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벌레잡아 달라고 엄마한테 옴ㅋㅋㅋㅋㅋ
저번에 동생놈이 엄마한테 오더니
"엄마 내 방에 거미있어. 잡아줘"
엄마보다 등치는 산만한 놈이 거미 잡아달라고 엄마 부름ㅋㅋㅋ
그래서 어머니께서 친히 거미를 잡아줌.
내가 니가 잡으라고 하니까 하는 말.
"안돼. 무려 3cm나 됨"
이런ㅋㅋㅋ
그리고 오늘
동생놈이 거미를 상자로 눌러 죽여놓고 거미찡의 처참한 모습을 보기 싫어 그대로 방치했나봄.
그걸 엄마를 불러서 치워달래ㅋㅋ
자긴 못 치우겠다면서
정말 듬직하다ㅋㅋㅋ
그런데 아빠가 치웠는지 거미찡의 흔적이 없었음. 그래서 죽은 거미를 안 보기위해 외면하던 동생이 그걸 유심히 보더니.
엄마보고 하는 말.
"엄마. 거미 더듬이 남았음."
내가 니가 치워 미친놈아ㅋㅋ 라고 하니
" 안돼. 더듬이가 있어 "
결국 엄마가 거미 더듬이까지 치워줌.
역시 듬직한 아들이네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둔둔둔둔두눋누 1
둔두누두두두두두ㅜ
-
노베대상 과외 후기 2트 애가 고1이고 이제 2학기 다 끝나가는데 조립제법을 모름...
-
고2 5월에 자퇴후 바로 잇올 들어가서 공부한 결과 56466->33222로...
-
그냥 제 의견이긴한데 오히려 사설 지문만 많이 풀고 그러면 평가원에서 쌓은 감이 더...
-
ㅇㅈ 5
-
ㅇㅈ 3
이제 자자..
-
6모 수필 그거 3트하고 안 되니까 포기한 선비들 까는 내용이던데 삼반수 조지고...
-
아무나시작해주세요 저는할사진이없어요
-
가입 후 10일 제한 <- 이게 제법 견고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듯 해요 당장...
-
야코드립인 줄 알앗음... 마치 코동욱처럼
-
형이보여줄게
-
둘다 됐는데 둘다 갈까용? 심지어 날짜도 같은날임
-
여러분의 2026 대비 강의를 어서 듣고 싶습니다. 열심히 촬영하셔서 빠르게 올려주세요 :)
-
06 2026 독학재수 인강커리 조언(언매/미적/사문/물리) 제발요ㅠㅠ 3
한과목만 이라도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정신차리라고 쓴소리 ㄱㄱ 목소리 너무 잔잔한...
-
1년 후 미래에서 왔는데 26학년도 수능 등급컷 알려줌 2
우선 난이도는 국어 불 수학 약불 영어 보통 사탐 평범 과탐 마그마 국어 화작 1컷...
-
수입 개미쳤넹
-
내가 옯창이어서 그런 거 아님
-
지구과학 3
시대 3컷 35던데 34는 이제 희망 없는건가요 ㅠㅠ??
-
송도 사시는분 9
참고로 인천 송도
-
단물 빠진 껌 억지로 질겅질겅 씹는 느낌 남
-
존예 한명 여친, 100명의 친구,여사친 안부럽다
-
지금 수준에서 국어/영어 인강이나 월간지가 꼭 필요할까요? 1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는 목적이지만 제 수준에서 월간지가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오르새,현우진 3
오르새 풀커리 탈건데 개념에센스 듣고 뉴런도 추가로 하고싶어요. 개념에센스만 다...
-
예전엔 진짜 붐볐는데...
-
내 글 댓글들 모두에 좋아요를 눌러주는 사람이 있다 6
내가 할 일을 대신해줘서 기분이 좋다
-
나랑 놀아줘잉 23
심심해요
-
지금 시대컷보고 불안할때마다 메가,ebs컷이랑 시대컷이 바꼈을 때 상황 상상해보는...
-
집 가는 중 3
ㅈㄴ 힘들다 십
-
과탐 원투로는 설의 말고 연의/성의 같은 메이저는 못 간다고 봐야하나요? 0
원투로는 설의 말고 연의/성의 같은 메이저는 못 간다고 봐야하나요?
-
밸런스 게임임뇨 13
서울대 의예과 나온 평범한 외모의 사람 vs 지잡대 철학과 나온 차은우랑 도플갱어인 사람
-
13.1 쓰고있었네.. 지금 15.1.1까지 나왔구만..
-
ㅅㅂ 11-15라인이 7분컷이 말이 되냐
-
흑흑...
-
늘 늦어도 자정까진 잠들려 노력하는 편인데 이 양반들이 자정부터 화력이 세지니 원...
-
대충 월에 100쓰는거 같은데 취미 빼면 60후반까지 줄겠네,,,
-
오후.
-
자러감요 2
-
세 병은 너무 힘들어..
-
그렇게 고를바에 걍 재밌어보이는거 고르는게 나은듯
-
ㅇㅂㄱ 2
-
9시로 작전변경.
-
이미 수1 수2 둘 다 사서.. step0 step1 푸는데 며칠 정도 걸릴까오
-
국가에서 지원해주는데 컷도 맞히겠어~?~?~?~?~?
-
에공 에고공
-
작년에는 있던 강의에 붙이는거라 개강이 빨랐던거고 올해는 새로 찍어서 느린거임?
-
요즘은자제하게되는듯
-
분명 수능끝나고 2
다신 쳐다보지도 않는다했는데...어째서 가슴이 자꾸....뛰는것이지..?
-
https://m.blog.naver.com/kcmjungmin36/223679284...
-
폭빵 없애줬으면 좋겠음... 대체 뭔의미일까? 나도 안될 거 아는 대학 99...
-
1년 박아서 중대에서 서성한은 너무 아쉬운데 연고 진짜 제발..
저격당한 기분이네요...ㅠㅠ
ㅋㅋㅋㅋㅋㅠ
특이하네요. 더듬이랑 머리카락이랑 분간도 잘 안갈텐데;
거미 다리는 이것보다 더 길다면서 이건 분명 더듬이라고 하더군요.
츤데레였네요.
남동생도 좋아하는 여자애 앞이면 거미 맨손으로 잡을걸요 저 중학교때 반에 벌들어왔는데 벌 맨손으로 잡아서 밖에 버렸어요 좋아하는 애 보라고... 지금은 그런 무모한 짓 안합니다ㅋㅋ
제 동생은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기자 어머니께 돈을 받아 그 아이에게 먹을 것들을 상납하더군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귀엽네요
거미도 더듬이가 있나요???전부 다리 아님??ㅋㅋㅋㅋ
그러네요ㅋㅋㅋ 생각해보니 다리 잘린걸 더듬이로 본건지ㅋㅋㅋㅋ
벌레 잡는 숙련도:아빠 >엄마> 딸> 아들??????
헐 맞습니다 대박ㅋㅋㅋㅋ
어렸을 때 집에서 밥 먹다가 손에 바퀴벌레 떨어졌던 기억 때문에 아직도 바퀴벌레 트라우마 있는데
이런... ㅠ 저희 엄마도 거대나방이랑 아이컨택 한 후 나방만 보면 도망갑니다. 저도 저를 향해 돌진하는 나방을 보고 빗자루로 허공을 휘저었음. 동생은 이미 도망감ㅋㅋ
전지금도그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