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능 물1 19번 풀이?
18번 문제가 생1 유전이 연상될 만큼 경우의 수가 많아서 접근조차 어려웠지만, 이 문제는 그래도 (2점짜리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접근 자체는 쉬웠음.
ㄱ을 먼저 보면 (나) 그래프에서 x축의 위에 있으면 양의 방향, 아래에 있으면 음의 방향으로 전기력이 작용한다고 생각하면 되고, x=d에서 x축 아래에 있으니 -x방향이 맞음
시험장에서 필자는 이걸 정량적인 계산으로 풀었는데, 그래프 보면 x=2d에서 P에 작용하는 전기력의 크기가 0임
A, B의 전하량을 qA, qC라고 하면 x=2d에서는 A, C, D에 의한 전기력의 방향이 서로 같고, B에 의한 전기력의 방향만 다르기 때문에 이걸로 도출이 가능하고, 실제로 해 보면 A, C의 전하량의 크기 비는 5:27 나옴.
ㄷ은, 만약에 점전하 P의 위치가 5d<x<8d에 있는 경우, x=5d에 가까워질수록 C에 의한 전기력의 크기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때 전기력의 방향은 +x방향, 반대로 x=8d에 가까워질수록 D에 의한 전기력의 크기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때 전기력의 방향은 -x방향(A, B의 경우 C, D보다 전하량의 크기가 작고, 거리 차이까지 감안하면 무시해도 됨)
일단 5d<x<8d에서 A, B, D에 의한 전기력의 방향이 서로 같고, C만 다름. 즉, x=6d에서 (A, B, D에 의한 전기력의 크기)>(C에 의한 전기력의 크기)이면 ㄷ이 옳은 선지임. 직접 계산하면 x=6d에서는 +x방향이므로 틀린 선지
정량적인 계산을 못해도 풀 수는 있음.
3d<x<5d를 보면 P에 작용하는 전기력이 최소인 위치가 3d<x<4d에 있음.
만약 x=4d에 있다면 둘은 전기력의 크기가 서로 같은데, x=5d에 있는 전하 C의 전하량이 x=3d에 있는 전하 B의 것보다 커야 3d<x<4d에 전기력의 크기가 최소인 위치가 있음. 이걸로 ㄴ 판단 가능(전하량이 큰 전하에서 멀리 떨어지는 방향으로 가야 최소가 됨)
만약에 C, D가 없다면 x=1.5d에서 P에 작용하는 전기력은 0이 됨. 그런데 C, D가 생겨서 x=1.5d에서 C, D에 의하여 -x 방향으로 전기력이 작용하고, P에 작용하는 전기력이 0인 위치가 x=1.5d에서 x=2d로 이동
만약에 A, B가 없다면 x=6.5d에서 P에 작용하는 전기력은 0이 되는데, A, B가 생기면 x=6.5d에서 A, B에 의하여 -x 방향으로 전기력이 작용함. (x=1.5d에서 C, D에 의한 전기력의 크기)>(x=6.5d에서 A, B에 의한 전기력의 크기)라서 A, B가 생김에 따라서 P에 작용하는 전기력이 0인 위치가 x=6.5d에서 조금 왼쪽으로 오지만, x=6d까지 오지 못함. 즉, 6d<x<6.5d 사이에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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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다
범위가축소되니까 문항들이 괴랄해짐..
그러니까요... 마찰계수 같은 게 돌아오면 좋을 텐데...
ㅈㄴ 개고생해서 어찌저찌 풀었는데 틀렸던 기억이 있네요...
안타깝군요...
6평, 9평 때 전기력 틀리고 수능 때 풀맞했다는... ㅋㅋ
작수과탐은 화학은 수능공부해본적이없어서 잘모르지만 물생지 셋다 레전드..
작년에 화1 응시했는데, 상당히 어려운데다가 고인물화가 심하더군요...
절평이라는 말이 사실이엇군뇨ㄷㄷ
1컷 45, 2컷 43, 3컷 40, 4컷 36
즉, 1컷에서 10점만 떨어져도 5등급
12컷 간극 2점차인거 ㄲㅋㅋㅋ 공부잘하는사람 너무많음ㅠ
계산없이 푸는게 의도인 것 같네용
극값 가지는 위치로 크기 대소관계 파악하는게
물2 에서 사골이라
정량적인 계산은 물2에서 주로 나오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