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후 학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94년생 현재 29살입니다. 수의대 목표로 하고있구요.
작년수능 온리 집독재로 백분위
국 100
수 92
영 2(등급)
생1 77
지1 80
로 수학에서 삐끗하고 탐구 두개를 말아먹어 거하게 실패했구요.
올해 6월까지 일해서 여윳돈 좀 쌓아두고 다시 공부하기로 결심했었습니다.
곧 6월달인데 향후 학원 선택이 너무 고민이 되네요. 일단 기본은 독재학원으로 가고싶은데..(지역은 대구입니다)
1. 집앞 모의고사 신청한 독재학원 (독학인학원 달서)
걸어서 10분거리. 가까워서 좋습니다. 대구에서는 그래도 지점 두 곳으로 아주작은곳은 아니지만 다른곳들에 비하면 네임밸류가 부족.
2. 대구의 대치동 수성구에 있는 독재학원(학원은 정하진 못함..)
등원시간 편도 40분. 그래도 대구에서는 유명한 학원들이 많이 모여있는곳입니다. 집에서 계속 있을순 있지만 이동시간이 좀 부담이 되긴해요.
3. 서울에 있는 독재학원 or 재종
서초에 친척분이 고시원을 하고계셔서 방세는 무료구요. 그쪽에 올라가서 독재학원이나... 정 안되면 재종을 들어가는것도 생각중입니다.
다만 서울 가는데 드는 리스크만큼 리턴이 클까...를 생각하는데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가 한번도 서울쪽에 있는 학원을 다녀본적이 없으니 어떻게 비교가 안되고 정보도 너무 없네요.
기숙까지 들어갈 정도로 여윳돈을 많이 모으진 못했구요..
학원에서 필요한건 학습방향상담+수시(논술만)/정시 간단가이드/논술 학습방법 상담 정도인데
이곳저곳 찾아봐도 학원들 정보가 인터넷으로는 너무 적어서 알기가 힘드네요ㅠㅠ
작년에 혼자해서 어느정도 성취가 있던터라 굳이 서울까지 가서 고생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주변에서도 의견이 너무 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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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반수할때랑 목표대학도 성적분포도 수능에서 말아먹어서 고민이었던 점도 여러모로 비슷하신듯해서 공감이 가네요.. 개인적으론 서울에 올라가시는건 약간 비추드립니다. 저도 서울에서 공부하면 뭔가 엄청난 사람이 될 것같단 꿈을 안고 삼수때 자취하면서 재종 다녔었는데 서울이라고 해서 엄청난 공부의 차이를 느끼진 못했던것같아요. 물론 좋긴 하지만 지방에서도 혼자 자료 찾아서 풀수있고, 모르는 것들 질문할 선생님분들 정도만 있으면 어느정도 커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이미 어느정도 실력이 있으실때 이야기인데 그정도는 충분히 되시는것 같아서요) 1,2번중에서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수성구쪽이 입시로 유명하단건 많이 들어봤어서 2번이 제일 가성비 좋지않나 싶긴한데 통학 거리가 약간 걸리는게 아쉽네요. 하지만 그래도 만약 저라면, 집에서 생활패턴 안망가지는 선에선 최선의 교육환경일 2번으로 선택할 것 같긴 합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수성구살고 독재다니는데 ㄱㅊ아요 근데 메이저 엄청 빡빡해서 저는 비메이저 독재갔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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