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모의고사에서 많은걸 얻어간 것 같아요.+(주제넘는 조언)
근 5일.
시험친 후 근 5일동안은 너무 큰 고통과 제 성적의 막장스러운 폭락을 보고 힘들었는데요
이번주말 책상에 가만앉아 2시간정도? 원인분석과 앞으로의 나아갈점(너무 상투적인표현인가? ㅋㅋ)을 행각해보니 많은걸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원인을 살펴보니, 국어는 해도 안오른다는 오만한 생각을 한뒤 3달간 아무런 공부도 하지않았는데요, 이게 3월에도 1등급이 나오면서 결국 저 바보같은 생각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등급 4개 폭락.(83점)
수학은 2월초에 수2놓고 확통+기벡만 잡고있었기에 큰 신경을 쓰지 않고있어요.
영어는 제가 가장 자신있었던 과목이었고. 공부를 하지않아도 100점이라는 역시.. 근거없는 근자감에 국어와 함께 3달간 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3월에서 100점을 맞고난뒤 똑같은 요인으로 작용해 4월시험에 고등학교 입학후 첫 영어 3등급(89점)
3월 모의고사에서 얻었던 잘못된 허상들을 4월 모의고사가 깨주었습니다. 시험을 잘 치는것만큼 독이 없더라구요.
저는 이번시험을 제대로 말아먹었기에 이런 원인분석을 하고 잘못된점을 고쳤지만
만약에 제가 시험을 잘 치뤘으면, 아. 내가 지금까지 잘 하고 있구나.. 하는마음에 실수를 돌이켜보지 않았을꺼라 생각해요.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만약 당신이 시험을 생각보다 잘쳤더라도, 내가 뭔가 잘못한게 있지 않을까?? 되돌아보면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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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공..공감합니다 저도 영어 고정1이 엊그제인데 이제는 94.. .
저도 3월 100 96 98 이었는데 90 84 89됨ㅋㅋㅋ
국어는 문학 한 2달 안했나 쌓아둔 실력 믿고 안하다가 내리 다틀리고
수학도 공부 안하다가 털리고
영어는 말할 것도 없고.. 전 이게 내 실력이구나 하고 공부해야겠습니다
그래야 6월에 안털릴것같음
전 시험치고 당일날 국어 기출푸는데.. 눈물나더라구요 ㅋㅋ 안하면 이렇게 실력이 떨어지는구나. 누가 국어가 안해도 똑같대 ㅠㅠ
6월에 다시 복귀해야죠.. 그때까지 올비는 접는걸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망친게 나를 일깨워준 계기가 될 거라고 여길래요....저도 망했습니다 3월 4월 둘다요 ㅋㅋ...ㅠ
후 저도 반성많이 됬금니다 ㅜ
고2인데 공감합니다. 3월 때 많이 떨어졌네요 특히 국어 영어.... 방심의 결과 인것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격공.. 3월때 111나왔다고 자만했다 4월 폭망했습니다ㅠㅠㅠ다시 겸손하게 시작해야죠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