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경제와 고대국교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물론 고대는 아직 발표가 나기 전이니 ㅎㅎ;
서강대 경제는 예비 2번이라서 단언은 할 수 없지만 사실상 합격같긴 합니다만..
둘 다 붙어도 어디를 갈 지 제대로 된 확신이 안 서네요
가장 큰 문제는 제 인생의 진로를 저 역시도 명확하게 확정할 수가 없다는 것 때문입니다
고대에 가면 일단 SKY라는 네임밸류와..
나중에 인생이 망한다고 할지라도
최후의 보루로 1년 빡공해서 임용 보고 교사 되면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할 것 같고
(너무 현실적이지만 교직에 큰 뜻이 없던 터라..)
원래는 신문기자로 커리어를 쌓다가 정계 진출을 꿈꾸긴 했었는데
막상 대학 가면 남들 따라서 그냥 돈 많이 주는 대기업 입사를 희망하게 될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요즘 문과의 현실 같은것도 듣고 보고 하다 보니까
문과는 상경계 아니면 아예 취업이 안된다니 막막하고
인터넷에서는 다 서강 경제 추천해주는데
막상 고교 선생님들은 다 고대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느 곳으로 진학하시겠습니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개념기출n제3권실모50회차만하면 2등급 떠먹여주노. 최저러들은 "물리1" ㄱㄱ.
-
세자릿수 알림은 너무하자너
-
성적표는 이미 학교에 도착했고 담임선생님이 그 성적표를 미리 보고 말했다는거?
-
와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 유불리 계산 다 뒤집히겠네
-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망했을 거라 희망회로 돌리는 중임ㅇㅇ
-
너무떨리는데.. 지금담임쌤한테 여쭤보면 말씀해주시나요..?
-
입결을내리면안대는거임?죽고싶네
-
통변 유지만 되면 사탐이 더 유리할거 같아요.. 지1이 탐구중엔 젤 상황이 괜찮아서..
-
둘 중 어느 사람이 잘 갈까요? 탐구는 또이또이하다는 가정에
-
걍 자살한다는 얘기겠지??
-
아 모르겟다 8
동컴 -> 서성한 인문도 성공인건 성공인거잖아 인생 전반으로 보면 몰라도 수험생일땐 성공 맞잖아
-
이게 올해 시험지에서 가능하다고? 2점차가 정배 아닌가
-
서울대 쓰시는 님들아 10
예상보다 진학사 기준 대충 몇 점정도 깎였나요
-
Team사탐...
-
이럼 설대식 390초반까지도 문닫고 들어올거 같은데
-
난 거라고 해주세요 눈뜨고 일어나니 백분위 89가 85가 되는 세계선이 존재할리...
-
그냥 1컷으론 안되고 평백 97 98이상?
-
지구 2등급 0
지구 42에 2등급은 예상했어도 물리 47에 2등급은 예상 못했는데 시발
-
왜오른거지
-
다 막혀있는데..
-
왜 하루 차이로 만들어서 사람 불안하게 만들지
-
평가원 개자슥드라
-
국영수사과한은 다 1~2등급대 유지하고 있는데 제2외국어하고 기가는 안챙겨서...
-
아시는분 계신가
-
그래서 기하 0
공2 선1 88은 생존 가능? 백분위 96에 2등급이 두개나 돼서 ㅈㄴ 쫄리네요
-
할거임...?ㅋㅋ
-
걍 모든 원과목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보이고 있는거지?
-
딱 실채 봤더니 0
지구 가채 잘못 쓴 거라 1찍혀있으면 좋겠음
-
408 전전 ㄱㄴ? 제발요
-
언제부터돼요?
-
물리는 뭔가 작년, 올해 둘다 시험분명 칠때는 아 이거 1컷 46 정도겠네 0
싶었는데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진짜 주위에 시험 끝나고 이거 1컷...
-
내가 내신 못챙겨서 이러는거 맞음ㅋㅋ 근데 평생은 너무하잖아 시발것.....
-
왜 올랐는 지 모르겠음 미적 좀 오르고 지구 같고 화학 백분위 1올라간 것 같음...
-
허수들: 그림 화려하면 던짐 고인물: 그림 화려하면 딸깍. 오히려 기하 난도조절은...
-
도둑놈 심보였던 듯 쌩4수 드가자~
-
물리는 그렇다쳐 1컷 44점은 대체 뭐냐? 어차피 버릴 거지만
-
연세대 신촌캠 에타 계정 필요없으신 분들 계시면 에타 계정 구매 가능할까요? 사례 충분히합니다
-
경희 시립 건국 되는 과 없을까요?
-
그 예시로 저 확통 내신 기출 수특 복붙=이번수능 거의 동급이었는데 1컷...
-
생1지1간다
-
내일까지참을수없는데 ㄹㅇ
-
낮게잡았을때 410 잘하면 412까지는 뜰법한데 어디까지될까요? 자연대 ㄱㄴ?
-
아이고
-
떼잉.. 표점은 합쳐서 2점
-
1은 안되는 걸까요..................
-
설마 134인가
-
오늘 탐구 성적표는 확인 할 수 있다고 하면서 반수한 군바리가 확인하더니 최저 못...
-
라인 어디? 2사탐임
고대가서 학교6년다니면서 복수전공하셈 그게나음
교사를 하고싶으신거면 고국교지만 단순히 간판따러가는건 비추..
교직에 뜻 없으면 서강 경제가 낫지 않아요?
사대 공부는 교직으로 나갈거 아니면 기업에선 필요없는게 많다던데요.
복전하셔도 되니 마음 끌리는데로 가세요
급간 차이가 너무 나지 않으면
VS에서 특수대가 들어갈 경우 적성을 따져봐야하지 않을까요..?
1년빡공으로 임용이 쉽게 되나요? (궁금)
임용이 1년 빡공한다고 무조건 붙는 시험은 아닌데..
제 친구가 고대 국교인데 입학 때부터 교직에 뜻이 없어 임용 안보고 취준해서 이번에 대기업 들어가더군요. 사범대는 대기업 HR직군에서 선호하기도 합니다.
다른 고대 하위학과도 써볼만했는데 진짜 사범대는 '망했을 때도 교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넣었던거라 ㅋㅋ 고민이 심하게 되네요 주위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시는 거 들으면 평소에 설렁설렁하다가 1년만 빡공해도 괜찮을거라고 얘기해주시더라구요
근데 뭐.. 이건 본인 맘대로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냥 자기가 여러가지 알아보고 정하는게 제일 나음. 오르비는 또 수험생이 모이는 사이트다 보니까 취업할라면 닥상경 아니면 닥간판 복전 ㄱㄱ 이 정도 선에서만 결론이 나와서..
서강 경제 예비 받은 사람들은 고국교 가라 할 거고
고국교 님 뒤인 사람들은 경제 가라 할걸요 ㅋㅋ
전 후자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고려대 국교면 임용도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교직에 뜻이 없다면 다른 분에게 양보하시길 바랍니다. 서강대 경제도 좋은 학교이니 원하는 기업 취직하는데 마이너스는 없는 듯 합니다.
설왕설래하네요 ㅎㅎ
사실 임용이 쉬운 시험이 아니라고들 하지만 주변에 상위권 대학 사범대 간 친구들 말 들어보면
그쪽 선배들도 초수나 재수안에 덜컥 덜컥 큰 무리없이 붙는다고 말해주고
직접 임용 치르시고 교사하시는 제 은사님들도 평소에는 설렁설렁하다가 1년만 수능 공부하듯이 해도 붙을 수 있을거라고 말씀해주셔서 임용에 대한 공포가 별로 없긴 하네요
고대라는 이름값도 탐나고..
서강대 경제도 워낙 이쪽 계열에서 알아주는 곳이고 교수진, 선배들도 짱짱하다 보니까..
쉽사리 결판이 안나는군요
정말 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할것같네요
서강경제가 나은거같아요 교직에 뜻없고 적성안맞으면 사범대 비추에요ㅎㅎ 서강경제는 아무래도 진로폭이 넓습니다
저도 서강경제에 한표.. 요즘처럼 문과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대학만보고 입학하는건 비추네요. 서강경제면 학계 인지도나 취업에서 고대인어문에 밀리지 않을텐데ㅎ
여기있는 수험생들보다는 고교선생님들이 이런거는 훨씬 잘아실거같은데
원래 꿈꾸던 데로 국어 교육과 가서 하면 되실듯...
제 친구도 언론쪽이 꿈인데 고대 인문갓ㄹ어요ㅋㅋ
그리구 고대인문이나 서강경제나 취업 비슷하다는 분들도
많은데 이왕이면 고대가셔서 프라이드 가지고 대학생활하시는게 좋을듯?
-서강대 경제 지원자ㅠㅠ-
기업에 가서 실제로 쓸 수 있는 지식이라면 경제죠.
고국교로 가서 대기업 취업 가능하다 해도 일단 범위가 (직종) 좁고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뜻없는 공부하는 건 힘들지 않을지...
뜻 있으시다면 배우기 좋을지 몰라도 간판 따러 가면 전체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교직을 꿈꾸는 고국교 지원자ㅠㅠ-
그리고 서강경제/고국교 지원자 모두를 위해서
나중에 빠지시는 학교 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