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 해결법 (비문학)
비문학을 풀때면 글이 안 읽히곤 합니다.
안 읽힌다 생각하면 더 심해지는데 왜 그런걸까요?
많이 많이 고민한 해결법을 알려드리지요
안 읽히는 경우로 이제껏 못 읽어온 경우, 부담감 혹은 의식으로 못 읽는 심리적 경우로 나뉩니다. 글이 안읽힐때 흔한 증상으로 하얀건 종이 검은건 글씨, 속발음, 반복해서보기, 기억이안남 등의 증상이있습니다.
글은 곧 대화와 같습니다. 대화는 원시 시대부터 생존에 특화된 뇌가 상황을 인지하고 뇌가 작동합니다. 그러나 글 읽기는 평소보다 어색한 과정이거나 다른 잡생각이 끼어들기 쉽습니다. 어릴 때 이러한 글 읽기를 가르치기 위해 만화책, 글자 카드 등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죠.
즉, 결론은 머리에 그 내용만이 생생하게 재생되도록 해야합니다. 사람은 한 가지 행위만 할 수 있습니다. 글을 읽을때 필요한건 상상을 통해 그 상황만을 떠올리는겁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예시 떠올리기가 있습니다. '고전 역학에 따르면, 물체의 크기에 관계없이 초기 운동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다면 일정한 시간 후의 물체의 상태는 정확히 측정될 수 있으며, 배타적인 두개의 상태가 공존할 수 없다.'라는 지문에서 비문학 중 흔히 겪는 문제로, '고전 역학'을 떠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친근한 예시를 가져옵니다. F=ma를 쓰면 지구든 내옆에있는 지우개든 좀 있다가 어딧는지 알 수 있다는거네? 아 그리고 이상한일은 안일어나는구나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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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읽힌다 생각하면 더 심해지는데 왜 그런걸까요? 안 읽히는 경우로 이제껏 못 읽어온 경우, 부담감 혹은 의식으로 못 읽는 심리적 경우로 나뉩니다. 이 두 문장 너무 공감되네요. 안읽힌다안읽힌다 의식하면 글이 붕 떠서 최대한 의식안하고 편하게 읽을라고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