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선생님께서 수리과학부 넣어보라네요.. %를 유추해봅시다.
ㅈㄱㄴ임..
전 정시....
모고는 누백 1%정도인데..
사실 고1들어올때 처음 공부를해서 이미
고1 내신은 따기가 힘들겠다 싶어서 아버지(서울대)와 상의한 결과 정시로 판단을 내림.
그결과..
1학년내신..개망 그냥 수학성적 대폭향상밖에
1학기 4등급 - 2학기 1등급으로 대폭향상함. 나머진그대로.
2학년 내신은.. 정시공부하면서 내공이 쌓이니.. 1113232정도?국수수영화생일(본어)
2학기는 3113232.. 중간고사 일주일공부 기말고사 하루공부.ㅋㅋ
다빠가인듯...우리학교..
어쨋든
본론으로..
이정도의 성적 향상곡선 미미하진 않지만 나름 많이 향상했지만 대폭 향상까진 아닌..
오히려 모의고사는 고1 6월 424에서 고2 11월 211로 대폭향상..
아니..왜자꾸새는거야
본론으로
담임선생님과 상담을했음..
이미내가 정시갈꺼 뻔히 아는쌤은 나에게 간곡히 부탁을 하시길.
"수시 서울대 수리과학부 한장만 넣어라."
?
?
?
?
????????
ㅇㅇ..라고함
자. 가능성 즉,%좀 적어주셈.
필자인.. 아직어린 19살인나는 2.5%정도 되지않을까 싶음..
ps...수시넣으면 공부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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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1학년 1학기 내신성적. 2.7입니다. 2학기도 수학말고는 다비슷하니 2.3~2.4정도 나오지않을까 합니다.
수시는 진짜 아무도 몰라요ㅋㅋ일단 수시 넣고 안 될거라고 생각하고 정시 충실히 하시길
아무도 몰른다고 넣자던데 ㅋㅋㅋㅋㅋ
서울대 많이 가는 학교인가요? 그럼 2점대여도 가능성 있죠...어쨌든 수시는 '난 될거다!'라는 자신감(a.k.a. 자만심)이 생기는 순간 정시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듯
진짜임.. 그게제일문제.. 사실 수시를 쓰는 것 자체가 나의정신력에 문제를줄듯.. 오히려 안주는게 나를 좀더 절박감을 동원한 공부를 할 수있지 않을까..
지균 추천 받으시면 무조건 지균 찔러보세요~
지균 추천 못받죠..저성적으론
하긴 ㅠㅠ 그래도 일반전형이라도 넣어보세요
서울대 수시 현역 때가 유일한 기회니까요..
그게참 애메모호.. 사실 1차에서 떨어질 확률이 95%이상은 되는듯 100%?
수리과학부 14학번 일반전형 합격자 중 일반고생은 강남권 일반고에서 2차추합 1명밖에 없었습니다. 안된다고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안될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럼 과고에서 내신1등급들과 일반고 1등급들이 1차에서 붙고 2차에서 all과고라는 말씀이시죠?
음.. 1차에서 누가 붙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는데, 최종합격자는 전부 과고에요. 일반전형 17명중 서울과고 10명, 경기과고, 세종과고, 전북과고 등등 1명씩 붙고 1명만 일반고에요. 과고에서 붙는 애들도 수학 내신1에 교내상이랑 성대경시~kmo 정도는 있더라구요.
숨이막히네요;;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쓰지말아야 할 듯해요..
일반고생이 수리과학부를 가는 가장 쉬운방법은 지균이랑 정시에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네요.. 수학을 제대로 배우고싶어서 가고싶네요. 정시도 in서울 의대정도 되야하죠?
올해는 목동권 일반고에 최초합있어요
그 한분 밖에없나요?
제 친구 광주 일반고인데 최초합일걸요
걔는 같은 학교여서 아는 거에요. 설대만 수리 쓰고 나머지는 의대썼던데
선배들 내신에 따른 서울대 합격자료 보시고 님과 동일한점수대에 합격하신분 없으시면 안쓰시는게 낫지 않은가요...?전 문과라서 확실히 모르겠지만 제가 서울대 수시 버리고 정시로 지금 나름 성공한 케이스라 모의고사성적 잘 나오시면 정시 올인도 나쁘진 않다 보거든요.
그렇죠.. 괜히 수시쓰면 정신만 헤이해질까요?..
수시를 안써도 옆에 수시쓰는 친구들때문에 멘탈이 나갈수도 있긴한데 그래도 여름방학에 자소서쓰고 접수시즌 직전에 고치느라 한달날릴걸 생각하면 그것보단 이득일듯해요. 이게 자소서 쓰다보면 정시공부하다가도 그것만 생각난다더라고요...그리고 접수시즌때 친구들보면 알겠지만 하루종일 노트북 붙들고있고 친구한테도 첨삭해달라하고 진짜 수시걱정만해요ㅠㅠ
후.. 그럴꺼 같아요 정말.. 괜히 붙을꺼야 생각하고 공부안하고 자소서 고치고.. 시간낭비할 듯하네요정말.. 감사요 ㅠ
서울대는 수시가 그냥 해본다는 마인드로 하기엔 자소서 추천서 힘이 너무 많이빠짐.. 딱히 꿈없으시면 접고가는것도 괜찮아요
수학을 배우는게 꿈입니다. 접을 생각은..ㄴㄴ;; 수학을 한번 제대로 최고의 강의와 교수로 배우고싶어서 감.
근데 아직 수시쓰긴 한참 남았는데;
6평 9평 보시고 결정해야 하실거같아요. 아직은 너무너무너무 시기상조입니다. 선생님이 하신 말씀 한 귀로 흘려듣고 '공부'를 하세요. 수시 접수 8개월 전에 넣을까 말까 고민하는건 수능보기 전에 의대를 갈까 서울대를 갈까 고민하는 꼴이에요. 현실을 직시하시고 올바른 길로 달려가시길.
참고로 작성자분처럼 수시준비 걱정, 합격여부 걱정에 수시지원 자체를 고민하던 사람 중에서 수시로 서울대 붙은 사람은 못봤어요. 진정으로 목표만 보면서 달리던 사람은 수시든 정시든 가게 돼요.
저도 작성자분처럼 주위 사람들 이야기에 잘 흔들리고 결정장애가 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따끔하게 말씀 드리고 싶네요.
수리과학부 가고싶으면 열심히 하세요. 주위 사람들 이야기 신경쓰지 마시고, 하고 싶은대로 하다 보면 결국엔 만족할 수 있을겁니다. 흔들리지 마세요. 겸손하고 끈기있게, 후회없이 수험생활 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저의길인 정시로 쭉 밀어붙여야 할 듯해요. 수시는 안써야겠네요... 3학년 담임이랑 말을 잘 해야할 듯..ㅋㅋ
수리과학보단 수학교육 노리는게..? 다른과도 그렇지만 사범대는 보통 그 관련과목 내신만 젤 중요하게 봄
물론.. 수학교육도 좋지만서도.. 교육을 연구하고 싶지는 않네요..ㅋㅋ;;
수학을 6년정도.. 연구하고 싶은 생각.ㅎ
수학교육 간다고 교육을 연구하는건 아니에요 그냥 교육 관련 학점이 추가된것뿐이에요
한번 커리큘럼이라도 찾아보심이..
수리과학 일반은 KMO 은상 정도는 깔고 들어가요
제가 볼땐 그냥 시간낭비
또 만에 하나 붙는다 한들, 가서 학점은 어쩌시려고
그렇군요.. 학점..? 전 그냥 수학 배우러 가고싶은 거에요. 학점을 뭐 2점받든 3점받든 4점받든 별로 상관 안할듯. 장학금이 나오든 안나오든.
과외하면서 벌고 싶기도 하고.. 혹여나 취업할때 후회할 지도 모르겠지만 서도.. 지금 생각은 그렇네요. 26~27살정도 까진 수학 공부를 하고싶은 생각입니다 그냥.
음... 수학을 배우고 싶은데 수학을 평생 직업으로 가지기에는 자신이 없다 싶으면 통계학과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서울대 통계학과는 특이하게도 모든 수학과 전공과목을 통계학과 전선으로 돌릴 수 있거든요. 통계학과 전공30학점만 듣고 나머지 60학점 전부 수학과 과목만 들어도 통계학과로 졸업할 수 있어요ㅎ 통계학과에서 수학과 복전도 쉽구, 취업도 더 수월해요ㅎ 들어가기도 통계학과가 더 쉬울꺼에요. 통계학과는 그래도 14에 일반전형 11명중 일반고 최초합 2명은 있어요
통계학과 가면 막 확률 매우 배워야 하는거아님?ㅋㅋ
ㅠ.. 그럼 수리과학부와 통계학과의 차이는 거의없나요?
"확룰의 개념 및 응용"은 필수라서 배우죠ㅎ 근데 그 확률이 주사위 던지는 확률이 아니라, 표본공간을 수학적으로 정의한다든지, 여러가지 분포(정규분포, 코쉬분포, 기하분포)에 대해서 배운다든지, 고등학교 대학1학년 때 배운 통계를 수학적으로 개략적으로 배운다든지 하는 과목이에요. 통계학과에서 고등학교 때 배우는 그런 확률은 거의 안배우고요, 대신 수학이랑 컴퓨터를 좀 많이 배우죠. 2학년 2학기 부터는 통계학과와 수학과 커리가 차이가있는데, 수학을 배우고 싶으면 통계학과 커리를 안 따르고, 수학과 커리를 따라도 통계학과로 졸업할 수는 있습니다.
통계학과 뿐만아니라 자연과학대 공통이에요. 자연대개설과목 전선인정이
어디서 그런 소리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닙니다. 통계학에 개설된 강의 수가 부족해서 허용하는 이례적인 일이에요. 통계학과만 수리과학부, 컴공의 모든 전공을 통계학과 전선으로 돌릴수 있구요, 경제학부 경영학과 전기공학부 산업공학과 생명과학부의 전공을 9학점까지 전선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통계학과에서도 물천이나 화학부 지환 전공은 전선으로 인정받지 못하는데, 자연대 개설과목 전공인정은 어디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