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표본분석의 실전방법-1
표본분석-기본.xlsx
(표본분석-기본 파일은 다운 받아서 쓰시면 됩니다.)
2번에 걸쳐서 내용을 쓰겠습니다.
4년 전까지는 강연이 끝났을 때
여러 학부모가 물었던 질문은 "표본분석 강연은 언제 합니까?" 였습니다.
너무 생소한 내용이라서 강연 중에 표본분석이 끝난 것을 전혀 몰랐던 거죠.
지금은 타업체들이 많이들 가져다 쓰고, 본인들의 방법이라 하고,
듣고 나면 쉽고 하니 뭔가 입이 근질근질한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방법을 밝히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아는 분들도 많아졌고 어차피 강연의 중심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내용을 씁니다.
(물론 6년 전에 오르비에 내용을 쓴 적이 있습니다. 한 5만명 넘게 읽었지만 아주 과거의 일이라서 지금 기억하는 분들이 없을 듯 합니다.)
여러가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보시고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듣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발상의 전환이라 생각하시면서
개개인 수험생이 좀 더 발전시키면 정시 합격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널리 알려진 기존의 표본 분석 방벙
이 방법은 본인의 위치에서 성적 상 앞에 있는 사람들의 변화를 추적하는 겁니다.
만약 본인이 20등이라면 19명의 행방을 찾는 겁니다.
그래서 현재 15명 합격이라면 19명의 행방을 찾아서 6명은 타 곳의 합격 가능성이 더 높으면
본인은 13등이 되어서 합격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여러 사이트에 자기 점수 밝히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추적할 수도 있고(이건 지금 무의미 합니다. 수시 합격자일지도 모르고 과거에 처음 퍼졌을 때는 표본이 모여있는 대표적인 곳이 없어서 입니다.)
이런식으로 여기 저기의 점수를 모아서 자기 앞 사람의 방향을 찾는 방벙이 있습니다.
특정대학에 얼마나 본인의 등수가 되는지 알고 지원하기 위해서 입니다.
또 다른방법은 자신의 위 지원자가 단순히 어디로 옮기는지 확인해서 등수를 예상하는 겁니다.
두 가지 방법에 다 문제점이 있긴 합니다.
하나는 최상위권이 아니면 자신보다 높은 점수의 사람들의 숫자가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중상위권부터는 옮길 수 있는 학교들이 너무 늘어나서 추적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은 여러 과를 할수 없다는 단점 또한 존재 합니다.
그래도 해 볼 분은 해 보셔도 될듯 합니다.
이제 저의 표본분석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 나만의 표본분석의 전제 조건
본인이 어떤 상황인지 고려 해야 합니다.
본인이 안전한 합격을 원하는지, 상황상 스나만 해야 하는 지,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해야 하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첨부한 엑 셀표를 보면 같은 3시트가 있는 데 가나다군 따로 쓰시면 됩니다.
각각 군에 가고 싶거나 가야 하거나 안전하거나 하는 것을 군별로 15개 내외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물론 나중에 줄여야 하는 숫자입니다.
형식은 의미 없지만 제가 사용하는 표를 올립니다.
sheet에는 모집인원과 수시이월을 하면 총인원은 나오게 함수가 걸려있고
나의 등수, 최초,추합,경쟁률을 기록하면 50%70%100%에도 함수가 걸려있습니다
내용은 본인이 필요한것을 추가 하고 필요없는것을 삭제하면 됩니다..
2 길면 의미 없지만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냥 남들이 던져 주는 것은 남들의 판단입니다.
기계적 판단도 그 기계를 짠 것은 인간이고 그들이 훌륭한 프로그램을 나를 위해 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타인이 어떻게 판단하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다 기입하면 됩니다.
이것을 원서 기간에 5일 정도 하시면 될듯 하고 너무 길게 해도 표를 거시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약간 무의미 합니다.
나중에 표의 변화를 보는것도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변화를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뭐임뇨 진짜
-
자고일어나니
-
교과는 가만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학종도 매해 지원자들 수준이 약간씩 달라진다고도 하던데
-
저는 실제로 친구들한테 빵 의심 학과 몇개 찝어줬는데 3
*진학사가 지금 상황에서 큰 변동 없다는 가정 하에 *정상화 될 가능성이 매우...
-
진지하게 몇 명만 22
책임 안 문다는 전제 하로 돈 안 받고 표본 분석한 다음 조언만 해볼까
-
헤헤 피램사야지 0
헤헤~
-
겁나 불안하다 덜덜 떨고 있는 중.. 건대 교차 지원하니까 경영 경제 5칸 뜨고...
-
삼반수 0
현역34225 ->재수 백분위 72 89 2등급 94 94 재수때 6,9평 국어...
-
ㅅㅂㅅㅂ
-
밥 먹고 스카 가서 국 수 제2외 ㄱㄱ혓
-
대깨설 왤케많누 4
표본보는데 신기함
-
동국대 법학vs경영vs회계 무슨 학과 쓸까요.. 가장 좋아하는 건 법학인데 성적만...
-
얼버기 3
-
언매해도 될라나 시간은 20분 걸렸는데 화작보다 나은거같음 화작 가 - 나 합쳐서...
-
더 편했던 것 같기도.. 워낙 심란한 일들이 많아서리 이 개같은 시험을 더 할것도...
-
.
-
n수 해버리면 메디컬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걸 했다고 과연...
-
.
-
내일도 춥나 12
내일 도서관 갔다와야하는데.....
-
남들 다 졸업 준비할 시간에 재수학원다니고 있다는건 이미 영구적인 뇌병변장애가...
-
흠냐 9
냐아~
-
선착 2 7
덕코드림
-
흐흐ㅡ흐
-
조회수 봇 뭐임 1
심야에 갑자기 200 ㅋㅋㅋㅋ 봇이지 뭐~
-
일단 나부터 1/300
-
군대 관련 0
이번에 삼수를 성공해서 대학은 갈 생각인데, 닉네임 보시다싶이 사반수 계획 중에...
-
사망할까
-
파도풀장 ㄹㅇ개재밋는데
-
에휴 자야지 2
잘 자요..
-
얼버기 10
반가워용
-
얼버기 5
얼버기
-
밤을 새서 아침까지 기다리니 공복을 해결할수있잖아!! 완전럭키비키자나~
-
죽자살자 공부해서 사랑도 버리고 자존심도 버리고 성격 지랄맞은 재벌집 따님 온몸으로...
-
기차지나간당 11
부지런행
-
근데 평가원이 하지말래요...
-
쓸데없는 정이 너무 많음 이걸 어떻게 고치지
-
잘자요 10
다들잘자요 오늘하루고생했어요 좋은밤보내요
-
자러가요 4
안녕히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구요
-
몰랐어
-
시반공에서 빠지는 인원의 대부분은 의대 목표가 아님 내신이 이미 좋은데 수시 한...
-
의대논란언급글 메인갈때마다 블라당했었음
-
글을 산더미처럼 쌓아서 안보이게함요
-
자극적 단어 하나에 신분, 학벌 구분없이 대부분이 선동 당하며, 그것 조치 인지하지...
-
사람 개많네 5
1시간 후에 옴뇨
-
그새 또 올랐었네
-
걍본계로맞팔걸까 고민중
-
사자마자 몇 프로가 떨어지는 거임뇨… 이건 답이 없을 거 같아서 손절해버림..
-
ㅜ 3
선생님 다군 한 200명도 할만할까요..?
이 방법으로 가능합니다.인원수는 무의미 합니다.단 인원이 많으면 약간의 섬세함은 떨어어져 스나의 합불라인은 주의깊게 해야 합니다.
그방법이 어렵다는 말입니다.내용을 읽어 보시면 알텐데..하셔도 되지만 ㅠㅜ
다음글까지 읽어보면 자세히 알수있을겁니다.성공적인 정시 됩시다.!!잘 하리라 믿습니다.
열심히 분석해볼게요
50% 70% 100%는 무엇을 의미하는건가요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2편에서 다시 한 번 설명드리겠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한강님 혹시 올해 설명회가 작년이랑 크게 바뀌는 부분이 있을까요..??
방법론적인 면에서 합격확인하는 방법이 다릅니다.기존것은 많이 알려져서 큰 그림으로는 그냥 오픈 합니다.기존 들으신 분들은 그냥 하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작년에 주신 파일이랑 동일하네요... 올해 낙지에서 예상경쟁율을 공개 안하는데 경쟁율칸에는 무엇 입력하나요? 수식도 다 경쟁율 칸에 연계되어 있는데.
원래 처음에는 그것과 상관없이 했고요. 다음 글 2편에 내용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편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선생님 알파팀 컨설팅 신청했는데요 정시이야기도 가야하나요? 사정상 분석이 어려워서 컨설팅도움받고싶어서 신청했는데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21학번 현역아들 선생님 팀 덕분에 합격했으나..
만족치 못하고 한해 걸러 올해 재수아닌 재수로 다시 도전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너무 아픕니다..
혹여 내일 설명회 참석치 못해도 선생님 팀 지도를 받을 수 있을까요..??
50% 70%에 나오는 수치는 무엇을 의미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