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개편 수능에서 통합과학이요..
─서울 주요대 정시모집 비율 40%를 유지하는 이유는.
“정시 40%는 지난 정권에서 큰 논쟁을 거치고 갈등을 유발하면서 결정된 것이어서, 흔들면 입시 안정성이 지나치게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수능과 내신 (제도를) 잘 다듬고 공정하고 혁신적으로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심화과목 없이 통합과학만 응시하도록 하는 개편안에 대해 대학 이공계에서 우려가 있다.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으로 나눠서 파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으로는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과학 인재를 기르기 힘들다는 문제 인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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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학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을 단순히 배치한 게 아니라 융합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우주에 대해 배운다면 물리, 화학, 생물, 지리 지식이 다 있어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 오히려 과학 인재 양성에는 훨씬 더 진전이 있을 것이다.”
─수능에서 선택과목을 없애면 서울 주요 대학과 메디컬 계열 학과 신입생 선발에서 변별력을 확보하는 데 혼란스러울 것 같다. 심층수학 도입이 보완이 될 수 있나.
“이번 방안이 이전의 수능 체계보다 훨씬 미래지향적인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통합과학, 통합사회는 융합적인 사고력, 기본적인 논리력, 이해력을 필요로 하는 미래인재 양성에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다. 변별력은 문제 난이도로 유지할 수 있다.”
─수능이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과 2학년 일반선택과목에서 출제되어 3학년 때 1학년 과목을 다시 수업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통합사회·통합과학은 1학년에 배치되어 있고 수학이나 국어는 2·3학년 때 과목들도 상당히 많이 포함돼 있다. 1·2·3학년 때 내용들이 충분히 학습되고 수능 준비로 이어지는 교육과정 편성이 가능하다.”
이주호 장관 인터뷰 내용인데요
대입 정시비율 40% 유지하겠다 했으니 수능의 변별력은 그대로 가져갈 것 같고
다만 인터뷰 내용으로 봐선 굉장히 융합적인 문제를 내겠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지금처럼 물화생지 개별과목별 문제가 아니라 물화생지 개념이 한 문제에 다 섞인 문제를 출제할 수도 있다는 뜻이겠죠?
제가 통합과학 교과서를 못 봐서 자세한 짐작이 잘 안되는데..
어쩌면 지금까지 기출 문제들이 의미가 없어질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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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파트 자료 주고 선지 ㄱㄴㄷㄹ 물화생지 ㅋㅋㅋㅋㅋ
장기적으로 보면 굉장히 좋은 개편방안이라고 생각하는데
과도기를 겪으실 분들이 걱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