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 (수학과,물리학과)
점수 이런건 하나도 상관안하고 제 적성과 미래의 안전성에 대해서만 보고 판단해주세요.
일단 제 꿈은 수리 물리학자 입니다.
대학은 일단 서울대,카이스트,연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꿈이 제가 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한달동안 계속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수학,물리학 외에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네요.
지금은 비록 지쳐있어도 수학,물리학이 제일 흥미있는 분야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대학가서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또 수학올림피아드를 하면서
어릴 때는 '나도 나중에 계절학교 조교를 해봐야겠다.'라고 다짐했었는데 계절학교 조교는 무슨
겨울학교도 못가는 실력 때문에 고민이고, 제 자신보다 어리면서 잘 하는 학생들을 보면 볼수록
자괴감이 듭니다. 정녕 이 길이 내가 가야할 길인지, 가고 싶은지 수백번, 수천번 제 자신에게 되물어 봐도
나중에 수학과를 가지 않으면 '아, 나도 수학과 갔었으면 좋았을걸... '하고 크게 후회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수학과에 가면 인연이 닿아서 수학경시대회 캠프에 조교로 간다면, 학생들이 질문하는 것을
제대로 대답해줄 수 없을 거 같고... 어찌하면 좋을까요? ㅠㅠ
제 수학 실력은 고등 KMO 2차 동상, TofT A레벨 동상정도 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분야는 정말로 못하고 안 합니다.. (기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
-
사실 탈릅하고 다시 복귀해서 활동해보려구요.. 하하 논란은 없었습니당
-
1. 초등영어는 기본 어휘 800개만 알고 있으면 어떤 시험(공무원,편입,수능)...
-
LG에서 돔구장 지으려고 부지까지 확보했는데 축구계 반대 + IMF를 얻어맞고...
-
자야지 8
너무피곤해
-
이거 언제 다 미냐
-
첫번째 사진에 나온 장소가 피규어가 정말 엄청 많습니다 사실 전 피규어 잘 몰랐는데...
-
흠 슬리데린을 바랬는데
-
마더텅 생윤 오개념 없겠져??? 작년꺼로 이미 있는디
-
3시건 30분 과외인데 4시간 달려버렷군
-
힘들다 10
집이랑 부대랑 완전히 반대성향의 극단적 사람들이랑 대화하다 보니 답답하네요
-
mbti 16
난 아무리봐도 엔프제 아님 인프제인데..
-
확신의 mbti 18
그래그래 너는 계획이 없구나
-
돈 벌러 감
-
모의고사에서는 계속 3 4진동했는데 수능날은 5등급을 받았어요수능 당일날 한문제에...
-
있을까요
-
"날개"
-
물개엠비티아이 13
밸런스맞는잉뿌삐-티
-
롤하실 분 8
이터널리턴이라두
-
자유 0
자유가 많은 현대인의 윤리관의 기반이 되는데, 이 경우 타락이 필연적임 자유라는건...
-
사문 생윤 둘 다 처음으로 개념 돌리는 중이고요 각각 1단원 정도씩 진도가...
-
추합 제발 7
-
있다면 무조건 입어야하나요?..
-
아직도 딮 안껴줌 왜 도대체 아직도 우승 근들갑에 지들만 있다고 생각하는건데
-
그건 아마 저일겁니다.. 학점교류 할래요
-
나를수험생시절로돌려보내줘
-
현실은 7호선..ㅠㅠ
-
어제 병나발 불어서 피곤한 관계로 오늘은 클라우드 반병마심 ㅋㅋㅋ 빨리 전출...
-
서울대에서 원하는 학과가 2개 여도 하나만 선택해야하는건가요 다른 학교로?정시...
-
대학시간표질문 8
시간표짤때 주2~3일 몰아서 짤려고하는데 그러면 불이익이 있나요?... 수업듣는게...
-
오늘 오후에 옴... 대범준쌤 사랑합니다 ♡♡
-
20대 중후반에 대학 가는 가까운 지인 고민이라 올려봄 과는 둘 다 컴공, 본가는...
-
학교에서 수능 만점자와 프로야구 드래프트 전체 1번이 같이 나오면 누가 더 화제일까요? 6
프로야구 드래프트 전체 1번 받을 정도면 야구에 꽤나 관심있는 사람이면 다들...
-
제마음대로 할수 있나요? ㅋㅋㅋ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내요 ㅠㅠㅠㅠ 18학점을 최대로...
-
누가 지우개 버리고갔는데 막 좋은 새로산 많이남은 지우개면 안가져가는데 ㅈㄴ...
-
건국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건국대 25][위인전에 대하여]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건국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건국대학생들을 돕기...
-
롤 못하겠다 1
짜증난다
-
ㅠㅠㅠㅠ
-
기숙사 테스트 ㅇㅈ 13
슬데 확정..... 4번 했는데 세 번 슬데네 허ㅓㅎ
-
라면 종류별로 사놓고 하루에 세 번 다 라면먹고 새벽에 야식으로 먹고 냉장고 문...
-
반반이 많네
-
평백 95에 영어 1이면 요즘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6
미적, 과탐기준 치대 약대진학 고민중입니다
-
어짜피 내신에서 할 거면 한 번 보는 거도 나쁘지 않을듯요.. 구매 완
-
왜 벌써 9시 35분이냐구
-
나도 교뱃 하하 6
핫
-
법륜스님 명언 명대사 인상깊은 책 구절 좋은 글귀 문장 0
법륜스님 명언 명대사 인상깊은 책 구절 좋은 글귀 문장법륜스님법륜스님의 명언과...
"내가 싫증이 쉽고 포기가 쉬웠던 이유는 그만큼 간절하지 않았기 때문 아닐까"
적성과 안정성? 그럼 의대를 가셔야지 왜 물리학과?
왜 이렇게 꼬아서 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무슨 근거로 의대 얘기가 나오나요? 제가 의대에 대해서 언급했나요? 위 글에서 '적성','안정성' 이라 하면, 제 능력에서 제 위치에서 한 번 고민해달라고 올렸는데,
그런 말을 올려놓으신 연유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