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공대생의 후회 보고 한의대생 수의대생의 후회
실제 경험담이기에 저격각오하고 씁니다
저는 수의대 다니다가 반수했습니다.
수의대 술자리에서도 푸념이 넘쳐납니다.
특히 예과2학년들사이에서는 무휴학 몰래 반수생들도 많구요
의대바라기들이 점수 맞춰 한의대 수의대와서 1년간 방황하다가 결국 휴학하고 다시 입시의 길로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빡쌤의 말씀대로 5수 6수를 해서라도 자기가 원하는 대학가서 공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점수맞춰왔다가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하고 인생의 재미도없이 살아가는 학우들이 주변에 너무 많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격합니다 3
네
-
울이터졌네 1
이번엔또얼마나
-
재수하고 24수능, 실망했지만 타협했고 건대 대형공대 들어갔고 1학년 과탑까지 먹음...
-
검사되고싶다 1
근데 마법사도 좋은데 뭘 해야할질 모르겠네
-
근데 그게 맞음 실제로 애새끼니깐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돼야 하는데
-
혹시 이정도로 수학 부족한가요? 9모 때 수학 높2까지 올리고 싶어요..
-
검사가 되려면… 0
제목 그대로 검사가 되려면 보통 몇년 정도 잡아야 하나요? 대학 입학 부터 검찰에 들어가기까지…
-
안빈낙도하고싶네 5
-
약간 덜렁거리는데 나름 연상이랍시고 리드하려 하다가 지도 모쏠이라서 약간 어설픈 그런 누나
-
덕코 안줘
-
연상은 11
Xx으로판타지가잇고 연하는내가정말사랑해줄수있을것같음
-
오노추 3
아실분들은 알듯...
-
새벽반 진짜 있나보네 10
본사람 또보고 또보고ㅋㅋㅋ
-
이걸안해?왜안해?해줘!해줘!해줘!
-
근데 그게 아니더라고 외모는 변했어도 사람 자체가 설레더라고
-
2009기출 부터 이제 2016기출까지 왔는데 언제 2024기출까지 보냐.. 특히...
-
고2 현역 정시파이터인데 약대를 목표로 하고 있음 중간고사에서 어느정도 공부 잘하는...
-
이왜진
-
난 새벽반임? 5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밤에도 새벽에도 항상 나타나는데 새벽반인가?
-
백분위 82면 3등급 후반인가요?
-
오랜만입니다…. 화작 미적 사문 지구인데… 뭐 하나 특출나게 잘하면 몰빵 공부법...
-
더러운 뒷골목을 헤메고 다녀도~
-
으흐흐
-
연애 기원
-
기출을 한번 풀면 다시 풀 때는 안틀리는데 똑같은 문제를 변형해서 내면 못풂 이거...
-
제발 수능때도
-
당신께 드리고 싶은 말이에요
-
국장 질문.. 7
제가 반수생이라 학점이 진짜 조져놨는데요.. 제가 내년에 학교를 바꿔서 신입생으로...
-
한번 풀면 시간차 두고 풀어도 22 30급 아니면 다시 풀 때 그냥 바로 풀리지 않음?
-
수학 n제 0
6모 미적 73 n제는 엔티켓 시즌1 빅포텐 12 풀고 하사십1 풀때마다 대가리...
-
서울 한복판 특히 시가지 내에서 시속 100 정도로 역주행 차량은 제네시스 G80...
-
. 1
근데 잘 안 풀리는 문제는 어디까지 알아야되지 거의 무덤을 파는중..
-
운이 좋았다
-
모두 화이팅!!
-
선착순 1명 25
제 생일을 가장 먼저 맞추는 오뿌이에게 천덕
-
나기출vs자이 0
제가 늦게 수능 뛰어들어서 당장 국어 기출 사서 풀랴고 하는데 문학 독서 나기출이...
-
6모 ㅇㅈ 2
재수하게 생김 ㅠㅠ
-
태그 아무것도 안눌렀는데 저거 다 눌려있길래 다 취소함 이 글 쓸 때 보니까 없네
-
넵
-
나 전엔 뻘글 어케 썼지 ㅠㅠ
-
술식 on 0
술식 : 불면증 효과 : 발동 시 사용자의 의지와 관계없이 잠이 오지 않음 한번...
-
그래서 평형점에서 kl=mg써도 되는거 맞겠지
-
팬은 아니지만 강강약약 기아 좀 매력있네 꼴데에겐 한없이 다 퍼주시더니 강팀만 만나면 ㄷㄷ
-
저도 덕코주세요 0
-
이벙 6평은 딱 2컷점수 받음 걍 불후의명강 스피드로 ㄱㄱ?
-
백분위 98인데 미적보다 훨 낮네 이번 미적 표점이 높은건가
-
언매 확통
-
호감 오르비언을 3
호르비언이라 부르면 좀 이상한듯
ㅇㅇ 오르비 n수 옹호하는거 싫긴한데
확실히 원하는곳 가면 행복하긴 하더라구요
진짜 못가서 떠밀려가는거랑 차원이 다름
대학생활에 활력이 없음
경험담인가요?? 좀더 자세히 말씀해주세요ㅠㅠ
네 제 이야기에요
물론 어느정도의 자기만족도 필요하지만 원하는 범주(?)의 학교나 학과에 갔을 때랑 아닐 때는 최소한 20대 초중반의 삶의 퀄리티는 확실히 다른것 같아요
전공공부의 즐거움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런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제 얘기는 그저 한 고등학생이 자기가 목표했던 곳에 가느냐 못가느냐에 따라 최소 20대 초중반의 삶의 만족도가 엄청 차이난다는걸 얘기하고 싶었어요...개인적인 경험이 뒷받침 하구요
솔직히 공감합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아 난 한의대 가야겠다'가 아니라 의대가 꿈이었는데 점수 맞춰서 어쩔 수 없이 한의대 간 후 패배의식에 쩔어 다니다가 반수하고 나가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설혹 점수 때문에 그냥 다닌다 하더라도 그게 제대로 된 생활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수생이라들었는데 의대가실길 응원합니다.
저도 응원해주세요 ㅋㅋ
감사합니다^^
님도 올해 원하시는 대학 쓰기만 하면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제 곧...닉에 "한의"단 사람들이 와서 긴 글배팅들 시작하시겄구만요....
"도대체 무슨 근거죠"
"팩트를 대고 허황된 근거없는 말하지마시구요"
"제 주변엔 그런 사람 전혀없는데요"
ㅇㄱㄹㅇ ㅋㅋㅋㅋㅋ 한의학 관련글마다 득달같이 달려드는분있음 누군지는 좀만 눈팅하면 아실듯
공대생의 후회와는 조금 다르네요.
설공가신 분들은 설공vs의대 라는 선택권이 있던 분들이고
이건 그냥 원하는 곳 못간 사람들.
그럼 당연히 자괴감 들죠;;
이런식이면 설의 목표했는데 삼룡밖에 못갔다고
삼룡의 눈물 쓸 듯(이광복씨처럼)
삼룡의 눈물은 어차피 전공이 같잖습니까
저는 전공이 다른 경우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물론 원하는 전공을 못간 사람들이 자괴감을 느낀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그걸 이야기하고 있는 거구요 다만 의학의 대체과목으로 한의학을 선택하는 것을 말리고 싶은 겁니다
그러니까요.
심지어 전공이 같아도 원하는 곳을 가지 못하면 자괴감 드는 판에
의대목표였는데 점수타협해서 타전공선택하면 결과는 당연하다는거죠.
그나저나 노르비스님께서 말씀하신 공대는 일반적인 공대가 아니라
설공이라는거 아시나요??
의대를 가지 않고 설공간건 자신의 선택입니다.
의대를 가지 못해 한의대를 간 것과 다릅니다.
게다가 성적이 모자라서 현실과 타협했으면
그 타협도 선택이기 때문에(+1수가 "불가능"은 아니잖습니까?)
선택한대로 열심히 하지않고선
글쓴분처럼 타협하고선 후회하고 계시는건 이해하나
글제목이 오해의 소지 다분하게 수의대생 한의대생 싸잡아 말씀하시니 지적하는 바입니다. 이건 현실과 타협해서 수의대를 간 '글쓴이'의 후회네요.
(심지어 글쓴분은 수의대만 다님. 한의대는 그냥 가져옴)
저도 성적타협으로 교대갔다가 나왔지만
두루뭉실하게 싸잡아서 교대생의 후회 라 하진 않거든요.
현실과 타협해서 선택하면 의욕이 없어져서 그렇지
그 자괴감을 이겨내고 열심히하면 그 나름대로 길이 있는데 말이죠.
암튼 제 글을 오해하셨네요.
1. 이 글의 상황은 아래의 공대생의 후회글과 다르다.
2. 타협한 결과로 선택한 전공이 무엇이든(수의,한의 상관없이) 현실과 타협하면 가슴이 아프다.
3. 고로 수의대생 한의대생의 후회라고 쓰는건 오바다
점수맞춰 학교고른 사람들의 후회일 뿐.
이게 결론
제가 글솜씨가 부족해 의미전달이 잘못된거 같네요 사과드립니다
전 노르비스님과 쇼온님의 의견에 찬성한다는 의미로 올린게 아닙니다 물론 본인이 원하는 전공에 가면 좋겠지만 세상이 그럴수 있는 것만은 아니니까요 다만 한의학이 의학의 대체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고 착각하는 수험생(예전의 저를 포함해서 주변에 많습니다)에게 두 전공은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다고 알려주고 싶었던 겁니다
님이 다니고 계신 수의대에 그렇게 후회하는 학생들이 많나요? 구체적인 이유는 뭐죠??
수의대 한의대는 진짜 전문직에 대한 미련은 있는데 의치대 갈 점수는 안되는 학생들이 지원하는경우가 상당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