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ㄱ ㄱ [498414] · 쪽지

2015-01-29 20:21:15
조회수 3,490

의대합격자를 위한 의사 과별 원가보존율 자료

게시글 주소: https://faitcalc.orbi.kr/0005605531

공정을 기하기 위해
의사분들이 흔히 인용하는 통계에서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2006년 건강보험공단 발행
총계 73.9%

소아과 34.2%
약국(총계에 포함) 35.1%
진단검사의학과 45.9%
방사선종양학과 47%
피부과 56.9%
병리과 62%
내과 69.3%
재활의학과 75%
이비인후과 76%
신경과 83.1%
산부인과 83.5%
마취통증의학과 83.6%
성형외과 84.5%
의과공통(모든과가 진료하는 항목) 91.1%
핵의학과 91.4%
응급의학과 92%
비뇨기과 93.1%
외과 100.3%
정형외과 100.4%
영상의학과 105.3%
정신과 105.8%
신경외과 111.3%
흉부외과 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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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1)8년전 자료로서 수가조정과 정책변화로 현재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주의2)올해 수가체계가 개편이 논의되면서 원가 산정방식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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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deBreaker · 510756 · 15/01/29 20:24 · MS 2014

    설명점..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9 20:29

    쉽게 말하자면 어떤 의료행위를 할 때 발생하는 '행위 원가'대비 수가비율입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재료비뿐만 아니라 의사본인의 인건비, 리스크 등을 종합하여 '행위 원가'를 산정했다 나와있으므로

    흔히 쓰이는 원가 개념(재료비)과는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29 20:29 · MS 2014

    8년전꺼라 버리면됨

  • 서울대 ㄱ ㄱ · 498414 · 15/01/29 20:31

    그냥 요즘 의사분들이 원가보존율 73%라면서 2006년 통계를 인용하는 일이 자주있어 세부적으로 과별로는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릴 필요도 있지않나 싶어서 올린거입니다

  • 푸앙캉캉킹 · 550166 · 15/01/29 20:37 · MS 2014

    소아과는 대체

  • 추억앨범™ · 6955 · 15/01/29 20:38 · MS 2002

    2006년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대가치점수연구개발단에서 발간한 "상대가치점수 개정연구 보고서" 의 일부입니다. 참고로, 위 자료 중 "약국" 부분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약국이 아닌) 병원급 의료기관의 원내약국의 원가보전율을 의미하고, 일반 원외약국의 원가보전율은 126.6%였습니다. 그리고 치과의원의 원가보전율은 61.2%, 한방의 경우엔 92.7%였고요.

  • 의예과만이 · 505875 · 15/01/29 20:40 · MS 2014

    나라에 뭘 해줬길래 한방사들은 원가 산정시 노동력에 해당하는 비중이 의사보다 훨씬 더높은데도 92프로나 되네요

  • 추억앨범™ · 6955 · 15/01/29 20:58 · MS 2002

    어차피 건강보험 지출에서 한방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기 때문에 별로 큰 의미는 없습니다. 한정된 비용을 가지고 나누어야하니 지출 비중이 가장 많은 의과 부분을 갖고 장난칠 수밖에 없죠.

  • 도토리묵 · 414051 · 15/01/29 21:50 · MS 2012

    정신과 수가가 생각보다 많이 높은데 저때는 정신과 인기가 별로 없을때 아닌가요,,,? 원래 수가가 높은과였나요? 그리고 수가랑 과의 인기랑 연관이 있는걸로 아는데 흉부외과는 왜 저렇게 비정상적으로 높으면서 기피과인건가요?? 수요자체가 적어서 그런건가요???

  • 추억앨범™ · 6955 · 15/01/29 22:08 · MS 2002

    이건 기본진찰료를 제외한 과별 특성진료 및 술기에 대한 원가보전율 자료입니다. 사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선 과에 상관없이 기본진찰료가 가장 중요하죠. 참고로 기본진찰료에 대한 원가보전율은 79.9%였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는 기본진찰료 이외의 술기가 많지 않은 과입니다. 할 수 있는 술기 자체가 적으니 그 술기들의 원가보전율이 100%를 넘는다고 해봤자 별 의미가 없죠. 어차피 기본진찰료 자체에서 손해를 많이 보니까... 얼마 전부터 정신건강의학과의 인기가 높아진건 정신보건법이 개정되면서 정신병원에서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환자 수 대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숫자가 늘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일자리의 공급이 많아졌다는거죠.

    흉부외과는 수요도 많지 않고 과 특성상 개원이 힘듭니다. 시술 및 수술을 하기 위한 초기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원가보전율이 높아봤자 일정 수요 이상 확보되지 않으면 적자가 날 수 밖에 없죠. 심지어 대학병원에서도 흉부외과 수술은 기피할 정도입니다.

  • 岳畵殺 · 72210 · 15/01/29 22:17 · MS 2004

    어차피 개별 과에 대한 원가 보전율은 원본에서 보면 알겠지만 대표성 문제 때문에 정확히 반영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피부과가 56.9%라면 되게 못 버는 것 같잖아요?)

    개별과를 모두 합친 전체 진료과 원가보전율 정도가 그나마 n수가 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보지만 이 역시도 대표성은 지적받을 수 있고 2006년 자료이기 때문에 지금과는 많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 도토리묵 · 414051 · 15/01/29 23:01 · MS 2012

    두분다 감사합니다.

  • 푸헤레헤 · 513019 · 15/01/29 22:22 · MS 2014

    예비 의예생은 뭔말인지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