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특강 영어 1강 2번 - it's not as important
다 제대로 뜨질 않네요.
붙이려면 오래 걸리니 그림 없는 다른 글을 하나 더 올려드릴게요.
수능특강 영어 1강 2번 - it's not as important수능특강 난제 해결사
http://blog.naver.com/auto_feel/220264230739
다음 글의 목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Doing any career takes time and effort, but doing music requires you to work harder. It’s not a 9 to 5 existence. The first priority is to be a good teacher and to let your students know that you are actually interested in them, and care about them. Once you build this connection, it’s not as important where you teach or how much you charge. Realize your students are unique individuals, and work on the music they want to play. Most people don’t want to be a master, they just want to play the guitar. The relationship with a teacher is something a student won’t get with a computer. It’s important for students to know that they have a teacher that knows what they are doing and has a passion for the guitar.
① 현대인의 음악 소비 행태를 비판하려고
② 조기 음악 교육의 효과를 강조하려고
③ 음악을 이용한 치료 과정을 소개하려고
④ 컴퓨터를 활용한 음악 수업을 권장하려고
⑤ 음악 지도자의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하려고
볼드체 문장을 살펴보기 위해 앞 내용을 보고 옵시다.
음악 쪽 직업은 힘이 많이 든다네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적인 직장에 다니는 게 아니니까요.
최우선으로 중점 둘 목표는 좋은 선생님이 되어서 학생들이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진다고 알게 하래요.
그 다음에 그 문장이 시작됩니다.
Once you build this connection, it’s not as important where you teach or how much you charge.
Once you build this connection,
일단, 당신이 (당신과 좋은 교사 간에 둘이 같다는) 연결고리를 만들어놓으면,
it's not as important
그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이 부분에서 감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1. 우선 it이 뭔지 앞에서 찾으셔야 합니다.
그런데 it이 될만한 것은 this connection 정도밖에 없네요.
게다가 이 연결고리는 중요해서 만들었을텐데 갑자기 중요하지 않다니
여러분이 생각하면서 읽는다면 this connection을 it으로 받아줄 리가 없습니다.
앞의 나온 것을 it으로 받는 것은 하다보면 무의식적으로 됩니다.
요령을 하나 가르쳐드리겠습니다.
it을 주어로 해서
중요하다, 중요치 않다, 좋다, 나쁘다, 쉽다, 어렵다 등
가치판단하는 문장이 있다면 그 it은 십중팔구 가주어입니다.
십중팔구라고 했습니다. 열에 하나는 가주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미국인은 문장의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먼저 파악하려고 합니다.
영어공부하는 게 쉽다는 건지 어렵다는 건지 그 의도를 먼저 알아야 속이 후련합니다.
그래서 우리말로 느낌을 비슷하게 만들자면
"쉽다 영어공부하는 게"라든지
"어렵다 영어공부하는 게"라고
가치판단의 결론부터 내세웁니다.
영어에서 문장에 주어가 없으면 문장 기능을 아예 못 합니다.
설명하자면 길어서 생략하고요.
그래서 사람인 척 허수아비를 세우듯이
주어인 척 알맹이 하나 없이 빈 it을 그 자리에 세웁니다.
문장 기능이나 도우라고요.
그게 가주어입니다.
가주어는 내용이 비어서 가주어 문장을 접한 미국인들은
다른 내용에 걸리적거리지 않고 가치판단 결론부터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가주어 문장을 받아들이세요.
It's not important
중요하지 않다
빈 껍데기 it은 무시하고 해석하세요.
이렇게 받아들이면 뒤에 내용이 따라나옵니다.
where you teach or how much you charge
어디서 당신이 가르치는지나 얼마나 많은 레슨비를 당신이 청구하는지는
우리말 해석은
어디서 당신이 가르치는지나 얼마나 많은 레슨비를 청구하는지는 중요치 않다.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 빠트린 것 있죠?
it’s not as important where you teach or how much you charge
이 as는 뭘까요?
as ~ as ... 동등비교에서 첫 번째 as입니다.
동등비교라고 해석을
그것은 어디서 당신이 가르치거나 얼마나 많은 레슨비를 청구하는지만큼 중요하지 않다.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주의하셔야 해요.
as가 where~ 앞에 없기 때문에 where~는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as ~ as ... 을 하나의 덩어리로 묶어서
'...만큼 ~한'으로 암기하신 분들은
as가 떨어져 있을 때 갈피를 못 잡습니다.
그래서 해석을 못 하거나 심한 경우는 반대로 해석을 합니다.
as 두 개 떼어서 알아두세요.
문장 앞부분부터 봅시다.
She is as deligent
그녀는 그만큼(그렇게) 성실하다.
문장 뒷부분입니다.
as Tom.
탐만큼
앞의 as는 '그만큼(그렇게)'이라고 정해주는 겁니다.
얼마만큼인지 자세한 내용은 뒤에 나옵니다.
미국인들은 그만큼 성실한지 더 성실한지 덜 성실한지
역시 판단 결과부터 알고 싶어합니다.
그래야 속이 후련합니다.
그리고 판단 기준이 누구인지 그 내용은 뒤에서 채워넣습니다.
이제 as 두 개를 떼었습니다.
그런데 위 지문의 문장에서는 as가 하나 밖에 없지요?
it’s not as important where you teach or how much you charge
판단기준이 이미 문장 앞에서 제시되었을 경우에는 다시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판단결과만 앞의 as와 함께 제시하는 겁니다.
그럼 어디서 가르치고 얼마나 받는지가 뭐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걸까요?
앞 내용에서 찾으실 수 있나요?
당신이 학생들을 진심으로 생각해준다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럼 문장을 전체적으로 해석해보겠습니다.
Once you build this connection, it’s not as important where you teach or how much you charge.
일단, 당신이 (당신과 좋은 교사 간에 둘이 같다는) 연결고리를 만들어놓으면,
그만큼 (그 연결고리를 만드는 일만큼) 중요치 않다 / 어디서 당신이 가르치고 얼마나 비싼 레슨비를 받는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말 순서대로 바꿔보겠습니다.
일단, 당신이 (당신과 좋은 교사 간에 둘이 같다는) 연결고리를 만들어놓으면,
어디서 당신이 가르치고 얼마나 비싼 레슨비를 받는지는 그만큼 (그 연결고리를 만드는 일만큼) 중요치 않다.
지금 이 내용을 이해하셨다면
일치하는 내용이나 일치하지 않는 내용을 찾는 문제에서 혼동되지 않으시겠죠?
그리고 흐름과 관련된 문제들인
무관한 문장 찾기, 들어갈 문장 찾기, 순서대로 배열하기 등을 잘 풀 수 있습니다.
as important의 비교대상이 문장 뒤가 아니라 앞에 나와있다는 걸 이제 아니까요.
지문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실 수 있지요.
as ~ as ...을 분리하셨다면
so ~ that ...과 such ~ that ...도 분리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역시 지문을 한차원 더 심도있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더 알아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중가서 개털릴까봐 급하게 십지선다사문이랑 현돌 다지선다 주문함 ㅋㅋ;;
-
반타작 해도 해설 들으면 깔끔하게 내가 틀린거라 할 말이 없어서 더 비참함
-
고3 올라오고 교육청 평가원 모의고사 항상 1이었는데 뭔 실모풀면 2,3등급 뜨니까 엄청불안해짐
-
90이다... 와..
-
10, 25 틀 96 독서 9:23(43분) (가),(나)지문이 상대적으로 쉬웠고...
-
강k로 간다
-
어렵지않나요..? 5회 문학3틀인데 서술상특징 문제만 다틀림 뭔가 턱턱걸리고 답도...
-
일단 답배치 졸라 짝수형 느낌 (68min) 독서론 +화작 16min 독서...
-
( 신경외과 '뇌수술' 사직전공의, 국제학술지에 기고, 윤석열정부의 의대증원 과정에 항의위해 사직, 해외이주 결정 ) 1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04_0002945964
-
가나 지문 멸망... 아 여기만 좀 잘 했다면..ㅠㅠㅠ 문학 다른건 모르겠고...
-
15틀 30틀 해서 92점이고 풀은 문제들 중에서도 직관으로 넘어간 문제들도 좀...
-
이감 파이널 9차 13
83인데 1임 2임? 언매
-
문제 퀄은 좋은데 시간안에 어캐품 이거... 준킬러 라인 다 빡빡하고 21 22는...
-
과목 수를 늘리는것도.....
-
아니 이감 1
서버 왜 터짐 ㅆㅂ
-
빨더텅 질문 1
모의고사 풀 때 가끔 문제가 원래 모의고사 문제가 아니라 예전 기출을 대신 넣을...
-
경제경영 필수로 4
경제 선택 필수로하면 재밌겠다
-
머리 너무 아파서 12번풀다가 닷지침 흑흑 이거 이따가 점심먹고 시간 안재고 n제처럼 풀어야겠다
-
도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종잡을 수가 없는 과목 본인도 그래서 정법으로 런침 ㅎ
-
사탐 실모 8
정법 사문 응시하는데 실모는 아직 적생모 1회분밖에 못 풀었는데 지금이라도 적생모랑...
-
국립대학교라도 사탐공대는 막아야하는거 아닌가요.. 10
내가 나형 공대(현 확통 공대)까지는 백번 양보해서 좀 이해를 해보겠는데 사탐...
-
하입보이 가사 생각해보니까 갑자기 좀 그렇네.... 수능때까지 참아야겠다
-
뭐지 진짜 0
갑자기 왜케춥냐
-
물흐르듯 풀어서 느낌 좋았는데 너무 어려워서 ㅈ됐다고 생각하고 풀었을 때랑 오답률이...
-
문과 존경스러움 16
확통이나 사탐 하는거보면 진짜 토나오는데 어케 읽고 푸는거지
-
상상 5-9 0
인문 시간 부족으로 13~16번 3으로 밀었는데 1개도 없네..
-
헬스장 0
걍 체력이나기르자
-
과거시제 선어말어미 ‘-었-’은 이형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았-’은...
-
뭐지
-
통합취지를 살리려면 선택과목을 없애야한다고 생각해요.... 4
본인 받은 점수로 정직하게 대학가야지 어떤 과목은 유리하고, 어떤 과목은 불리하고,...
-
30번 하나남았는데 어캐하는지 모르겟넹
-
그중 2번을 올해 훈련소에서 가봄
-
07 전화
-
2026 모집요강 쭉 보니 안되는 학교가 더 적은거 같고 대부분이 3~5퍼 과탐가산이거나 가산 없음
-
불행한 인생인듯.. ...
-
임정환도 터진 적 있음?
-
진짜 ㅆㅂ 매체풀다 집어던질뻔했네 매체 4틀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거 행운임 뭐임??????
-
수능날 고정 백분위 96 시켜주면 함?
-
삼수기록 300일차 12
감기걸림
-
수능 센빠이들 오늘의 운세 말대로 조언좀 부탁합니더
-
생지 하는 중인디 사탐런 해야하나 고민중 지금까지 해온게 너무 아깝긴 하지만…...
-
이거 사설틱한거 같은데 평가원에서 나오면 틀렸다고 판정해도 되죠? 지문에서도 장원...
-
나오면 이해 1도 안 되고 뭐 받음각이 어쩌고 제자리에서 회전 이런 거 뇌가...
-
수능날은 2
추워야 제맛이라고 생각해요...
-
10초짜리 다큐 한 편 뚝딱
-
다음주에 논술인게 안믿김;;
-
문학 8틀해서 79 나옴 흑흑 과학 예술 경제 나왔는데 과학도 좋아하는 화학지문...
수특 오답하다가 딱 그 구문에서 막혔었는데 덕분에 이해가 잘 되었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해여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