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가관인지라 써보는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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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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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캠6회 96 6
22틀 이거좀쉬움 상대적으로 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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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이신분 잇나요? 기출 필요한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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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2
불후의 명강 듣고있는데 명불허전 기출분석 할까요 마더텅 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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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났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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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15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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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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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신청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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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탈이 너무 빡쳐서 화2런했음
과연 그럴까요?
전공의 성격에 대해 고민할때 두가지 반응
1)인문, 자연대생이 고민할때:
아프니까 청춘이다
2)의대생이 고민할때:
의부심 부리네 ㅉㅉ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네요.
제 글과 이 댓글이 무슨 관련이 있나요?
모르는척 하시는건지.
선민사상을 누가 만드는지 생각해보세요
적어도 제가 만드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르비에서 제가 경험한 바에 따르자면, 의느님 대다수는 정상적이시고 비록 의부심은 있다 하더라도 '부심' 정도에서 끝나지만, 몇몇 사람들만 '우리는 고귀하다' 수준이더라구요.
누가 만든 걸까요?
아 그리고 하나 더.
'선생이나 하세요. 사범대나 가세요' 라고 떠들어댈 수준의 선민사상을 다른 사람이 만들어줬단 말입니까?
좀 잘못 알고 계시는것 같은데. 전 교대와 사범대를 낮춰 말하려는 뜻은 죽어도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보여졌다면 제가 잘못 한거지만요.
아무튼:
진로에 대해 고민할때 일반인들의 두가지 반응
1)인문, 자연대생이 고민할때:
아프니까 청춘이다
2)의대생이 고민할때:
의부심 부리네 ㅉㅉ
적어도 선민사상적 이미지가 의사잘못만은 아닌것 같은데요??
죽어도 아니라는 분이 왜 그 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범대 교대가 당신한테 무시당할 곳이냐' 라고 지적했을 때는 일언반구도 없으셨다가 이제와서 이러시나 모르겠네요. 잘못 알기는 뭘 잘못 압니까.
그리고, 선민사상적 이미지가 아니라니까요? 님을 포함한 몇몇 의사 or 의느님들이 직접 하신 주옥같은 말씀들을 가지고 선민사상이라고 하는 겁니다.
처음에 오해로 번지길래 저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었거든요??? 못보신게 잘못이죠.
그리고 저한테 왜자꾸 태클거세요. 나름 다른사람 입장에서 조언얻으려고 썼던글인데 이런식으로 비아냥거리면서 한순간에 사람 바보만들어도 되는건가요?
처음에 말씀하셨다면 못 봤을리가 없죠. 지우기 직전쯤 말씀하신 모양입니다. 그러게 안지운다고 말씀하셔놓고는 왜 지우셨는지.
그리고, 정말 순수하게 조언을 얻고 싶으신 거였다면, 제 글에 저런 댓글을 달면 안 되는 거였죠. 순수하게 조언을 얻고 싶다는 분이 제가 쓴 저 긴 글에 어떤 부분에 대한 반박인지 적시하지도 않으신 채로 '전 잘못 없고 니네가 잘못인데요' 식의 댓글을 다셨잖아요?..
마지막으로, 굳이 바보 만들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가 그럴 이유도, 필요도 없어요. 스스로 계속 바닥을 보이시는데 제가 왜 귀찮게 바보만들기까지 하겠습니까.
전 조언 얻으려고 그런거지 선민사상 가졌단 소리 들으려고 쓴건 아니라서 그랬습니다. 바닥 보여서 죄송합니다.
아까 속절업시 님도 저한테 다짜고짜 의부심 부린다고 하더니 아방동님도 비슷하네요
제가 언제 '다짜고짜' 그랬나요?
저는 님이 이전에 써오신 글들을 보고 그 글의 내용들에 대해 일관되게 이야기해왔습니다.
제가 아무 근거도 없이 의대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의부심 부린다고 몰아간 것처럼 말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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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제 방금 그 글을 가지고 선민사상이라고 이야기했나요? 착각을 좀 심하게 하시네요.
방금 쓴글 가지고 그렇게 말한게 아니라니 납득하겠습니다.
추가로 말하자면 제가 아무리 말해도 안 믿으시겠지만, 전 의부심부리는거 죽어도 아니고,그럴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치만 썼던글 생각해보니 그렇게 비춰질만 하다는 점 또한 알겠더군요.
속된 말로, 의부심 좀 부려도 됩니다. 저도 고뽕맞았고, 고부심 부릴 때도 있어요. (이 나이에도 아직 그럽니다.)
중요한 것은, '나는 자랑스러운 의대생이다'와 '나는 의대생이므로 니들보다 나은 존재다' 라는 두 문장의 차이점을 인식하는 겁니다.
솔직히, 후자처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생각하셔도 됩니다. 또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뉘앙스가 느껴지는 발언을 했다면 그 발언이 공격당할 수 있다는 것도 항상 생각해야겠죠.
물론, 후자처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후자로 느껴질 만한 발언조차 하지 않을 겁니다만, 이건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의대생이 되어도 의사라는 직업이 자신의 이상과 다른 직업으로 여겨진다면 고민하는 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질투심에 휩싸인 님 주위의 일반인들이 다수를 대변하진 않습니다
오늘 새벽은 뭔가 요란하네요
이 글에 동감합니다.
연대 학생증은요 ㅠㅠ
그게 중요한건 아닌거같아요 ㅎㅎ
제가 잘못했네요
성과지향형 자본주의 사회가
인간의 내면에 끼치는 영향력은 상당하죠..
우리의 무의식을 침식시킬정도로..
성과를 통해 형성한 집단에 소속되냐 못 되느냐를
'인간의 격'으로 취급하는 결과론적 사고는
자본주의사회의 특성일수도 있고
불편한 인간의 본성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인간의 내면이 이렇게 침식되는 것은
상류층의 안일함도 있겠지만
그 외의 계층의(계층이라는 표현이 옹호될 수 있다면)
상당수도 이러한 체제를 전면부정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자신도 성과를 통해 그 집단에 들어가야하니..
교육열이 강한 한국상, 자신의 아이들을
그 집단에 넣어서 신분상승시켜야하니.
사회구조가 인간의 내면에 영향을 미치고
인간의 내면이 사회구조를 형성하죠.
물론 이 보다 인간에겐 복잡한 내막이 존재하겠지만.
역시 비교하지말자님ㅋㅋ 대단하세요.
스크랩..
ㅎㅎㅎ. 아주 아주 오랜만에 대단한 댓글을 접하네요. 축하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축하는 왜여?
으읔 댓글이 참 어렵...ㅠ
유아인 트위터같음 오르비댓글ㅋㅋ
뭐라하는지 모르겟네 그냥 가만히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