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풀 [1031129] · MS 2020 · 쪽지

2023-03-11 16: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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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능영어 오답률 57% 문장삽입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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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설은, 문장삽입으로 돌아왔답니다!

여러분은 문장순서와 문장삽입 중 어떤 유형을 더 어려워하나요~?

학생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문장삽입 유형을 더 어려워합니다.

 

그렇지만 문장삽입도 문장순서처럼 '주어진 문장에서 핵심표현'을 찾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이번 해설에서는 문장삽입의 주어진 문장에서 <핵심표현>을 중심으로 독해의 방향성을 만들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어진 문장에서 핵심표현을 찾아봅시다. 꼭 선생님만큼 찾지 못해도 되요. 시험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핵심표현을 찾아보세요!


There’s a reason for that: traditionally, park designers attempted to create such a feeling by planting tall trees at park boundaries, building stone walls, and constructing other means of partition.

앞 문장에 that과 관련한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1) park designers 2) such a feeling 3) means of partition. 세 가지 핵심표현이 정답 주변에 있겠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2) such a feeling 3) means of partition.이 글 어디에 나올까? 찾아봐야겠다!란 생각을 하면서 읽어야해요.

핵심표현을 찾아야하는 건, 이걸 활용해 독해의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용 파악할 때에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풀 때 열쇠가 되어준답니다.


Parks take the shape demanded by the cultural concerns of their time. Once parks are in place, they are no inert stage ― their purposes and meanings are made and remade by planners and by park users. Moments of park creation are particularly telling, however, for they reveal and actualize ideas about nature and its relationship to urban society.

: 공원은 그 시대의 문화적 관심사를 표현한다.는 포괄적인 내용이 서술된 후에 however가 나오는데, 이제 필자가 하고싶은 내용 나오겠네? 라고 생각하면 읽어보면!

ideas about nature and~에 대한 이야기가 끝까지 나오겠네, 좀 추상적인데? 하고 (1)을 읽어봅시다.


( 1 ) Indeed, what distinguishes a park from the broader category of public space is the representation of nature that parks are meant to embody.

1번 문장에 2) such a feeling 3) means of partition에 관한 내용이 나오나?

보니까 1번 문장에서는 distinguishes a park from the broader category of public 내용이 서술되고 이 내용이 (2),(3)에 설명되죠!

이렇게 내용을 파악하면 글 절반을 아주 수월하게 읽었다고 볼 수 있겠죠?

( 2 ) Public spaces include parks, concrete plazas, sidewalks, even indoor atriums.

( 3 ) Parks typically have trees, grass, and other plants as their central features.

3번 문장까지 내용 파악했으니 쭉쭉 읽습니다.


( 4 ) When entering a city park, people often imagine a sharp separation from streets, cars, and buildings.

(4)번 문장의 separation이 주어진 문장partition으로 '같은 의미 다른 표현'의 형태로 등장하고 있죠?

imagine a sharp separation from streets, cars, and buildings. 이 내용이 such a feeling인가? 그래서 주어진 문장이 5번으로 들어가는 거맞나??? 싶은 생각이 드니 (5)번 문장도 읽어봅니다.


( 5 ) What’s behind this idea is not only landscape architects’ desire to design aesthetically suggestive park spaces, but a much longer history of Western thought that envisions cities and nature as antithetical spaces and oppositional forces.

이러한 생각 이면에 있는 것은 건축가의 생각일 뿐만 아니라~ 라고 했으니 this idea는 주어진 문장의 park designer의 생각 아니겠습니까???

architect가 park designer이니까요.


이렇게 다 읽고보니 5번인건 알겠고, such a feeling을 찾아보면 people often imagine a sharp separation from streets, cars, and buildings. 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답을 알고보면 더 잘 보이는데요.

사람들이 거리, 자동차, 건물과의 뚜렷한 분리를 상상하는 것

There’s a reason for that: traditionally, park designers attempted to create such a feeling by planting tall trees at park boundaries, building stone walls, and constructing other means of partition.

거기에는 이유가 있는데, ~ 그런느낌(뚜렷한 분리를 상상하는)


그러니

1) 주어진 문장의 means of partition이 separation으로 '같은 의미 다른 표현'

2) 5번의 architect가 park designer인 점

3) , such a feeling을 찾아보면 people often imagine a sharp separation from streets, cars, and buildings. 인 점


세 가지 근거로 정답이 5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글 내용 및 구성에 논리적 흐름을 표시해두었으니

해설과 함께 보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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