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하루 과외를 하러 와놓고 부모는 몰랐다며 과외비를 주지 않습니다.. 어후..
학생이 직접 알아본 과외고 부모님께 허락을 받았냐고도 물어봤고 첫수업이라고도 얘기를 했습니다 첫수업 형태가 오티 형식으로 진행이 되니 부담 갖지 말고 오라고도 했습니다
근데 학부모님은 모르셨다고 어떻게 부모랑 상담도 안 하고 수업을 하냐고 하십니다
저도 당연히 학부모님께서 상담을 원하시면 해드립니다 하지만 그런 얘기 없이 허락을 받았다고 하셨고 과외비도 ㅇㅋ 했으므로 전 진행을 했습니다
학생과 부모님과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거죠 과외를 그만 둘것이면 하루 과외비를 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못 주겠다더라구요
더러워서 안 받아도 상관이 없지만 학부모님의 태도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가 잘못 이해를 했고 아이가 부모님께 얘기를 안 하고 수업을 나온 것을 왜 선생 탓을 하는건지.. 무작정 진행을 한것도 아니고 아이에게 확인까지 받았는데 말이죠
제가 30명 넘는 학생을 가르치며 대부분 학생이 직접 과외를 구해서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학부모님께선 믿고 그냥 시켜주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전화 통화 한번, 혹은 문자로만 연락을 하는 경우도 많지 않았습니다 통화나 문자, 대면을 요구하지 않으신 대부분 학부모님들과는 학생을 통해 얘기를 했으며 반 이상 부모님께서 그러셨습니다
제 입장에선 당연히 부모님께서 아신다 허락하셨다고 했으니 그걸 믿은 건데 그걸 가지고 어떻게 학부모님과 상담을 하지 않았냐라고 하니 할 말이 없더라구요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하는 첫 수업은 지방에서도 하루 올라와 학생들이 듣고 가기도 하는 수업입니다 무료오티가 아닌 유로오티이구요 사전에 얘기를 했고 얘기를 한 카톡도 남아있습니다 그런데도 책임을 저에게 회피하네요...
제가 잘못 한건가요? 학생을 너무 믿었던 제 탓일까요.. 이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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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하고 싶다 6
땀 뻘뻘 흘리면서 친구들이랑 시원하게 농구 한 게임 뛰고 싶네요 근데 같이 하던 애들 다 군인...
님잘못임
당연이 부모하고 접촉했어야죠
왜죠? 학생에게 부모님께 허락을 받았고 진행을 해도 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걸 의심하며 제가 직접 확인을 했어야 하는건가요?
당연한거임
이 덧글도 말이 필요없는거라
내용도 안보고 덧글 바로 친거임 그 정도로 당연한거
그럼 지금껏 연락도 안 하고 과외를 하신 부모님들은.. 이상한 분들이신가요
과외는 교육청에 신고안하면 법적으로 다 불법임
과외하고 그냥 면상에 철판깔고 죽치고 앉아있으면
애초에 빼도박도 못해요
이상한게 아니라 님이 운이 없는거
학생이니까 신고 안 하고 알바 형식으로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학생은 불법 아니에요
아녀 우리가 그냥 평상적으로
1:1 수업하고 돈받고 하는거 과외 모두 다 불법이란말임
생각해보셈 세금도 안내고 돈버는데 애초에 합법임?
그니까 애초에 불법인데 님이 어떻게 해서 합법적으로 과외비를 받아 낼 수는 없고
님이 더럽게 운없는거
똥밟은샘 치세요 안타깝게 생각함
대학생 과외는 불법 아니에요;;;;; 신고 안 해도 합법적으로 과외 가능합니다
ㅋㅋㅋㄱㅋㅋ이분 알아보지도 않으시고 아는 척 오지시네 과외등록 대학생이랑 대학원생은 등록 안해도 되고 구두계약도 법적 효력 발휘하는데 부모님 허락 받았다고 구라치면 미성년자 취소권행사도 안됨 모르는 건 잘못이 아니지만 아는 척하는 게 웃기길래 태클 걸어봄
그럼 솔직히 제가 고소하면 승소하는거죠? 증거는 다 있어요 허락 받은거랑 첫수업이라는 거요
네 제가 잘못알았네요
대학생은 제외대상이네요
제가 변호사가 아니라서 명확히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는 그래요 근데 고소하기 전에 경찰분들이 합의하라고 하지 않으실까요 상식선에서 당연히 지불해야할 것 같은데ㅋㅋㅋ
그쵸 어휴.. 성적 안 좋은 불쌍한 학생 봉사해준거라고 생각하죠 뭐 더 이상 기분 더럽기가 싫네요
그거 확실히 물어보신거면 법적으로는 돈받으실수 있어요. 안물어보셨으면 안되지만..
확실히 부모님께 허락 받았니? 라는 것과 첫수업이라는 얘기도 했고 답도 받았습니다
미성년자가 왜 미성년자인지는 겪어보면 안다고ㅋㅋㅋㅋ
지금까지 이런 친구가 첨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휴ㅠㅠ 당황스럽네요ㅠㅠ 미자를 넘 과대평가 했나봅니다
전 학생과 부모의 문제같은데요
저도 그 둘의 소통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저에게 책임을 전가하시더라구요.. 학생이 첫수업이라는 얘기를 했으면 부모님께서 상담을 요구하셨을거고 저와 만나서 상담을 했을텐데... 제가 안 한다고 한 것도 아니구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 겪지마셨으면해요.힘내세요!!
네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