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vs독재
작수 자연계열 52535 나왔는데 작년엔 기하하다가 올해 미적으로 바꿨습니다.
재종을 가야할지 독재를 가야할지 고민 중입니다. 송파메가 하루 다녀봤는데 진짜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자꾸 단과샘들이랑 재종쌤을 비교하게되고 학생들 (본인 자사고 나왔습니다) 분위기도 너무 어수선해서요. 300명 드글드글하고 강의실에서 밥먹고 음식냄새 엄청 나는데 그 자리에서 공부하고 이런게 너무 싫습니다ㅠ 성적이 워낙 안좋아서 다른 재종반을 가도 분위기는 똑같을 것같고요
그래서 독재(이투스247)를 알아봤는데 150명정도되고 플래너관리도 해준다고하더라고요(몇과목만 공부하는거 막아줄수있지않을까요?). 근데 부모님이랑 독재로 재수한 친오빠 말로는 제가 인강+단과하면서 절대 공부 혼자 못할거라고 그냥 재종가라하시고요(워낙 여기저기 구멍이 많아서요..). 근데 재종도 질의응답이나 상담하는거 보면 그렇게까지 관리가 잘되는 것같지도않고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는데 재종vs독재 중 하나 추천 부탁드립니다
재종이면 대치 종로갈 것같고 독재면 이투스247강남으로 갈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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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비해 타과목 성적이 로우한 상태다 보니 고민이 많으실거 같아요
본인이 재종반에서 공부하면서 면학분위기나 기타 재종반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좋지 않다면 247에서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어떤 학원을 선택하든 본인이 얼마나 절실함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한게 아닐까 싶어요. 솔직히 예전에야 재수하면 재종반이었지만, 요즘은 재종반, 단과, 독학재수학원 등 선택지도 많고 그 안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은 분명 좋은 결실을 맺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실패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본인의 결정을 믿고 열심히 하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