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공대 선배님들께 여쭙니다.(22 문과생)
완전 문과생은 아니구요. 화1,생1,물1정도는 했고 학교에서 일반화학정도 수강한 반 이과생입니다.
수능은 아직 한번밖에 안봤구 22살입니다.
좀 복잡한 사연이있어서 이과공부도 했었구요.(지금은 어쨌든 PEET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면서 하이탑과학 들여다보니 수능이 보고싶더라구요. (수2,미적이 좀 걱정이긴함.)
수능으로 약대갈 수 있는 문도 지금은 막혀있는데,,
이과수능 다시 준비해서(수학이 젤 걱정이에요.수2,미적을 처음부터 해야함.)
이과쪽 공대쪽으로 대학가는거 어떤가요. 요즘 취업률 안좋다고는 하던데...
공대 어느정도 선까지 가면 그래도 괜찮은건가요.(여자나이 27졸업.)
화공이나 재료공학 쪽 입학해서 연구원이나 전공 살리는 쪽으로 나가고 싶은데요.
요즘 연구원도 어린사람 선호한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공대선배님들 혹은 잘 아시는분들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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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커버할 영어실력이나
다른 무언가가 있으면 27이면 취업 해요
조금 더 삐끗하면 힘들어질 확률이
높기는 하지만 그정도까지는 그래도
할만은 해요
ㅇ 아직 뭣도 모르는 학부생이 할 얘긴 아니지만 공대 취업률은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 전전/기계/화공 이런과들은요.
다만 그냥 평범하게 대기업 입사하는 경우, 지방에 내려가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대학원까지 생각하는게 아니면 나이는 그다지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졸업할때 27이면 남자기준(대개 군대 갔다오니까 나이가 그렇게 됨)으로는 많은거 아니거든요,
여자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뭔가 느낌만으로 가고있는 길을 크게 바꾸는건 안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정하시고 열심히 하셔서 꼭 원하는거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