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생 질문 받아용
19 현역 정시 화석입니다 암꺼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 덥고 좋은 것 같아요
-
식 생성표현은 아는데 식 생성을 못하는 건에 대하여 2
ㅠㅠㅠㅠㅠㅠ
-
여태까지 계단식 성장 많이 하긴 했는데.. 요즘들어 한 4개월동안 수학실력이...
-
오늘 지문 잘 읽고 35 36 맞추고 37 이후에서 2개 틀려서 결국 점수는...
-
화요일 오전2시 취침 화요일 오전5시에 한번깸 화요일 오전9시 기상 화요일 오후6시...
-
베르테르77제 3
올립니다 기벡 선택자분들 얼마 없는 자료 같이 공유해여 제발 ㅜㅜ
-
생각 완전 긍정적으로 변함 생각해보면 제 인생이 좋았다는걸 느낌 현역으로 성대 가고...
-
실제로 봤을때 사이즈 어케됨요? 큼? 결혼하면 아내랑 가보고싶다
-
ㄹㅇ이
-
다 그런건 아니고 지수로그 함수 - 삼각함수 어기 계산 좀 더럽게 낸거 같은데...
-
왜케 구하기 힘들지.. 기하라 그런가..
-
고려대 미달 4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
-
ㅇㅇ
-
과외 준비하면서 해본 기출분석입니다. 사실 이정도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긴...
-
전재산이 날라갔어...
-
혼밥하는 이유 12
친구도 적을 뿐더러 같은 과 사람들이랑 모여앉으면 물리 현강 냄새남.. 시험기간되면...
-
공부 끄-읕 12
이제 짐 정리하고 집에 갈 거에요 ㅎㅅㅎ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어요 !!
-
친구가 한번만 더 도와달라길래 학원알바 갔는데 애들이 안물어보길래 떠들고 놀다가 내...
-
근데 나 투데이 9
왤케 높은거같지 뉴르비 버프인가 오늘은 오르비 활동한지 6일째 되는 날이야 맞팔은 언제나 환영이야
-
서성한중 기념으로다가
-
혼모노의 대학생활 썰 29
1. 대학 붙고 처음 술자리를 가봤다 갑자기 다들 급발진 하며 술게임을 시작했는데...
-
. . . . . 그딴거 없고 열심히 해라. 응원하마 내년에 보자
-
풀이까지 부탁
-
아. 벌써 담주 7덮이구나,,
-
ㅇㅈ 재탕 17
어쩌라고, 메타 참전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여기도록
-
어떤가용 들을만한가용
-
서성한중 <<이게 맞음 14
반박시 뉴진스 안티로 간주
-
어디가 좋을까요...?
-
솔직히 와꾸 개박살난 건 아닌데 왤케 기준이 높음 걍 하고 싶으면 하는거지 글...
-
술한잔만 할까 6
그냥 겁나 마시고싶음
-
21년 살면서 10번 이사하는 집안도 없을듯 진짜 ㅋㅋ
-
다 풀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라 좀 얇은거 풀만한거 없을까요?
-
현재 드릴4 수12미적2회독 드릴5 수12미적 2회독 했고 드릴 3은 오늘...
-
제 카톡친추된 사람들의 업데이트된 프로필? 거기에 제 프로필 뜨나요??
-
없나요?
-
흐흐ㅡ흐ㅡ
-
솔직히 중앙대는 6
푸앙이가 귀여움
-
ㄷ선지가 열점이라고 어떻게 확신하나요? 남아메리카 왼쪽에 나스카판 경계 부근에 해령...
-
얼버잠 3
ㅂㅂ
-
요즘 계속 우울하고 무기력해요 공부는 공부대로 안잡히고 성적은 성적대로 안...
-
정신차리고 하자 6
그래 해보는거야 서울대 가는거 보여줄게
-
응?
-
얼버취 3
더 이상의 지각은 없어야하기에...
-
전화해봐야되는데 개귀찮음
-
자러감。◕‿◕。
-
뱃지를 떼니깐 4
확실히 오르비언들이 날 대하는 자세가 달라지네 ㅠㅠ
-
경중외시 5
대통령 배출 대학!
-
아 인증 끝났네 7
걍 놀게 냅두징
동물을 좋아하긴 하는데 동물을 무서워하면
수의대를 진학하거나 수의사가 되는건 어려울까요..
어떤 동물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일단 수의대에 오면 살아있는 마우스, 레트, 기니피그, 햄스터, 토끼, 닭, 개, 소는 만나야 해요
무섭더라도 용기내서 다가가 볼 수도 있는거구요!!
대체로 동물을 무서워해서 힘들다기 보단 내가 잘못해서 이 동물들을 아프게 할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는 그 부담감이 많이 힘들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알고 대처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거구요.
동물을 좋아한다는게 동물의 어떤 점이 좋은지, 동물이 무섭다는게 동물의 어떤 점이 무서운지 스스로 충분히 생각해보고, 그 내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좋을 듯해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감사합니당넵넵 화이팅입니다!
대학원 가고싶슴돠 거기학교도 대학원 많이 가는 추세인가요?
저희도 전체의 1/3 정도는 대학원 생각 있는듯 해요.. 저도 컨택 넣어놨어용
컨택 넣으신거면 군대는 현역으로 다녀오셨나요
아뇽 전문연 생각중이에요!
원하는 과 정하셨으면 그과 유명한 병원으로 실습 많이 가보셔요~~ 생각보다 인맥으로 얻는 정보가 엄청납니다..
+본2과목 개노잼
인정합니다ㅠ 제일 재미 없었던 것 같아요..
반가워용
반가워요~~
오오 공부끝나고 물러볼어옴 예약
네네~ 담에 또 뵈어용
미국 수의사 하고 싶은데 많이 어려울까요? 해외로 진출하는 비율은 어느정도 될까요..?
하나도 안 어려워요~ 크게 PAVE, ECFVG과정 / AVMA과정(설수)을 거쳐 NAVLE이라는 미국 수의사 국가고시를 쳐서 합격하면 됩니다. 자세한 부분은 따로 찾아보시면 자료가 많이 나와요!!
일반적으로 알기 힘든 정보들만 좀 알려드리자면,
Zuku review라는 사이트 가입하면 무료로 매일 NAVLE 문제 한 문제씩 메일로 보내주고, 돈 내고 구독하면 자유롭게 문제들 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IVSA라고 국제수의대생협회가 있는데, 여기 돈 조금 내고 가입하면, 해외에서 하는 강연들, 콩그레스, 심포지엄, GEP(교환학생) 등등 해외랑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많아요~ 이번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동물병원 실습생도 모집하더라고요.
그 외에 한국인 미국 수의사분들 오셔서 강연도 많이 해주시고, 미국 수의대 교수님들도 오셔서 컨퍼런스에서 강의도 해주시구용.
전문의 같은 경우는 로테이팅 인턴 -> 스페셜티 인턴 -> 레지던시 과정을 거치는데, 학점은 3.0~3.5 정도 되면 대부분 큰 문제는 없다고 하고, 원하는 과나 교수님 계시면 그 분 강연 따라가서 질문 하나라도 더 하고, 얼굴 비추는 등등... 인맥과 열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유투버분들 중에서 클레어쌤(미국수의사)이랑 수의사여네쌤 추천드리구요!!
사실 조건이나 자료등은 정말정말 충분하고, 미국에 나가계시는 한국인 수의사 선생님도 정말 많구요!! 열정 + 영어실력 + 돈만 있다면 전문의 할게 아니라면 미국수의사 되는건 정말 충분합니다. (미국 생활 자체가 더 신경써야할게 많을거에요...)
해외 진출 비율은 아직 제가 수의대생이라 잘 모르는데, 대략 한 학번에 5프로 내외 정도가 관심 있어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늘어날거라고 봅니다~
화이팅 하시고!! 더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 주세요~
정성스러운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 꼭 수의대 붙어서 미국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넵넵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