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좋은 습관같은건 어찌 해결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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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는 어릴때부터 항상 안좋은습관이 꼭있어왔어요
한가지습관이 서서히 약해질쯤 새로운습관이 생겼었네요
유치원~초등학교저학년 : 엄지손빨기 &귀접어(구겨서)귀에꽂아넣기 귀마개하듯이 ..이땐 무의식적이었고 딱히 습관을 없애고 싶은열망은없었어요.
중학교~고1 : 머리뽑기 (실제로 너무 심해서 남들이원형탈모의심할정도로 인터넷에찾아보니 발모벽이라고 일종의스트레스성장애정도더라구요 )너무 고치고싶어서 집에서는 항상 모자쓰고 손을 엉덩이밑에깔고별의별짓을다했었네요 특히 공부할때 컴퓨터게임할때 제옆자리에 뭉탱이로 떨어져있곤했어요 오른손으로 항상뭔가를하고 왼손으로뽑다보니 점점 한곳->왼쪽두상 머리숱이 적어져서 전혀모르는사람이봐도 티날정도
고1 ~고2 : 발모벽증상은 차차 완화되어갔고 머리끝부분( 갈라진) 을 수도없이 만져서 고1때 한국사 선생님께서 진지하게 저한테 버릇고치지않으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않을것이라 조언했었고 그충격으로 서서히 줄었던것같네요
현재 : 귀만지는버릇. 이게 일회성이아닌게 유치원~초등학교때도 귀만지는버릇이있어왔구요. 그래서인지 제 귀가 남들과달리 찹쌀떡처럼말랑말랑해요. 남들귀가딱딱하다는걸 알고 충격먹었을정도 전 남들도 저처럼 귀가 잘움직이는줄알았거든요 정말고치고싶은데 진짜안고쳐지네요

이런버릇들때문에 집중력이 남들보다 떨어지는것같아요 초딩고학년때는 집중력좋다는칭창을 담임선생님께들었었구요( 초5) 초6때는 책도 일년에 오백권넘게읽고 총명했던것같은데..
엊그제수능보고와ㅆ지만 수능장에서 귀쪼물락대다가왔네요 ㅠ ㅅ ㅠ
나중에 저에대해 잘 모르는 새로운 사람들과만나면 다들 정말충격먹을것같은데 왜이렇게 안고쳐지죠
다들 안좋은 습관 버릇은 어떻게 고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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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숨 · 534810 · 14/11/21 20:10 · MS 2014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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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482205 · 14/11/21 20:17 · MS 2013

그래서인지 제 귀가 남들과달리 찹쌀떡처럼말랑말랑해요
이부분때문인가요? 저도쓰면서 좀웃겼는데사실이에요 ㅠㅠ 지금귀가점점늘어나서커지고있는것같아요 수능사딘찍을때 머리다 귀뒤로넘기가고하셔서 찍고 봤더니 제눈엔제귀가신경쓰이는..친구들눈엔제얼굴이신경쓰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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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일게이 · 532987 · 14/11/21 21:48 · MS 2014

넘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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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일게이 · 532987 · 14/11/21 21:49 · MS 2014

와 류류류님 오르비 스타 되셨네요!!!!!ㅋㅋㅋ ㅋㅋㅋ추카추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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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482205 · 14/11/21 20:11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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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님이당 · 473264 · 14/11/21 20:13 · MS 2013

귀가 귀안에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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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482205 · 14/11/21 20:29 · MS 2013

네 님도해보시면 들어갈걸요 특히바람맞아차가운귀를꽂았을때 젤좋아요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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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elenti · 518351 · 14/11/21 20:16 · MS 2014

Let it be 이게 답 아닐까요. 의식적으로 고치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으면서 개선되진 않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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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482205 · 14/11/21 20:30 · MS 2013

감사합니다.이도 이러다 지나가고 시간이 약이겠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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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말고행동 · 523102 · 14/11/21 21:27 · MS 2014

전 손꺾는것처럼 발가락을 한번시작하면멈추질않아요...그리고 입술껍질뜯어서맨들맨들하게만드는습관.. 수업들을때나티비볼때나자습할때나 계속 입에손이가서팔뚝이아플지경..그리고귀속긁는습관... 아 저진짜더러운듯 ㅠㅠ 여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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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482205 · 14/11/21 21:36 · MS 2013

입에손이가서 어떻게하시는데요? ..저에비해양호하신것도같은뎅.. 그러고보니저도 손꺾어서 똑딱소리내는거자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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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말고행동 · 523102 · 14/11/21 21:49 · MS 2014

입술껍질뜯는거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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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일게이 · 532987 · 14/11/21 21:47 · MS 2014

안좋은 버릇을 하고 있을 때 의식적으로 매번 안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는듯해요 제가 볼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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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펜세자루 · 525542 · 14/11/21 22:36 · MS 2014

친구한테 니가 볼떄마다 나 이거하면 지적해달라그러고 고치는애는 봤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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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 477397 · 14/11/21 22:59 · MS 2013

뭔가를뜯습니다
평소에는 지우개뜯으면서 버티는데 지우개가없으면 얼굴 피부or손톱주변에 일어난 그거(아시죠?)를 뜯네요
아직도 고치지못했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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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학씨.. · 486314 · 14/11/22 12:36 · MS 2013

ㅇㄱㄹㅇ 불안해지면더심해짐... 공부하면서는 지우개못뜯으니까 손등물어뜯어서 굳은살생기고 친구머리카락맨날만지작만지작...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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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 477397 · 14/11/23 11:22 · MS 2013

친구 머리카락을 왜만져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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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8974 · 14/11/21 23:41 · MS 2013

헐머리뽑기진짜공감이요..저도중학생때 한창 그런것같네요 요즘은 계속 머리만지고 빗고 ..... 답다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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