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관련 문답
어떤 분과 쪽지로 묻고 답한 내용 중 일부인데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당연히 그분께 허락은 받았습니다.
Q. 재수를 할 때 1월 초~중순정도부터 시작해서 국어를 하루에 3시간정도 투자하려고 합니다.(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 국어는 공부할 때 하루 공부가 3시간 정도면 적당한 편인가요?
A. 그 정도면 적당해요.
Q. 하루에 국어를 공부할 때 독서, 문학, 언매 시간 비율을 정한다면 어느 정도로 정하는 것이 좋을까요?(어쨌거나 수능 5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다 노베이스로 취급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A. 대략 3:3:2 정도로 하시면 돼요.
Q.국어 공부를 잘하기 위해 일상적인 면에서 실천하셨던 부분은 어떤 게 있었나요?(나무위키 읽기라던가, 노래를 끊는다던가)
A. 나무위키 읽는 건 그냥 취미로 한 거고... 노래는 수능 직전 2주 전부터만 끊었어요. 음악 듣는 걸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끊기 힘들었죠.. 다만 많이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그냥 끊는 게 제일 좋긴 해요
Q. 국어 시험을 보다가 중간에 노래가 떠오르면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A. 글에 제대로 집중하면 노래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노래가 떠오른다는 건 글의 내용에 몰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몰입이 안되는 이유는 글이 안 읽히기 때문입니다. 노래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독해력의 문제인 거죠.
Q, 정답을 맡는 냄새가 뭔지 궁금합니다.
A. 정답을 맡는 냄새는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직관적으로 생깁니다. 만약 그게 자연스럽게 생겨나지 않는다면 강의를 통해 인위적으로 얻는 것도 방법이죠. 인강 강사들이 이런 거 잘 설명해줍니다. 예를 들어 문장 끝 부가 정보는 선지로 출제된다거나, 고전시가에서 설의, 영탄은 웬만하면 옳다거나...
Q. 앞으로 국어를 1년동안 공부하면서 수많은 모의고사를 보고, 그에 따른 피드백을 하게 될 텐데 세세한 그런 피드백 말고 전체적인 공부를 수정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시점은 6월 모의고사 인가요? 예를 들어, 3월 모의고사에서는 문학을 3개 틀렸다고 곧바로 커리큘럼을 수정하거나 강의를 알아보는 것보다는 좀 더 기존의 공부를 확실하게 하는 그런 느낌?
A. 6, 9모만 그런 기능으로 쓴 게 아니라, 교육청, 더프, 이투스 모의고사 같은 풀 모의고사를 풀고 나서는 반성을 했습니다. 반성이라는 게 꼭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만을 뜻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방법론에서 고쳐야 할 점을 찾는 걸 말합니다.
물론 한 문제 한 문제에 너무 집착하는 것도 좋은 공부법은 아니니 중용하셔야 해요. 중용이 무슨 뜻인지 모르면 한 번 알아보세요. (공부를 떠나 뭐든 중용의 자세를 갖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당연하지만, 6/9모 때 반성하는 정도와 나머지 모의고사에서 반성하는 정도는 달랐어요.
Q.혹시 국어 모의고사 같은 것들을 보실 때 행동강령이나 대처법을 세우신 것들이 있나요? 국어는 언어를 평가하는 과목이라 행동영역에 있어서 살짝 조심스럽습니다.
A. 크게는 문제풀이 순서 같은 것만 정했고, 최대한 빨리 풀되 모든 선지의 정오는 제대로 판단하자는 마인드였습니다. 다만 이 '제대로'의 기준을 정하는 게 중요하긴 한데, 이걸 말로 표현하긴 힘들고, 연습하면서 본인만의 기준을 느낌으로라도 만들어야 해요.
실모를 풀며 자기만의 행동강령을 세우는 건 중요합니다. 그러나 시험 상황에 맞게 행동을 변화시키는 순발력도 필요해요. 이것도 중용입니다. 당연히 실전 연습을 통해 그 능력을 키워야 하는 거고요.
또 지문을 읽으며 표시는 최소화하되, 꼭 해야 하는 경우에는 정리하며 읽었습니다. 비례 반비례 관계는 화살표로 증가인지 감소인지 표시했고 순서 관계도 글로 쓰면서 읽었어요. 과학기술 지문에서 물체의 구조가 나오면 예쁘지 않더라도 그림을 그리며 읽었어요. 고전소설에서 인물이 많이 나오면 인물 관계를 표시하는 그림을 그렸어요.
Q.국어 기출 문제를 푸실 때나 사설 문제를 푸실 때 무의식적으로라도 하신 생각들이 있나요?(예를 들어, 한 문단을 읽고 살짝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그 다음 문단을 읽는다던가, 문학을 읽을 때 2개의 선지가 남았을 때 어떤 기준으로 답을 정하셨는지)
A. 스스로에게 설명하듯 지문을 읽었어요. 만약 이해가 안된다면 그 부분은 다시 읽거나 천천히 읽었고요.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일단 머리 속에 '이런 게 있었다~' 하고 저장하고 넘어갔어요.
항상 지문을 읽으며 의문을 가지려고 노력했고, 지문 뒤에 의문이 해소되면 좋고 아니면 문제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았죠.
문학, 독서, 언매 모두 2개의 선지가 헷갈리면, 헷갈린 시점으로부터 1분 정도 고민하고, 그래도 결론이 안 나오면 넘어갔어요. 당연히 다 풀고 검토하자는 마인드였지만 시간이 부족해 검토를 못했어도 넘어가는 게 이득이긴 하죠. 붙잡는다고 답이 갑자기 나오는 것도 아니니까요.
Q. 어느 정도 공부를 하다가, 국어 과목에서 취약 단원이 나오셨을 때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A. 저는 생물학, 컴퓨터과학 지문에 특히 약했는데, 간쓸개S 과학기술을 풀며 그 분야 지식들을 최대한 흡수하려고 노력했어요. 그 외에도 문학이 약해서 정석민T의 문학실전서를 들었는데 이것도 도움이 많이 됐고요. 유형별 n제나 특강 느낌의 강의를 듣는 게 좋을 거 같네요.
Q. 국어를 대할 때 기본적인 마인드는? (예를 들어, 점수가 깎인다는 느낌이 아니라, 쌓아간다는 느낌 이런 거요)
A. 최대한 애정을 느끼려고 노력했어요. 독서 지문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분들이 고급지식을 고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히 써주신 글이니, 비단 시험을 위해서만 좋은 것이 아니라 나의 상식을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이해하려고 애를 썼죠. 문학도 각 작품들의 가장 중요한 액기스를 뽑아 지문으로 만든 것이니, 문학에 대한 교양적 이해를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될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어요.
또 문제를 낸 데는 다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문제들의 중요 포인트를 주목하다보면 출제의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모든 문제가 다 고상한 출제의도가 있는 건 아니긴 해요.
Q. EBS 연계는 어느 정도 수준으로 대비하셨나요?
A. 독서 문학 언매(문법)으로 나누어서 설명할게요.
독서, 문학 둘 다 간쓸개와 이감모의고사를 통해 익숙해졌어요.
독서는 EBS 교재를 다 푼 후, 우리들의 기출분석 EBS편을 2회독 했어요. 정확히는 모든 지문을 한 번 읽고, 어렵거나 중요한 지문을 한 번 더 읽었죠. 다만 우기분 EBS의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려고 하지는 않았어요. 그림자 금융이나 광합성 같이 어려운 지문은 그 지문만 해도 어려운데 부가설명은 더 어려워서... 모든 걸 다 이해할 수는 없는 거죠.
문학도 EBS 교재는 다 풀었고, 유대종의 OVS 강의를 듣고, 그 교재를 2회독했어요. 이것도 독서와 마찬가지로 모든 지문 1회독, 시험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감 중요도 B 이상)은 2회독했어요.
문법은 EBS 교재의 문법 파트만 골라서 다 푼 후 강E강 언매를 들었어요. 매체는 기출과 각종 실모를 접하며 푸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Q. 독서와 문학 언매에서 가져야 할 핵심적인 마인드 한 가지씩 알려주세요.
A. 독서 - 최대한 이해하되, 수능 국어는 학문이 아니라 시험이기 때문에 문제를 풀 수 있는 정도로만 하자.
문학 - 큰 줄기를 잡은 후에는 선지를 통해 본문을 이해하자. 선지를 읽은 후 본문을 크로스체크해 허용할 수 있는지 판단하면 된다. 또 무조건 답인 선지가 있다면, 애매한 선지는 무시하자.
언매 - 끝없는 의심. 매우매우 꼬아서 내기 때문에 의심병에 걸려야 한다. 하나라도 틀렸으면 틀린 거다.
Q. 모의고사를 응시하실 때 가져가야 할 마인드셋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A. 시험 칠 때는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시험 친 후에는 사설이라고 생각하기.
시험 칠 땐 수능처럼 정말 최선을 다해서 쳐야 합니다. 또 수능과 같은 조건으로 치러야 하고요.
하지만 친 이후에는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제로도 국어는 사설과 수능이 많이 차이나요.
Q. 모의고사를 오답하실 때는 어떻게 하셨는지 상세하게 알려주세요.
A. 사실 오답을 체계적으로 한 건 아니에요. 지문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면 처음부터 다시 읽고 문제도 다시 풀어봤고, 선지 하나를 헷갈린 정도라면 문제 위에 볼펜으로 코멘트를 달았어요. 어디에서 사고를 잘못해 틀리게 되었는지. 그렇게 모의고사가 쌓여서 10여 개가 되면, 하루는 날 잡고 오답들을 모아 다시 봤어요. 내가 어떤 부분에서 실수하게 됐는지를 인지하고 그 약점을 보완하는 거죠.
Q. 모의고사를 보실 때 과한 지문이나 선지를 보셨을 때 어떻게 대응하셨나요
A. 과하게 어려운 건 그래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쨌든 독해력 상승에 도움을 주니까요. 하지만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애매한 선지를 봤을 때는 틀려도 과감히 무시했습니다. 에이 사설틱하네~ 하고 넘기는 게 좋아요. 사설 따위에 출제 오류니 뭐니 하면서 따지는 건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요.
다만 님의 경우 과한 지문도 좀 제끼는 걸 추천드려요. 과하다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이감 정답률을 보아 지문에 딸린 대부분의 문제들이 정답률이 너무 낮으면 제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너무 어려운 지문으로 진을 빼는 것보다는 본인에게 적당히 어려운 지문을 극복하는 훈련이 국어 실력 상승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혹시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다면 참고하셔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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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밌으라고 리액션하는거임 아 진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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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가능할까요? 과는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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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글 지움....
유튜브봐요 ㅋㅋ
국어 매일 3시간 ㄹㅇ goat인데 ㅋㅋ
국어 문풀 1시간 넘어가면 힘겹긴해요 ㅋㅋ
재수학웡 가기 전까지 책읽을려고 하는디 ㄱㅊ울까용??
감사합니다! 저도 국어황이되고싶어요!
강민철T풀커리 타면 다른 기출문제집은
풀 필요없을까요?
네 충분하고도 남아요
다만 시간이 많다면 수능 직전에 빨더텅 짧은 거(15회차) 한 권 돌리는 거 정도는 추천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석민 선생님 강의에서 얻을 수 있는 요소가 무엇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국어는 인강을 듣지 않고 자학자습하는데 혹시 독서나 문학에 도움이 될만할까요?
독서는 정석민T 안듣긴 했지만 기출분석을 매우 잘한다고 들었어요.
문학은 문제 푸는 태도 확립하는 데에 매우 좋았어요. 애매한 선지는 일단 넘어가고 확실한 선지가 나오면 바로 고른다는 게 정석민T의 기본적인 선지판단법인데, 강의를 듣다 보면 더 세밀한 디테일들을 배울 수 있어요. 또 각종 문학 개념어들의 정오 판단을 하는 실전적인 방법도 알려주시니 들어 보면 큰 도움이 될 거에요.
더 자세한 건 아래 링크 단 글과 유튜브에 올라온 정석민T 커리큘럼 영상 참고해주세요.
https://orbi.kr/00065511819
강민철은 어때요?
현강 데뷔한지 2년만에 대치동 국어 4대천황, 소집해제 이후 즉시 현강 전타임마감, 메가스터디 입성 10개월만에 압도적인 1타, 저능아들도 따라만하면 1등급 가능한 탄탄한 커리큘럼,2022수능 역대급 불국어 만점자 배출, 2023수능 국어 만점자 다수 배출,수험생이 가장 좋아하는 국어선생님1위, 수험생이 가장 많이 수강하는 국어 선생님 1위, 유료 수강생이 가장 많은 국어 선생님 1위,성적향상에 가장 많이 도움을 준 국어 선생님 1위,대학합격에 가장 많이 도움을 준 국어 선생님 1위,후배에게 가장 추천하는 국어선생님 1위요
개추 ㅋㅋ
병원에 갈 정도였는데 저 분께 도움드리고 싶네요..
국어 백분위 100의 명칼럼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심하셨구나.. 단순히 집중력이 부족해서가 아닌가 보네요. 꿀팁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귓벌레 현상이라고 흔히 불리는데
그거 노래소리를 아예 다른 걸로 고정시켜야 되요
전 그냥 단순 안 듣기도 해봤는데 효과 없었고
저 그래서 9모 이후로는 아예 노래 끊고
클래식 완전 잔잔한 걸 일부러 공부시간 제외하곤 등하원때 하루종일 들었어요
클래식 귓벌레는 그래도 지문 읽을 때 방해되는 정도가 적어서 나름 괜찮고 견딜 만 해요 (가사도 없어서 굿)
오 진짜 꿀팁.. 그분한테 알려드릴게요! 클래식 듣는 방법이 있었구나
근데 집중력이 부족해지면 더 심해지는건 팩트예요
98점인데 거의 생각이 비슷한거 같아요!!
기출로 많이 연습하다보면 정답을 빠르게 맡게(?)되고 하방이 높아지는듯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생각 정리되는 느낌이네요 !!
98점이라면 제가 님한테 배워야 할 텐데요 ㅋㅋ 정말 잘하셨네요.
기출 연습하면 하방 높아지는 거 공감이요.
다른과목 다 저보다 훠얼씬 잘하시는데요 뭐 ㅎㅎ,,
4등급정도대 학생을 처음 가르친다면 어떤거부터 시작하실거 같으신가요??
전 국어는 4등급대 학생 안 가르칠 거 같아요... 독해력부터 올려야 하는데 대체 어디서부터 가르쳐야 할지 막막한 느낌
수학, 탐구는 중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올려본 경험이 있지만 국어는 처음부터 상위권이었기에 가르칠 자격이 안되는 거 같아요.
글쿤요 ,,, 국어밖에 과외할 과목이 없는게 슬프네요 ..ㅜ
막막한 느낌 되게 심한거같아요
수능날 공통보다 언매에서 많이 실수해서 평소보다 많이 미끄러졌는데
평소 모고 90중반 수능 백분위 92
ㅇ;런 경우는 적당히 쉬어준 다음에 다시 차분히 해도 되는 케이스인가요?
평소에 잘했다면 '미워도 다시 한번' 해야 할 거 같아요.
설마 내년에도 이렇게 나올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내년엔 올해 수능처럼 나올 것도 대비를 할 수 있겠죠?
대비는 충분히 한 상태로
당일날만 무너졌어요 저같은 경우는
네 충분히 할 수 있죠
물론 대비는 하셨겠지만 올해 같은 스타일은 그 누구도 대비를 못했기 때문에..
내년에 열심히, 모든 가능성을 대비하신다면 잘 치실 거에요
넵 감사합니다
평소에 모의고사를 풀때는 안그런데 유독 시험장에서 국어에서 뭔가 글이 평소대로 안읽히고 붕뜹니다 제가 선택 문학 독서 순으로 푸는데 이번 수능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화작에서 2개가 나갔어요 이런 시험 압박감 같은거 극복하는 방법있나요?
1. 시험 압박감을 미리 느껴본다.
극단적으로 이감 모고를 70분 잡고 푼다거나, 모의고사 2개를 연달아서 150분 잡고 푼다거나... 이런 정신 나갈 거 같은 경험을 여러 번 해보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물론 한 두 번 해보라는 뜻이고 맨날 이렇게 하지는 마세요.
2. 우환청심환 등의 약을 활용한다.
저는 안 쓰기는 한데 압박감이 너무 심하면 활용하세요.
3. 시험 초반부에 시간 많이 쓰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너무 급하지도, 느리지도 않게 읽는다.
항상 평소 모의고사보다 시간을 더 많이 쓸 수밖에 없어요. 뒷부분에서 시간을 절약하는 수밖에..
사실 붕 뜨는 건 모든 학생이 겪는 현상이긴 한데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심한 것도 맞습니다. 근본적으로 완전 극복할 방법은 없습니다.
정성스런 답변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국어실모 풀때 수능 시간에 맞춰서 푸시나요 아님 시간만 맞춰서 푸시나요?
수능 시간에 맞춰서 풀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안될 때는 시간만 맞춰서 풀죠.
넵 내년부턴 한 번 조언대로 해보겠습니다
님도 부디 좋은 결과 있길바래요~
언매 올해 수능은 84점이고 다른 실모 보면 대체로 낮은 2등급에서 1컷인데 하루 국어 3시간은 과한 걸까요? 수학, 물리, 지구 다 3~4등급이고 국어 3시간, 수학 7시간, 물리 2시간, 지구 1시간, 영어 0.5~1시간 이정도로 하고 있는데 수학이랑 물리에 더 투자하고 국어를 2시간 정도로 줄여도 수능 전까지 고정 1등급 실력으로 올리는 공부량으론 충분할려나요? 아니면 2시간은 감 유지하는 정도밖에 안되려나요?
또 이건 주제 밖 질문이긴한데... 올해 수능 지구가 3등급인데 하루 1시간만 해도 1등급이 나올 것 같은 건 제가 자만하고 있는 건지 실제로 그런 건지 객관화가 잘 안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와 공부시간 엄청나네요.. 국어 2시간으로 줄여도 돼요. 지금은 2시간 정도 하다가 9모 끝나고부터 3시간으로 늘리셔도 되고요
그리고 지구 하루 평균 1시간이면 1등급 나올 만큼은 하는 거죠
오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그 정도 공부해도 집중력이 흐뜨러진다거나 체력의 한계를 느끼지 않으시는 건가요?
국,영,물,지 는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어서 괜찮은데 수학에서 힘들 때가 좀 많은 것 같네요.. 대신 일요일은 과목별로 1시간 정도 복습만 하고 풀로 쉬어서 스트레스는 크게 없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 안받으면 많이 할수록 좋긴 해요
25수능 만점 기원!
해린님도 서울대 수석 기원!
아 위에 답글은 집중력 얘기고 체력은 세 끼 다 먹고 꾸준히 운동해서 괜찮은 것 같아요
예비고3 국어 기출문제집추천좀요ㅠㅠ
상황에 따라 다르죠
어떤 인강강사 커리를 따라갈건지, 아니면 독학을 할건지에 따라서요
수능현역 4에서 재수언매 높2입니다. 하루에 국어 5시간한 결과입니다.(영한탐12제2는 1등급 계속 나와서 거의 안하고 국수만 함)삼수때는 김승리쌤 현강 풀커리탈 생각인데, 1등급 나올 수 있을까요?
국어 하루 5시간... 대단하세요
내년도 열심히 하시면 1등급 충분히 가능하죠
음악을 끊는다. 이게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셨나요? 공부 중에 떠오르는게 문제인가요? 아님 다른 이유가 더 있는건가요?
수능 직전에는 끊는 게 좋죠.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요. 끊을 필요성을 못 느끼면 안 끊어도 됩니다.
정석민 t 문학은 어떤가요? 상대적으로 비문학은 스스로 길을 찾는게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문학은 어느정도 지식을 갖춰야 할 거 같아서 대성으로 들어보려하는데 대성강사중 문학 명강 있을까요?
전 정석민 쌤 문학 정말 추천해요. 지식을 매우 실전적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한 번 들어보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적용해 보겠습니다.
겨울방학때는 국어 공부할때 실제 모의고사 형태로 문제를 풀어봐야 할까요? 풀어야 한다면 뭐를, 일주일에 몇개씩 푸는게 좋을까요..??
강민철 풀커리에 정석민 쌤 문실서 보는게 나을까요? 아님 정석민 쌤 풀커리를 따라갈까요? 정석민쌤 기출이 3월시작이라 ㅠㅠ 이번국어 1컷에 걸친 군수생입니다...
정석민쌤 너무 늦는 거 같으면 전자 추천해요. 다만 강민철T 강의수가 너무 많으므로 쉬운 지문은 그냥 스킵하시고 자습 많이 하시는 걸 추천
올해 수능 공부시간 확보를 많이 못할것같아
이번에 화작으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수능은 언매 1컷이었고 인강은 전형태 언매 올인원만 들었어요.
이번에는 작년과 다르게
문학과 독서에 아무래도 시간 투자를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추천하는 컨텐츠나 강사분 있을까요?
패스는 메가 대성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