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3 학습일기
1.
지난 일주일 간 공부에서 나를 괴롭혔던 건 국어와 물리.
공부를 집에서 혼자 하니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 무엇을 해야 하지? 하는 막막함이
강의를 듣는데 너무 안맞는 거 같아서.. 이걸 밀고 나가야 하나 아님 빨리 바꿔야 한? 하는 답답함이 있었다.
결론은, 강의는 빨리 바꾸기로 했다. 이미 터버린 걸 끝까지 끌고 가는게 너무 힘들 거 같았다.
최소한 이번 달은 이대로 마무리하자!
2.
물1 : 메가 강민웅 ⇒ 다시 1단원부터 시작이다.
지2 : 메가 오지훈 ⇒ 내일 3단원 들어간다.
국어 : 현주간지★★★ + 메가 신용선 ⇒ 오! 뭔가 기대 중..
영어 : 메가 김기훈 (천일문 → 컷브레이커) ⇒ 천일문 강의의 특징은 1/3이 썰이다. 현란한 배속 조절 필요.
수학 : 문제 풀이 계속 (시발점 + 워크북 + 메가스터디 문제은행) ⇒ 워크북 문제 좋더라...
비싼 메가패스 뽕 뽑는다, 내가.
3.
뭔가 강의 위주로 하는 것 같이 보이는데
과탐은 개념과 기출 강의 꼭 들어야 하고
국어와 영어는 기본적인 방법론만 듣고 혼자하는 거로 넘어가려 한다. 목표는 3월 끝나기 전까지!
수학은 애초에 문제만 받아서 왠만하면 강의 없이 푼다.
이렇게 바뀌는 계획속에서 주간지를 밀리지 않고 한다는 게 큰 위안이 된다.
특히, 현주간지!
학평/평가원 등 기출 지문을 풀다보면 재밌다. 아직 어려운 지문은 안만나서 그런가 보다. ㅎㅎ; 아님 베이직이라 쉬운 걸지도.
그런데 지문을 접근하는 방법이 아직 감에 의존하는 게 많아서 문제 풀고나서 분석에 애를 먹는다.. ;;
1주 6일차로 구성된 교재에서 5일차까지 풀었는데 총 11문제 틀렸다.
틀린 문제들을 보면 보완할 점이 다음과 같았다.
- 예술, 철학 지문과 고난도 독서 지문(릿)에서 약점이 있어 보인다.
- 문학 복합 문제에서 공통점, 차이점, 표현기법에 관해서 틀리는 게 나온다.
- 고전 운문에 대한 심각한 약점 존재, 특히 대표적인 작품(한거십팔곡, 면양정가)을 잘 모르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이걸 보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그 결론이
꾸준히 주간지 풀어가면서 방법을 보완하는 수 밖에...
언제 베이직 교재 떼고 1월호로 넘어갈 수 있을까? ㅎㅎ 3월 될 때 1월 교재 풀고 있을 것이다.
4.
꾸준히만 하자.
꾸준히.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 모고 질문 3
킬캠 해모 로운모 결국 다 풀건데 젤 쉬운게 뭘까요? 킬캠 해모 로운모 꿀모(현강)...
-
크게 싸웠던 친구 한명 하고는 자꾸 만나게 되는데 이게 인연이 남아 있는건가...
-
후 갈길이 멀구먼
-
업그레이드수학 대학별고사 라는 문제집 풀어보신분 계신가요??? 0
고등수학을 깊이 공부하는데 도음이 될까요??? 풀어보신분들 어떤가요???
-
힘드러 4
작년에 어케했냐 진짜
-
왜 발전이 없지. 왜 항상 76점도 못넘기는거지. 문제를 많이 안풀어서 그런가 진짜...
-
격3 떴냐? 0
ㅋㅋㅋㅋㅋ
-
5점대인가 4점대 후반인가 그런데 수능에서 표점 몇 점 정도 떼먹힐까요? 서 연 고 궁금합니다.
-
인스타 지우니까 1
적응 안 돼서 오르비만 들어오네
-
밀린 거 다 채점하니까 왜 처참하죠?? 전 요즘 닛몰캐쉬 노래들 듣고......
-
미분은 너무쉬운데 적분은 너무 어렵다 적분 잘하고싶다
-
안먹으면 졸림 머리아픔
-
올해 세븐퀘스천 4
난이도 어떰? 지금 수1수2만 나왔던데 기하도 있음?
-
여름되니까 13
이쁘고잘생긴 사람왜케만늠.. 물흐리는거 같아서 미안하게
-
인간관계 박살나고 밥도 주변에 나 미워하는 사람밖에 없고 그나마 도와주던 사람도 다...
-
토목 vs 기계 0
지금 고1인데 고민중임. 생기부 역학들로 채우고 있는 상태고. 토목 생각하고...
-
지2의효능:여자친구가생기고갑자기잘생겨지며서울대학교의과대학에합격하게됨 6
이는엄연한역사적사실이며고구려수박도에도나와있음
-
(구)모교에 6평 영어1이 한 명도 없다는 소문이 돌던데 3
ㄹㅇ인가 자퇴하기 전에 봤던 분위기 생각해보면 현 3학년이 유독 부진하긴 했지만...
-
기균 받으면 정시로 10
시립대 외대 정도 성적으로 서울대도 갈 수 있나요....? 관욱게이트 보고 든...
-
펼치지도 못했는데
-
3달 정도 지나긴 했는데 그냥 해줘 좀 ㅅㅂ
-
한지 -> 생윤 1
한지 계속 해오다가 어렵고 안맞는거 같아서 지금 생윤으로 바꿀까 하는데 너무 시간도...
-
수업 못따라갈정도임?
-
머리가 아파서 카페인 섭취하기
-
고2 문과 정시 2
한해 서울대 4명정도 보내는 내신따기 어려운 일반고(여고) 내신 3점후반~4점초반대...
-
6모 미적 백분위 94에요 n제 하나도 안풀어봣어요. 한 3,4권정도 풀 순서...
-
서킷이 더 어렵더라
-
나눈 공부 말구 칭구들이랑 술마시고 시포 ㅠㅅㅠ
-
자율전공학부의 문제점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전공 신설 및 확대가...
-
내신 4점댄가 5점대입니다 모의고사는 항상 1 떠왔어요 현 고2입니다 수능 때...
-
더워서죽을거같아 3
-
어차피 패스가 대성거 밖에 없어서 이훈식 듣고 있고 강의에 되게 만족하고는 있는데...
-
중1 과학 문제 답지 안보고 알려줬다가 매우 당황함... 다음부턴 건실하게 답지봐야지...
-
물1 3달 공부하고 6모 현장에서 3떴는데 사문 2일 공부하고 평가원 기출 뽑아서...
-
내신 준비 기간에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 좀 황당하지만 최근 논술 전형에...
-
새로운 길을 앞둔 1인으로서 마음이 설레면서 떨리네여... 첫 직장 부서는 병원...
-
ㅈㄱㄴ
-
이게 뭐지 2
요즘 갑자기 다운 돼서 다음주에 휴가 나갈까 고민 했는데.. 마침 딱 그 기간에...
-
2023년에 졸업했고요... 고대식으로 1.5쯤 되고 전과목 평균은 1.7후반...
-
무사 2루 3루 될걸 2점을 주네 이게 십 뭐노
-
106명이고요 중간때 4등이였고 기말때 시험이 엄청 어려웠어요 저는...
-
오르비에도 기회균등 전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20
그런 의미에서 가난한 저에게 덕코 기부를 ~!
-
얼마나 놀아도됨?
-
다 좋은데 복습을 누적으로 해줘야 함 컨텐츠를 풀면 풀수록 복습 양이 늘어나고 선지...
-
제과외생이그사람보고영어한달만에1등급만들어보겠다는데...!서까남시청자분들후기남겨주세요><
-
수학풀면서 들을 2
노래 추천 부탁드립니다 (닉네임, 프사 바꿨어요!)
-
아~ 7
서울대 가고 싶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