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대한 고민좀 받아주세요
4~5등급뜨는 노베인데,
겨울방학부터 수학 개념부터 다시 시작해서
메가패스 끊고 인강 커리타면서 수1수2 개념서+유형서를 1달만에 끝내고 커리대로 기출을 바로 들어갔는데 원래 다들 이렇게 바로 기출 들어가는건지 궁금합니다
기출하는데 맞추는 문제는 3문제정도밖에없고
인강듣고 정리+다시 풀기+ 부교재 워크북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인강 두개기준으로 6시간이 걸리는데 시간이 너무 낭비되는거같아요
또 일주일 기준으로 수1 3일 수2 3일 1일 선택 이렇게 기출하고있는데 수1 3일하고 수2 하면 그전에 풀었던 수1기출들을 다 까먹는 느낌이 나고 일주일정도지나면 하나도 기억안나는데 이 경우에는 풀이를 그냥 벅벅 외우면 되는지….
유형서는 되게 콤팩트한 유형서를 풀었는데(킥오프 풀었음)
그 유형서에서는 한 파트에서
2~3문제 빼고는 대부분 다 맞아서 그냥 넘어갔는데 체감상 유형서랑 기출이랑 하늘과 땅차이의 느낌이여서
기출에서 막히고 해설을 들어도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학 공부를 제대로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도 모르고 모의고사도 어려운 3점같은걸 풀수있을지 못풀지도 모르겠을 정도로 확신이없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유형서같은 문제집을 하나 더 사서 한번 더 푸는게 좋을지 아니면 걍 기출을 머리 깨져가며 듣고 n회독하는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풀었던 유형서를 다시 복습할까? 이 생각도 하고있는데
아니면 유형과 기출사이에 기출 들어가기 전에 풀만한 문제집이 있는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개념이 빈약한걸까요?? 글을 너무 두서없이 장문으로 적었네요 …죄송함닷
3모 꼭 3등급 맞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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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풀고 해설보는 비중이 많더라도 그냥 기출박치기 하세요
교과서랑 기본개념서 한권잡고 개념부터 제대로 잡아야 합니당 6모 전까지만 해도 괜찮아요! 그리구 자이스토리 기출 계속 돌리면서 수능까지 스스로 문제를 뚫는 연습을 하면 충분히 수능 수학까지 잘 칠 수 있어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