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읽으셨던 '시' 중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시 추천좀 해주세요
여러분이 수험공부를 하시면서 접해보셨던 시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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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기능 악용 사례가 넘 많으니 블라인드 기준 좀 바꿔주시길 요청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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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에서 쓸수있게해주세요 ㄹㅇ 바로 구매각인데 소비자니즈좀 충족해주십셔 박력 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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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만 두 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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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업소 광고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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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 관리자! 6
관리자님 계속 사진을 올려도 안보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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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이드잭쌤의 프리패스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수강기간을 보니 수능까지 맞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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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 6
수능이 50일 앞으로 다가 옵니다. 올 프리패스 이벤트 거하게 한번 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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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도 친구랑 비번바꾸고 비활시켯고 컴카톡도 차단시켜서 없애버렸고 이제 오르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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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르비못들어오게 아이피 차단걸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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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면 span 태그가 그대로 출력돼서 제목 읽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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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시오 관리자 양반 21
댓글에 html을 적용하는게 대체 왜 모바일에서만 되는 거요! 컴퓨터 접속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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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가 judge님, 운영자님, 컨텐츠 관리자님 등등 이렇게 여러명인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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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자습중인데 담임쌤한테 허락맡고 출력해서 풀었습니다, 2시 50분에 물1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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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다운받기 버튼만 따로 만들어주세요다시풀려고 지난 모고 들어간뒤에 끄면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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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 페북 연동을 끊고 계정삭제를 하고 싶습니다. 4
얼마전 페북연동으로 이 사이트에 가입을 했습니다만 정보획득으로 얻을 이익보다 몇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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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관리자.하고싶다 13
나도 관리자하고싶다 그리고 순간불쾌지수로 독포먹이고 싶다 나도 관리자하고싶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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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가 없다고 해서 지금 달려고 하는데안되네요..수수료는 왜 없는거고지금 달 수...
알고
보면
다들
딱히
-하상욱 단편 시집 '불금'중-
초혼
낙화
이규경 용기
만일 네가 모든 걸 잃었고 모두가 너를 비난할 때
너 자신이 머리를 똑바로 쳐들 수 있다면,
만일 모든 사람이 너를 의심할 때
너 자신은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기다릴 수 있고
또한 기다림에 지치지 않을 수 있다면,
거짓이 들리더라도 거짓과 타협하지 않으며
미움을 받더라도 그 미움에 지지 않을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너무 선한 체하지 않고
너무 지혜로운 말들을 늘어놓지 않을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꿈을 갖더라도
그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또한 네가 어떤 생각을 갖더라도
그 생각이 유일한 목표가 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인생의 길에서 성공과 실패를 만나더라도,
그 두 가지를 똑같은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네가 말한 진실이 왜곡되어 바보들이 너를 욕하더라도
너 자신은 그것을 참고 들을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너의 전생애를 바친 일이 무너지더라도
몸을 굽히고서 그걸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한번쯤은 네가 쌓아 올린 모든 걸 걸고
내기를 할 수 있다면,
그래서 다 잃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네가 잃은 것에 대해 침묵할 수 있고
다 잃은 뒤에도 변함없이
네 가슴과 어깨와 머리가 널 위해 일할 수 있다면,
설령 너에게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다 해도
강한 의지로 그것들을 움직일 수 있다면,
만일 군중과 이야기하면서도 너 자신의 덕을 지킬 수 있고
왕과 함께 걸으면서도 상식을 잃지 않을 수 있다면,
적이든 친구든 너를 해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모두가 너에게 도움을 청하되
그들로 하여금
너에게 너무 의존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네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1분간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60초로 대신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세상은 너의 것이며
너는 비로소 한 사람의 어른이 되는 것이다.
루디야드 키플링 - 만일
쓰고보니 너무 스압일듯..
이 시 진짜 제가 제일 감명깊던 시인데 찌찌뽕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 서정주의 자화상
서정주 자화상 투박하긴 한데 저도 젼나 좋아해요
별헤는 밤
울음이 타는 가을 강
비록 많은 것을 잃었지만
또한 많은 것이 남아 있으니
예전처럼 천지를 뒤흔들지는 못할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우리다.
영웅의 용맹함이란 단 하나의 기개
세월과 운명앞에 쇠약해졌다 하여도
의지만은 강대하니,
싸우고 찾고 발견하며
굴복하지 않겠노라.
알프레드 테니슨 - 율리시스
김영랑 독을차고!!
귀천
고재종 - 첫사랑
나희덕-푸른밤
너에게 묻는다
문정희의 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는가
이건 그냥 여자라서 공감이 되서요
박두진 청산도
신석정 들길에 서서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이상 x년 이야기가 없어
김광규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문학 수업 듣다가 뭔가 감정이입해서 울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