㅋㅋㅋㅋ 서울의 문화생활은,,
나의 26살 까지 공부만 하다가? 그 뒤가 편하니 내인생 최고의 꽃다운 시절을 참아라? 이런건가요ㅠ 그게 과연 바람직한 삶인지도 모르겠네요.
겪어보지 않은일을 단정짓는것이 잘못된일인줄 알면서두요..
고대 학추 떡떡 붙고 이런 친구들 보니까 되게 부럽네요..
지방한의대 다니시는 분들 안그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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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방 의치한 학생들의 애환 아닐까요... ㅠㅠ
@Royce
주말에 서울와서
잘만 놉니다ㅋㅋ
회기죽돌이에요
사실 돈만있으면 뭐...
아니 서울에 하고 많은 곳 중에 왜 하필 회기에요
이러다 내년부터 주말마다 뵙겠네 ㅋㅋ
회기가 어디에요
?
경희대있는곳이요
지인들이 다 고대 경희대
시립대 외대라서요ㅋㅋㅋ
놀려면 그동네 가야ㅠㅠ
ㅋㅋㅋㅋ 서울 왔다갔다 시간 오래 안걸리세요? 동신이신걸로 알고있는데
대전입니다만
아 대전이면 세명이랑 위치 되게 비슷하네요 근데 대전은 지하철이런거 활발할텐데 제천까지 뚫려있나요? 세명이 지금 제일 유력해서 설레발이긴하지만
대전은 은행동 둔산동보면
사실 서울 안가도 될정도로 좋아서...
만족해요 학교에서 좀만 나오면 진짜 있을건 다있어서
저도 대전이면 이런 걱정 하나도 안하죠 ㅠ 슬프네요 제천은 아예 달라요 거기랑
안암 마쏘 가보셨나요 ㅋㅋ 저 아직 한 번도 안 가봐서... ㅠㅠ
이래뵈도 그동네 안가본곳
없습니다ㅋㅋㅋ
놀거 다 놀고 내려간듯
마쏘 좋은데
회기에 있는 24시간 맥도날드...
거기가 그렇게 야밤에 므흣하다는데 사실인가요?
가만 생각해보니 아재 나이가 있는 데 안 가보셨을리가 읍읍
ㅋㅋㅋㅋ 놀기 좋아요??
좋죠ㅋㅋ
안암역 근처에 술집 좋은곳 많은데 미팅장소도ㅋㅋㅋ
경희대앞 버거킹 생각나네요
ㅠㅠ
크 회기의 랜드마크...
정문앞에 카페랑 먹을게 많아서 참 좋았는데...
이젠 청운관앞에 새로운 건물도 생겼더라고요
경희대를갔어야...ㅠㅜ
그런건가요 ㅠ 이런 생각들때문에 공부다하고 쉴때 불안해서 요즘 오르비 들어오게 되네요 시간 정해놓고 들어오는거라 위안은 되지만,,
주중엔 어차피 동기나 선배랑 놀거나 공부해야하고
주말에 놀면되죠 뭐ㅋㅋ
그마저도 돈들고 귀찮아서
그냥 주말에 안올라가는날도
있는데요 뭘
아 정말요? 주말에 잘곳이있나요 당일치기?
전 집이 서울이고
친구들 방 가서 자면 되니까요
다들 자취라서
아 ㅋㅋ 좋네요 그거 위안이 되네요 저 정말 걱정했더든요 게다가 일반 명문대 가면 듣지않아도될 온갖 걱정들과 불신을 들어야하니까 참 이게 뭔가 싶기도 하구
돈만있으면 매주 올수있습니다
서울살아도 돈없으면
방에서 박혀있어야해요
ㅇㄱㄹㅇ 지난 여름에 돈 없어서 암것도 못함 ㅠㅠ
과외 지인짜 열심히 뛰어야지...
차있는 동기들은 주말마다
서울이나 번화가 드라이브가고 이러는거보면
돈이면 결국 대부분 해결되더라고요ㅠ
돈벌어야지
대구 사는데 확실히 서울은 다르더라구요ㅋㅋ 반수의 강한 동기가 되어줌..
대구교대 한번 가본다고 가봤는데 제가 사는곳 보다 훨씬 좋던데요 뭘 그 정도면 뭐 에이
저 지방사람인데 지금 1년째 서울사는데 돌아가고싶음... 공연 보거나 클럽가거나 구경거리 그런건 좋은데 사람 너무 많음... 그냥 휴일에나 가끔 놀러오면 될것 같아요 ㅎㅎ
그런가요 계속 있으면 물린다고,,ㅋㅋㅋㅋ
글쎄요 ㅋ 그건 막연한 동경일뿐..
저도 고민은 해봤는데 서울을 여행하는 거랑 서울에서 사는거랑은 좀 많이 다를거같아요
ㄹㅇ
저야 뭐 집앞라이프가 목표라 ㅇㅅㅇ... ㄷㅈㄷ나 붙었으먼 싶네여 ㅜ
서울이라고 뭐 다른게 있으려나요...
다 같은 사람사는곳인데 ㅇㅅㅇ
세명대오시면 선배들이 재밌게 놀아드립니다 ^_^
예전에 세명대오면 속세와의 단절을 할수있다고 하신걸 본거 같네요 ㅋㅋ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죠ㅋㅋ
이것저것 동아리 학회하고 동기들이랑 놀다보면 시간 잘가요 ㅎㅎ
한의사되고 아쉬움이 남으면
경희대 대학원에 가면 된다지요. 붙기는 무진장 쉽고요. ^^
서울 생활 1~2년해보면 별거 없는 거 다 압니다. 돈만 있으면 된다는..
하루라도 그 서울에서만할 수 있는 문화생활이라는걸 못하면 좀이 쑤신 정도가 아니라면야 뭐 ㅋㅋㅋ 고행하러 산 속 들어가는것도 아닌데요
서울 별거없어요ㅋㅋ
막연한동경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