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생각하고 있는데 도움좀 주세요
올해 수능을 본 고3입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한 3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독서실에 하루도 안나간 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적도 물론 많이 올랐습니다.
고2때까지도 전교 30등에 머물렀던 제가 마지막에는 계속 다섯손가락 안에 들었으니까요.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겁니다. 이번 수능을 그냥 3등급세례를 받고 담임선생님께서는 반수를 추천하셨습니다.
친구들은 신이 너에게 없는것 같다 라는 말까지 했습닌다.
저를 지켜보았던 선생님들, 친구들이 더 아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재수를 하고 싶지만 어머니의 반대가 심하고, 저 또한 더 심ㅅ한 스트레스에 또 수능을 잘 ㅁ보지 못할 것
같아서 반수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건 대학교1학기까지는 토익점수를 최상으로 높인 후에 토익점수와 내신을 반영하는 대학에 가려고 합니다.
1학ㄱ ㅣ 후에는 휴학을 하고 최저등급을 맞추기 위해 수능공부를 하려구요..
이렇게 해서 인서울권 대학에 가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내신은 거의 2등급 초반이에요.
이렇게 할 숭 있을까요? 아직은 너무 걱정이 많이 되고 또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들어요. 그렇다고 1년동안 수능공부를 할 자신은 없어요. 돌아갈 곳이 없다는 새악 때문에 더 수능을 망칠 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저는 정말 큰 꿈을 가졌었습니다. 한양대 건축학과에 들어가서 정말 유명한 건축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흥ㄱ흥미가 있어서 정말 노력할 자신이 있습니다. 에휴....저좀 도와주세요 너무 마음이 심란해서 웃다가도 울고 울다가도 웃습니다.,
정말 수능을 망친다는게 사람을 이렇게 만들줄을 몰랐어요. 웃어도 웃는게 아니고 살아도 사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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