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최저 전과목 다 챙겨야 하나요?
현재 3합7, 3합6, 2합5 맞춰야함
국어 고3모의 4~5등급으로 너무 못해서 영수탐으로 맞추려했음. 근데 학교 컨설팅, 학원에서 국어 버렸다가 최저떨하고 재수하는 현역들 많이 봤다고 국어는 챙겨야 한다함.
방학 때 강기본부터 강기분으로 국어를 하는데, 문학은 실력이 올랐다 해도 독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음. 답답해 뒤지겠고 옛날 읽는법 그대로 읽는듯. 오히려 국어 수학에만 시간만 많이 쏟아지니 원래 많이 하려던 영어 과탐이 안되는 중임.
근데 또 과탐도 수능때 등급 확 떨어지기 쉬운과목이라길래 국어 버렸다가 재수하면 어쩌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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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소원이없겠슴뇨
사탐 하나 버리기 이런거면 모르겠는데
국수영은 웬만하면 챙기는 게 좋긴 함
국어 실력이 오르긴 하나요? 지금 한달넘게 독서는 분석하는 법도 모르겠고 강민철이 읽으라는대로 읽히지도 않아서 포기하고싶은 생각만 들어요
님이 "난 죽어도 재수 절대 안 할거고, 걍 안정카드 하나 박아서 그것만 되는 바람에 ㅈㄴ 불만족스럽더라도 재수는 절대 못한다"면 국어 버려도 됨. 근데 만약 수시 ㅈ돼서 재수해야 하거나 반수마려워지면 국어 없는 거 ㄹㅇ 개불편할텐데
국어 버려서 올해 입시 끝낼 수 있을 거 같으면 버릴 순 있는데, 국수는 버리면 리스크가 넘모 커...
독서 풀 때 기본적인 문장처리 좀 더 신경써보셈. 지문이든 선지든. 인과관계 반대로 내거나, [자기자본] [기본자본] 이런 거 잘못 봐서 틀리거나 같은 것만 좀 잡으면 기본적인 뼈대는 확실히 나올 수 있음. 그 베이스가 없을 때 뼈깎는 게 개고통이라 그렇지...
제 뇌피셜 결론
1. 버려도 된다. 리스크가 너무 클 뿐
2. 안 버릴 거면 문장처리 좀 더 신경써보자
3. 버릴 거면, "무조건 올해 끝낸다"고 생각하고 ㄱㄱ. 국어 수학 버리는 건 다른 과목이랑 비교할 때 그 무게가 다름
버리는건 6평 보고 버려도 안늦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