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굳이 다른 집단을 헐뜯으려 하시나요?
문과면 문과 이과면 이과. 정해진 길이 다른데 남의 길 굳이 엿봐야 하나요.
이과애들이 문과애들 까는 경우 참 많이 보다가 답답해서 글 하나만 써봐요.
제가 알고 있기론 a형은 a형 집단끼리 b형은 b형 집단끼리 경쟁하는데... 아닌가요?
a형 시험으로 이과 대학 갈 수 있는 방법은 극히 제한적이지 않나요?
그래서 작년인가 서울대 의대에서 정시로 문과 a형 최상위권 몇 명 선발한다 했을 때 많은 반발 일어났고, 결국 폐지됐죠. 이건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죠.
a형 학생들 중에 a형이 b형보다 어렵다고 하는 사람 한 명도 없고 다 b형이 어렵다고 인정하니까 그 시간에 공부들 좀 열심히 하세요.
애초에 이과 대학에서 수학을 필요로 하지 않는 과가 있던가요?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학적 사고력의 최소치가 다른데 당연히 이과 수학 시험이 어렵지 않을까요? 어려워야 하고요.
문과 애들 중에 수학 잘하는 사람들 정말 많구요. 최상위권은 이과 가서 100점 맞을 학생들도 충분히 있습니다. 수학적 사고력이 아닌 단지 기벡 개념 몇 개 더 안다고 남 헐뜯지 마세요.
a형의 범위가 좁고 시험이 쉬운 것에 불만이시라면 평가원에 이의제기하시지 왜 가만히 있는 문과생들 괴롭혀요... 수b 4등급 5등급도 뭐 a형 1등급 받을 수 있겠죠. 근데 그런식의 가정이 정말 본인의 수학적 실력과 가치를 높인다 생각하시나요? b형은 b형에서 1등급 받을 생각하시고 문과에서 1등급 받을 수 있겠거니 하고 자위하시지 마세요. 문과가 맞을꺼 같으면 문과와서 님들이 생각하는 '양민학살'하고 설경 가세요. 아무도 토 안 달아요.
쓸데없는 글이네요. 아무튼 문과면 문과대로 이과면 이과대로 다들 남은 기간 힘내셔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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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못하는걸 다른사람의 위치를 내리면서 합리화시키는거겠죠
오르비에서 진지하게 이과부심 부리는 사람있나? ㅋㅋㅋ
장난인 척 진지하게 말 하는 이과생들 꽤 있는거 같네요.
뭐 그냥 소속감에 따른 편가르기 정도
ㅇㄱㄹㅇ
정체성 강화
현실에서 워낙 열등해서 그런거라도 해야 자존감 찾는분들이 많은가보죠
난 이과지만 문과괴수들을봐왔기때문에 무시안함 문과에서 서울대가는애들 보면 개내는 이과가도 공부하면 양학가능 ㅇㄱㄹㅇ
어딘가라도 소속감을 느끼겠다는 그런 생각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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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A형을 디스하면 문과무시 이과부심 부린게 되나요. 늘 말하지만 A형은 모두가 까는 시험 아닌가요?
그러니까 그 비판의 대상을 평가원으로 잡으세요. 님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a형이 아닌 문과를 까는 이과학생들 정말 많습니다.
A형을 디스한게 평가원을 욕한거죠. 베가폰이 쓰레기라고 하면 상식적인 사람은 팬텍을 디스하는구나라고 생각하지 그 폰
쓰는 사람을 디스한다고 생각하나요?
님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a형을' 까는 것이 아닌 'a형을 이유로' 문과 까는 이과 학생들 정말 많습니다. 많은 문과학생들이 공감할꺼에요.
인성이 쓰레기인 사람은 이과를 가든 문과를 가든 어디나 있는 법이죠.
요즘은 그냥 그러려니함 어짜피 대놓고 그런말 하는 사람중 공부 제대로 하는사람 극히 드뭄 딱히 실제로 볼 사람들도 아니니깐
이과 모고 4등급시키가 문과 전교1등보고 너 사인그래프 못그리지??? 이래서 제가 너는 사인2x도못그리자나 햇더니 벙찜
사인그래프는 수능 범위는 아니어도 고등수학이라 문과도 배우지 않나요?
현 고2들은 안배우나?
넹 안배어여
이과부심 부리는 것도 ㄹㅇ 꼴불견이고 반대로 이과는 서울대 개나소나 간다는 둥의 어그로인지 진심인지 모를 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핵노답...
진짜 글쓴분 주장대로 각자 갈길이나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