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2학년 도중 휴학, 나이로 4수생 10월 모평 간단 타임어택 후기
시간이 흘러흘러 10월이 되었네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수험생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국어98
시간이 많이 남은 시험이었습니다. 비문학이 강하기도 하고, 해서 무난히 다 맞을거라 생각했지만
68분에 검토 1번까지 했고, 39번 현대시 틀렸네요 문제의 답을 캐치하는 부분에 있어서 약간 치사빤스적인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수학92
21번은 대강 풀었지만 틀렸고, 30번은 손 못댔습니다. 제 기준에선 선방했습니다. 수학을 못하는 저로서는 감탄스러운 점수,, 하지만 아쉬움은 남네요. 무한등비급수에서 실수를 반복하여 사고는 맞았지만 연산에서 오류가 났습니다. 여기서 한 20분 잡아먹었네요. 100분 빠듯하게 썼습니다. 이정도보다 조금만 쉽게 평가원이 출제를 해준다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100
영어는 제가 워낙 강점을 보이는 과목이라 딱히 어려움없이 풀었습니다. 검토까지 60분정도 걸렸습니다.
사탐
한지-45
사문-42
디테일한 부분을 간과하고너무 개념적인 큰 그림만 잡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문화 킬러문제라든지, 한국지리 지역문제를 더 연습해야 완벽한 점수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사탐이 똥이네요..
사탐 10%보는 대학들은 그럭저럭 들어가는 성적이 나왔네요;;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함을 깨닫게 해준 시험이었습니다.
모두 남은기간 화이팅하시고 목표한 바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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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는 아니고요
깨닳게 -> 깨닫게 ...
오 감사함다 ㅋㅋㅋㅋ 지금까지 모르고 살아온 저를 반성합니다 ㅠ
시비는 아니고요
킬러문제라던지 -> 킬러문제라든지 ...
(부끄러워하며 빠르게 고친다)
시비는 아니고요
저로써는 -> 저로서는 ...
ㅋㅋㅋㅋ 이거...참..
국어는 어캐 그리 시간을 많이 남기셨나요ㅜㅜ 지문길이가 길고 경제지문땜에 시간이없던데ㅜㅜ
경제지문은 대학에서 맨큐의 경제학 영강으로 듣던게 똭,, 나와서 거의 읽지않고 표만 보았고요, 과학분야도 좋아하는 특이성향의 문과라 응집력 부착력같은 경우에도 빠르게 풀수 있었습니다! 대체로 저는 비문학에서 시간을 많이 줄이는 편입니다~
소설 고전소설어떻게빨리읽으셨나요?
둘다 처음보는 작품이었는데 인물간 관계를 알고, 줄거리만 본다는 식으로 읽고 문제를 풀었어요~
정독안하셨단건가요? 그럼 세부사항 파악은어떻게하나요?
전체적인 줄거리 파악 후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었습니다~
옹주의 논리를 이용했다 이부분은 다시돌아가서 읽으신거에요? 문제 지문읽으면서푸시나요?
네! 소설부분은 줄거리 파악, 인물 간 관계 파악 후 그렇게 푸는 편이고 비문학 지문같은 경우에는 완전히 이해하고 지문 다시보지 않습니다
그럼 세부사항 자세히묻는문제풀때는 어떻게 근거찾나요? 위치다기억나나요?
줄거리 안에서 이렇게 됐을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찾아요~ 고전소설같은 경우에는 전형적으로 권선징앙 영웅적 일대기 뭐 이런 스토리 염두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