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 올 께요.
작년 수능 성적 69664 (키야..멋있다>_6월 말쯤...?반수시작.
무휴학반수, 휴학반수? No!! 제적반수!!
9평성적 22413..
저는 솔직히 뿌듯했어요.. 오오미.. 나도 하니깐 오르는 구나.. 물론 형편 없지만.. 동사 1등급 맞고 1등급 생애 처음 맞아보고 수학도 2컷이지만...☆ 2찍어보고..
오늘 수시 자소서 쓰고 추천서 다 받고, 부산교대 넣는다니까 부모님 왈..
너무 높은 거 아니냐 너 주제가 있는데..
그래서 그냥 되라!! 보다 심적 부담감 덜고, 되면 로또!! 안되면 정시로 부셔버리리라 라는 마음으로 가는 겁니다 하고, 부산대 경북대 논술 넣는다니까 부모님 왈...
일반대 나와서 뭐하냐.. 요즘 취업 다 안되는데.. 요즘은 4년제 얘들도 2년제로 간다더라..
휴..맥이 빠지고, 너무너무 힘들어서 혼자 술 한 잔 했네요.
나이로는 삼수.. 전문대다니다 안되겠어서 고3때 교대 꿈 미련 남아서 도전했고, 9평 성적 올려서 뿌듯하고 오히려 자극제가 되서 집독재하며
하루에도 몇 수십번씩 올라오는 불안감, 초조감과 싸우면서 꿋꿋하게 밀어나가려는데.. 그리고 부모님한테는 티 안내고, 무시하셔도 못 들은 척 하고 넘기는데..
제가 히히 거리고 정신 못 차린다 하시네요...
그럼 부모님한테 우울한 모습 보이고, 짜증 섞인 모습 보여야하나요...? 저는 걱정 안 끼쳐드리려한건데...
항상 하시는 말씀
너 혼자해서 얼마나 성적 나오겠냐
너무너무 맥이 축..풀립니다..
물론 믿음 못 드린 저도 잘못이지만 성적 얘기했을 때 엄마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네요... 고작? 이런 표정이랄까.. 휴...
오늘 울면서 하루에도 저런 생각이 수십번 들지만 초심 잃지 않으려고 정말 멘탈잡고 하루 순수공부 14시간 한다고.. 제발 좀 믿어달라고.. 그냥 아무소리 말고 믿어달라고..
안 들으시네요.. 휴.. 저는 정말 매번 느끼지만 부모님과는 함께 살 수 없는.. 타지로 가야하는 운명인가봅니다..
밥 30분 먹으면서 잠깐 오르비에 댓글 달고 이런 행동이 넌 벌써 풀렸다. 이렇게 보일 지 몰랐네요.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내 편도 없는 이 싸움..
너무 지치고 화가 나지만 수능 잘보고, 교대 안정권 성적 나와서 꼭.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인정 받으렵니다..
하지만 제가 더 무서워하는 건.. 이러가 정말 부모님과 정이 끊어지는게 아닌지.. 근 2~3년간 보모님에게 실망만 축적 되네요... 휴...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모오르비언이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는데 편의점 근처에 기찻길이 있는데 항상 새벽...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카멘 최후의 순간 역으로 잔잔한 브금튼게 신의 한수 4
마지막에 울면서 게임했다....
-
4수 끝에 결국 한의대 못붙고 고경 가서 열등감에 사로잡힌 오르비 대표 한까 40대...
-
그러니까 영어 공부해야겠다. 7등급 수준의 영어론 외국 못나가!
-
기대가 되는군
-
얼버기 3
이왜진
-
슬슬자야지 1
오야스미나사이
-
진짜개맛잇엇음 야광라벨붙은 파티용 술이엇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
국가유공자 문신이랬나 대충 그랬는데 잘 기억이 안남.. 한자엿음
-
라면 무야지
-
얼버기 6
잘잤다
-
예아
-
아직잌아
-
얼버기 0
1시간 정도 자다 깨서 3시간 누워있었는데 잠이 안오니 일어난 걸로
-
원장햄 새벽3시에 송금해주셨네ㅋㅋㄱ
-
외롭다 5
-
1. 생활패턴 바꾸기 -1학기엔 학교땜에 그렇다 쳐도 이젠 제대로 돌려놓아야 한다...
-
마더텅 역에보 기출 한번 돌리면 바로 아침될 시간이네 바로 드가야지
-
얼버기 5
-
5시간 51분 10
잇올 9모 외부인신청까지 남은시간 오늘까지밤새고 낼부터 일찍자야지진짜ㅜ
-
오르비.. 좋아하시냐구요
-
뭐할까요 내일 학교가는데 아 물론 내일이 기말은 아님 목이 슬슬 아파오는군 주말엔 많이 잤는데...
-
미나미노~~~~~~~~
-
할복 6
ㅂㅂ
-
벌써 7월이네..사관학교 시험도 30일도 안남았고 수능도 140일도 안남았네. 모두...
-
사실상 정품구매자 1명이 2명정도의 피뎁붕이들 책값까지 같이내주는중 피뎁붕이들이...
-
그냥 빨리 좀 보자...
-
깜짝포인트 0
안가람쌤은 당연히 여자쌤일 줄 알았고 변춘수쌤은 당연히 남자쌤일 줄 알았음 편겨ㄴ덩어리나자신
-
여자 카톡 빡치는점 13
분명 맨날폰 만지는 애가 내가 톡보내면 답장 ㅈㄴ 느림
-
이게 뭐인가여? 중고나라에서 샀는데.. 잘 모르겠네요. 기출문제집인거 같으면서도...
-
난 분명 7월 쯤에 막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있던 참이었는데... 시간이 정말 눈...
-
남자친구가 ㄹㅇ 곰돌이라고 하면 믿을거임? 근데 이제 좀 감자같음.. 곰은 사람을...
-
문풀하면서 너무 행복해짐. 오개념도 문제 풀면서 조금씩 잡히는 느낌이고 어려워도...
-
어그로 끌고 공구하려는 사람인가
-
나멋지다
-
4개월만 있다가 와도 영어 능력, 특히 슬랭이나 실전회화 부분에선 확 차이날텐데.....
-
술마시고나니까 2
왤케 머릿속이 텅텅비고 꽃밭이된거같지... 잡생각사라지고 깔끔한느낌이라 좋긴한데...
-
7월이다 7
2024년의 절반 어디 감
-
책없이 강의들어야해서 부탁좀.. . 국수
-
9평까지 100일패스인가 있지 않았나
-
입시에 대한 잘못된 정보 퍼뜨리는 사람들 너무 많음 9
올1컷이 연고경을 못가느니 등등 무슨 나형 시절 말하는 줄 아나
-
오늘 밤새서 볼 강의 추천좀
-
와 뻥글 망했네 7
진짜 망했네
-
무엇이든 물어(bite아님)보세요
-
Fuck respect 난 그딴 거 안 키워 난 내가 최고라 믿는 애 내가 최고야...
-
미친 비 1도 안오고 개맑네
-
국어…. 0
지금 중학생인데 국어 빠작으로만 비문학, 문학 다 하는 게 좋을가요 아니면 우공비나...
잘가요ㅠㅠ
대장동지 그동안 즐거웠습네다 꼭 교대 날려주시라요!!!
잘가요 ㅠㅠ 더 힘내세요!
힘내세요
너무 초조해 하거나 조급해하지 마시고 평소처럼만 하시면 좋은결과 있을거에요
합격하시고 인증해주세요 화이띵!!@
돼장 ㅠ.ㅜ
그리울껌다
여기서라도 풀면 좋은거죠 잼나게 님 글 잘보고웃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교대 꼭 가셔서 돌아오세요 홧팅!
교대 다니시면 부모님이 님 자랑스러워 님이 눈안에 애플수준 되실거예요.부모님도 걱정되셔서 못미더워하는거지.그게 다 사랑이고 관심이예요. 꼭 원하는 대학 가시길 바래요.홧팅!!
나중에 혁명라떼 황금비율 얘기 다시 해여ㅋㅋ린민이라면 역시 교대.겨울에 합격증 들고 다시 오소서
동무 ㅠㅠ
화이팅 :)
난 돼장동지편이라우!! 화이팅!!
힘내세요!!!
댓글 단적은 없지만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 동무, 반드시 성공해서 돌아오시라요!
돼장동지 힘내라우!
재밌었는데 ㅋㅋㅋㅋㅋ
동무 힘내라우
댓글단적없지만 항상 재밌는컵셉이라 이런 사연이있으신줄은 지금알았네요 동갑이고 힘내세요 95화이팅 :)
ㅡ.ㅡ 95 ㄴㄴ 94 화이팅!
ㅋㅋㅋㅋ그래요 n수생 모두 화이팅!♡
잘가여 ㅠㅠ 이분은 왠지 정이 갓엇는데.. 교대 꼭 가시길!
돼장동무 기쁨조한테 달려가신답니다
닉과 프사가 문제입니다.
내는 동지편이라우 목표를 달성해서 다시 보는거요 내래 그동안 즐거웠습네다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솔직히 부모님도 사람인데 부모님이 내색안하고 더 잘하라는 걸 무뚝뚝하게 표현하는걸
중2병 스럽게 받아드리는거 같은데
내 평생 이런 글 보면서 자식이 부모보다 덜 잘못한 경우를 본적이 없음
님도 무의식적으로 부모님한테 상처 엄청 많이 줬을거임
이런 글 싸재끼지마요 그러니까
이건 무슨 논리일까요? ㅋㅋ
누가 해석좀...
싸재끼지말라니..; 말 한마디를 해도 참 예쁘게 하시네요
이분 김정일
니나 잘해요
님도 무의식적으로 글쓴이한테ㅠ상처 엄청줬을거임
이런 글 싸재끼지마요 그러니까
올 겨울에 이 분 합격증 봣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수고!
하지만 욕을해서 독포맞고 100점..
전 현역인데 성적많이 올랐는데 엄마가 자꾸 이런식으로 할거면 항공서비스학과가서 승무원하라고함ㅠㅠ
공부열심히 해서 보여주자구요 힘내요 엉엉 3월모고 44355>>>.>9월모고 12245(사탐 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