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PPL 칼럼 44호] 실전 모의고사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PPL 국어팀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공부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서늘해지는 순간 바로 수능임을 잊지 마시고 남은 시간 열심히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수능까지가 본격적인 파이널 시즌이기에 실전 모의고사 활용법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1. 실전 모의고사 성적에 크게 연연하지 말자.
실전 모의고사 성적과 평가원 성적은 다릅니다. 실전 모의고사 각 회차별 난이도나 퀄리티가 매번 다르기 때문에 실전 모의고사 성적이 높다고 자만해서도, 낮다고 낙담해서도 안됩니다.
점수의 경향성 정도만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그럼에도 실전 모의고사가 필요한 이유는?
실전 모의고사 성적에 크게 연연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실전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는 것을 적극 권장 드립니다. 대표적으로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신경 써야 하는 포인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시간 부족의 원인을 찾기 : 풀이 순서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과 점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에게 맞는 풀이 순서를 다양한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문학, 비문학, 선택 각 파트별로 시간을 정해 그 시간을 넘지 않는지 시험을 치르는 동안 확인하셔야 합니다.
● 틀리는 이유를 찾기 : 해설지를 보기 전에 본인이 했던 풀이 과정 전체를 생각하거나 써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후에 해설지의 풀이 과정과 본인의 풀이 과정을 비교하면서 본인이 어떤 지점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고민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고민의 결과는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단순한 다짐 정도의 결론을 내고 넘어가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실전 적응력 높이기 : 실전과 최대한 동일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실제 수능 시험과 동일한 시각에 시작하고, 동일한 시간 동안 시험을 푸셔야 합니다. 교육청이나 평가원 모의고사가 생각보다 많이 있지 않습니다. 실전 모의고사 하나하나를 긴장감 있게 보는 연습은 수능을 보다 편안하고 익숙한 상태에서 볼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3. 앞으로는 실전 모의고사만 하면 될까요?
실전 모의고사의 다양한 장점에 대해서 말씀드렸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실전 모의고사에서 본인이 맞은 문제는 본인이 이미 풀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실력 향상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실전 모의고사는 주 1~2회 정도 푸는 것이 적당합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기출 문제와 n제를 통해 본인의 풀이 과정을 다듬고 발전시키는 한편 EBS 연계 대비도 병행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특히 기출 문제의 경우 수능 당일까지 놓쳐서는 안되는 중요한 학습 자료입니다. 막판에 사설 자료에만 의존하다가 출제 기관인 평가원의 사고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칼럼 제작 |Team PPL 국어팀
제작 일자 |2022.07.07
Team PPL Insatagram |@ppl_prem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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