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vs지거국
저는지방외고고2학생입니다 내신모의고사합쳐서 40등안쪽입니다 (정확한등수는 잘 모르겠네요) 중상위권정도구요
앞서간 선배들 자료들봐서보면 수시로는 네 당연히 sky못가고 여기서내신좀올리고 스펙이랑생기부관리좀철저히하면 수시로 서성한라인정도쓸수있지 않을까 (솔직히제생각입니다...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아빤데요 저희아빠는 sky아니면 서울왜가냐는주의십니다 스카이아니면 기숙사못들어가면 방세에 뭐식비에 비싼물가에 이러시면서 서울에 봉사하러가냐고 하시는데.... 차라리 지거국가서 지방대에주는 특채같은거이용해서 시간낭비돈낭비하지말고 취직하라고 하시는데 저살면서이런말을처음들어봅니닼 하진짜 솔직히아빠가 사회경험도 있으시고 밑에 입사하는 사람들 보니까 스카이만 들어 오니까 그러시는 것같은데 제가너무 시야가좁은건가요 제눈에는아무리봐도 아닌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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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방법론 처럼 대조에선 어떻게 생각하라 뭐 이런거 없이 그냥 읽으면서 어디엔...
보는 관점에 따라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죠..
중경외시 이하 지거국 압승 서울 재외
중경외시 포함?
미만
서울이면 건동홍이어도 서울 가는거고 지방이면 중경외시부터 지거국이랑 충돌 서성한 이상이면 지방 살아도 당연히 지거국 버리고 서성한 가야됨
서성한>중경외시>경북, 부산, 전남>=건동홍>충북,전북, 충남
지방민은 보통 이렇고요
서울민은 건동홍 지거국 붙으면 대부분 건동홍 쪽으로 갑니다.
주위에 보니깐 이과는 시립대 붙으면 취존이고 중경외는 지거국이 더 싸다고 지거국 가더라구요
전혀요.. 중경외부터는 그냥 가는데여 일부 형편이 안되는 집은 그렇겠지만 중산층 기준 거의 중경외 갑니다
잉? 이과시면 서성한 미만은 지거국이 낫긴함.. 문과는 잘 모르겠네요
지거국은 부산경북 까지만 ㅎㅎㅎ
ㅇㅈ 그냥 지거국은 부산 경북 캐리
ㅇㅈ
지거국이 지방 국립?? 거는 뭐져
지방 거점 국립대
서울에서 생활하고 안하고는 정말 큽니다. 서울이 왜 서울이고 사람은 왜 서울로 보내라는지 알게 됩니다.
더구체적으로얘기해주실수있으신가요?
정말 서울..강남은 강남대로 시청근처는 시청대로 광화문근처는 광화문 대로..연합동아리도 서울소재대학생끼리 많이하고요. 신촌에서 놀기도하고 건대에서 놀기도하고 회기에서 놀기도 하고 이대도 봤다 경희대도 봤다 고대도 봤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수준도 비슷비슷한 사람들과 진짜 인맥을 형성할 수 있고요.
' 진짜 인맥 ' 이 뭔가요??
저도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입장이고
지방출신인 터라 가급적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서 이런저런곳에
기웃거려봤지만 결국 남는건 중고교 동창들 중 서울로 대학온 친구들, 우리학교 학과사람들, 학회사람들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적 경험을 일반화 시키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지만
강남은 강남대로, 시청은 시청대로 이런건 취업할때 스터디 모임말고 더 모일일이 있나요? 번화가가 많아서 서울로 진학 추천하는건 저는 극구반대입니다.
글쓴이분이 지방출신인데 차라리 방값 월세 세이브해서 옷사입고 술마시는게 훨씬 더 재밌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진짜 인맥: 날 필요로 하는 사람. 즉, 내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내 부탁을 안 들어줄 수 없는 사람.
너무 서울찬양적인거 같은데, 지방사는 사람들 생각도 좀 하고 작성해주면 좋겠네요.
서울이 그렇게 좋으면 서울공화국으로 독립하면 좋겠어요?
조선시대때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과거보러가던 전통을 미화하는데, 수도권 과밀화, 이거 나라경제에 하나도 도움 안되요.
케바케..? 전 중경외시라인까진 지거국 갈듯.
서성한부터 상경할만한듯
부산대랑 딴 지거국 둘다붙고 부산넘멀어서 집가까운데갔는데ㅠㅠ 저는 지방민이지만 문과 중경외시이아니면 지거국이낫다구생각해서 저도그렇게왔어욥.....
저희아버지랑 똑같으시네요ㅜㅜ
집이 경북대근처라 무조건 스카이아니면 안된다시는...
저도근처는아니지만경북대부산대가 가까워서;;하하
성대 경영 재학생이고 과 선배 및 주변 지인들에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취업의 질로만 따지면다면 서성한과 중경외시 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르비가 입시사이트인 만큼 수능성적(입결) = 졸업 후 결과(그에 따른 보상)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어서 조금 조심스럽게 댓글을 달아봅니다.
금융공기업을 비롯한 여러 공기업들이 지방대 쿼터제를 통해 혜택을 톡톡히
받는데 특히 부산대 같은 경우는 이번에 여러 금융공기업들이 부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정부에서 권고한 일정 퍼센테이지만큼 부산 소재 대학 출신을 뽑아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공기업인 만큼 정부의 입김은 거의 절대적일거구요.
대부분의 기업들은 지방에도 지점을 두고 있는데 서울에서 나고자라 대학까지 서울에서
나온 애들한테 지방 보내놓으면 대다수가 회사 옮겨버립니다. 그래서 지방대 쿼터제는
정부 권고와 별개로 기업들이 필요로 해서 지방 출신들을 뽑아 그 지점에 배치하는 경우도 있구요.
학회,학과 선배들 중 취업해서 연수가있거나 또는 면접장 후기 들어보면
가장 많은 학교출신이 연고대라고 합니다. 그다음으로 성대,한양대가 많고 서울대,서강대가
조금 적게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그 다음으로 중대,외대,경희대,부산대,경북대 출신이고
시립대 재학생분들이 보시면 조금 기분나쁘실수도 있겠지만 선배들마다 시립대 출신을
거의 못보셨다고 해요. 그리고 건동홍 부터는 거의 못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산출신으로서 한마디 말씀드려보자면
지금 정부에서 수도권 집중화 완화해보려고 역차별이다 싶을정도로
지방대에 혜택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부산대 다니는 중고등학교 동창들 제법 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 듣는데
나도 부산대 갔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대입에서 농어촌 전형으로는 1,2명 많아야 10명 이내로 뽑지만
기업에서 농어촌전형(지방대쿼터제)로 전체 채용인원의 10~30% 정도로 뽑기까지 하니까 대입 준비하던 시절 농어촌으로 꿀빨수있는 환경을 상당히 부러워했던 그때 그 기억이 나곤 합니다.
서울 또는 수도권 출신 학생이라면 사실상 조금 불합리 하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구요
취업 조금 더 잘하자고 연고도 없는 지방 내려가서 대학다니기는 좀 그렇지 않습니까
경찰대나 사관학교 또는 의치대처럼 특수학교도 아니고 말입니다.
위에 댓글에 언급된 대로 서울의 강점이라면 아무래도 경쟁상대도 많고
정보도 많고 연합동아리라던가 그런것도 많고 다 좋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일부 특정대학의 몇몇 학회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남는건 밥먹고 술먹고
사람들끼리 친해지는 그런곳이 대다수입니다. (물론 전부가 그렇다는건 아니에요)
단순히 서울을 동경하시는 거라면 역설적으로 저는 인서울을 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메리트 이전에 서울권 대학을 나오는게 아무래도
장차 서울에서 뿌리내리고 살기에 좋은건 사실이니까요
그렇지만 간판이나 또는 취업과 관련된 메리트로 걱정하시는 것이라면
저는 서성한 미만, 그리고 외대 특수어과를 제외하고선 부산대 혹은 경북대를
조금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지망학과가 상경계라면 부산대 강추하구요.
오르비 하는 친구들 대다수가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 잘 모르는 경우도 있지만
금융공기업의 포지션은 현대자동차,sk텔레콤,s-oil을 비롯한 탑티어 사기업보다
훨씬 높은 직장으로 쳐줍니다.
더 궁금한것이 있으시거든 댓글 남겨주시고
혹여나 성균관대 관련한 궁금점이 있으시거든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음.. 근데 인서울이랑 지거국이 입결차이는 상당하죠..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지거국 선택하는 분들도 꽤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보통 학교에서만 봐도 지거국 쓰는애들이 인서울 쓸정도는 절대 못되거든요… 본인만 괜찮으시면 상관없다만 그래도 조금더 좋은 물에서 노는것도 좋을거같네요! 저는 갠적으로 비용측면 고려안하고 국,숭까지는 인서울 무조건 강력 추천입니다만 뭐 집안문제나 갠적인 문제있으면 지거국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요즘은 제도도 잘 마련되어있구요! 더군다나 부산대는 사실상 인서울급 학교죠 부산대는 킹정 ㅋㅋ.. 지거국도 좋지만 지거국은 학교 안에서 학생들간 실력 차이가 클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