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지원 고민
수능을 심하게 망쳐서 인서울 끝자락 대학에 가게 생긴 재수생입니다.
우선 삼수는 논술 아니고서야 도전 안할 예정이라 재종 담임쌤이랑 상담해보고 나,다군은 안정으로 잡아놓은 상태이구요 가군은 소신 정도로잡아놓은 상태에서 정시 컨설팅을 따로 받았어요
그분은 나, 다군을 이렇게 안정으로 박아놓을 거면 가군을 아예 지르는 건 어떠냐고 하시면서 스나이핑 유도를 하셨는데 광명상가라인에 상경계열 안정 정도 나오는 상태에서 펑크를 노렸을 때 국숭세단 침공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그분 말씀으로는 첫날부터 마지막 업데이트까지 경쟁률 추이를 보고 조건에 맞는 대학의 대형과를 하나 지르라고 하셨는데 처음에는 희망에 가득 차있다가 재종 쌤하고 다시 상의해 봤을 때 그분은 너무 터무니없는 도전이라며 반대하셨습니다. 저또한 동의하는 바이기는 하지만 제가 진짜 컨설팅을 잘못 받고 온걸까요 너무 고민이 됩니다
조금이라도 아는 게 있으신 분들 의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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