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B형 37번 풀이 봐주세요ㅜㅜ
문학에서 세개를 틀렸는데, 37번이랑 도산십이곡 43,44번을 틀렸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체력똥쓰레기라 Pt받을 때마다 쎈b스텝 하중중상 문제 4개 풀고 4개 다 틀리는...
-
전에 이거 실수로 썼는데 저 하얀 거 쓰는 거 아니지?
-
그치.. 남은 맞는데 나랑 만날 땐 잘도 속이고.. 하 근데 미련있던 애라 그런지...
-
학원 알바 하는 중 심심해서 문제 하나 만들어봤어요! 1
예쁜 문제니 잘 풀어주세요!
-
뉴진스도 난리나고 메이딘도 가은이 탈퇴하고 시그니처도 터진다고 하고 여돌판 어지러운 11월 말...
-
......
-
한여자랑만 연애vs여러여자들이랑 동시에 연인관계
-
추버라 0
으
-
[칼럼] 표본의 이동 방향, 대체 학과, 기피 학과 0
*작년에 올린 두 번째 글입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검색밴이 풀려서...
-
김승리 매월승리 0
현강생인데 현장에서 사면 굿즈 안주겠죠
-
다시만났으면 좋겠다... 프로미스나인... 눈물나네
-
제곧내… 과외구해도 너네 안올거자나ㅜㅜ
-
아일릿밖에 안남았다.. 아.
-
가는거 어캐생각하세요?
-
15교육 과정인 시발점 상하 사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시발점 공통수학 12 사는게 맞을까요
-
지듣노 홍보 0
https://www.orbi.kr/00070207948 개쉬움 난이도 하 하 하
-
검정색 경량은 걍 아저씨들이 일상용으로 입는건데 그게 왜 유행? 다른색깔 경량이면 몰라
-
자유다 으흐흐흐 바로 햄버거 시키고 애니틀기
-
던킨도나츠 맛있겠구만
-
흠
-
일생에 한 번!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만 참가 가능하십니다.뇌과학 및 인공지능...
-
삶과 현실에 초연하다.<——-이거 현실에 저항하는 거니까 틀린거 아님뇨?? 차라리...
-
떴으니까 올리지 뭔가 좀 많이 바뀌었네
-
현역때 대학 붙어서 1년다니다가 휴학하고 수능 한번 더봐서 대학가면 나이는 22에...
-
해체라고 하지 말아줘
-
사탐런하고 21211 ㄱㄴ? 아 그리고 이번에 미3 88인데 통통런 할지말지도...
-
수학 모의고사 30번같은데 혹시 아시는분?
-
다들 맛저 5
저는카레먹었어요 금주하느라술못먹는게 너무힘드네요
-
지금 시간대에 사람이 많이 계실 것 같아 다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달원입니다....
-
어 형이야 2년만에 다시 돌아왔어
-
프미나와의추억 2
이걸로 많이 흔듬
-
익명으로 글써도 말투 좀만 티나게쓰면 가면쓴 고닉인거 들킴,,,,, 말투가 이렇게 중요합니다여러분
-
수능 성불할까 0
미련이 남네
-
근데 왜 예비고1?이전 시발점 수1 수2는 고3,2던데
-
스카에서 하다가 말아먹고 또 스카에서 하다가 이제는 안되겠다 싶네요……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
-
민증검사함 7
기쁘다
-
아는분들 지나갈때 후다닥 인사만 하고 대화를못했다 요즘너무 심심해
-
무조건 공대갈거긴 한데 하... 울면서 아주대 가야 하나
-
다른 소속사 중에 긁어볼 소속사 없으려나
-
율벼깅 0
얼버기
-
최저떨이라 슬프지만 진정한자유 음하하
-
[속보] 동덕여대, '점거 학생' 경찰 고발..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 1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본관 무단점거 등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
미적 1컷 예상 2
물수능일 경우 항상 예측컷보다 컷이 올라요 88에서 갈릴 가능성이 있는데 공통 미적...
-
뭣 계약종료 0
이건 아니궈던
-
일이 힘들어도 프나 노래 들으면서 열심히 버텼는데.. 갑자기 전속계약...
-
온리 독학 인강으로만 의대 가능?
-
친구놈이 만들었음뇨 사주시면 뽀뽀해드림뇨 마플샵에서 공연덕후만의 굿즈를...
-
내가 서울(또는 경기권)로 대학을 갈지말지가 정해지지 않아서 고민되네.. 함 그래도 질러볼까
-
프로미스나인 해체라고? 17
아니 이건 아니지
3번이 건우 할아버지와 윤춘삼씨의 이야기가 건우의 이야기에 원천을
두고 있는게 아닐 뿐더러 중심인물이라 볼 수도 없기 때문에 3번이
아니라고 봤네요
지문에
"건우 할아버지와 윤춘삼씨가 들려준 조마이섬 이야기는 언젠가 건우가 써냈던 섬 얘기에 몇 가지 기막히는 일화가 붙은 것이었다."
라고 나와있는데 '붙은 것' 이니까 '원천' 이라고 볼수 없다고 판단하신건가요?
원천이라는 말의 정의 자체가 근원이라는 말인데 할아버지와
윤춘삼씨의 이야기는 건우의 이야기와 별개로 존재했던
이야기죠.
붙은 것이라는 건 건우의 이야기와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비슷하다는 것, 즉 건우가 할아버지가 해준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글을 썻다고 생각됩니다.
할아버지가 말하는 것만 봐도 조마이섬에 대해 일제시대 부터
현재까지를 말해주는데 건우의 이야기는 상식적으로 일제시대
이후에 써진 거죠
하긴 그러네요
제가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했어요ㅜㅜ
건우가 일기장에 조마이섬에 대한 얘기를쓰고 권력자들을 비판하는것은 맞지만 주체적으로 나서서 저항하는 인물은 아니죠. 소설의 전체줄거리를 안다면 3번이 답이아니라는것은 바로 알수있어요. 이 소설에서 저항적 주체는 건우 할아버지죠.
보기에 등장인물들은 주체적으로 저항한다고 나와있는데
줄거리를 알고 있지 않아도 지문과 보기를 통해서 문제를 풀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ps. 물론 저도 줄거리를 알고 있었는데 그냥 주어진 보기만 갖고 풀었거든요..
저도 2번햇는데.. 왜틀렷는지이해가안됨
저도 2번 찍어서 틀렸는데.. 왜 '건우'가 소유권 변화의 증언자이죠? 물론 3번 선지에 중심인물이 아닌거는 알겠는데요... 섬 얘기에 소유권에 대한 말보다는 정치쪽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고, 소유권 변화를 제시하는 발화자가 건우 할아버지인데, 증언자는 건우 할아버지와 가깝지 않나요?
증언자라는 걸 정말 증언하는 사람, 그 주체로본게 아니라 저는 그냥 뭐 '역사의 산증인' 같이 비유적인 의미로 해석했어요ㅠㅠ
주관적으로 해석한 제 잘못이죠
할아버지와 윤춘삼의 이야기가 건우의 섬 얘기에 원천을 두고있지 않죠..
간단히 말해서 오늘 내가 사건을 겪고 그것에 대해 일기를 썻는데
일기가 사건에 원천을 두고 있다는게 맞는 표현이지 사건이 일기에 원천을 두고 있다는
건 아니죠. 일기 안썻으면 사건이 안일어 나는 게 아니니...
저도 2번했는데 ㅠㅠㅠ 증언자는 건우 할아버지 아닌가요?;;
이부분은 문학적허용의 정도를 기출로서 많이 터득햇냐의 싸움인것 같습니다. 선지에서 분명 "건우의 섬얘기가 조마이섬사람들의 나의 이야기와 '관련'된것으로 보아"라는 전제를 깔아두고 잇죠 그러면 그 뒤에 건우의 섬얘기는 조마이섬사람들의 이야기를 얼추 반영하여 나타낸 내용이라고 볼 수 있을것같네요 그렇다면 애매하긴 하지만 허용적인 측면에서 세모정도는 하고 다음선지를 볼정도는 됩니다. 그리고 3번에서는 원천자체도 아니될뿐더러 주체적 중심인물도 아니죠 문학기출풀면서 문학적허용측면을 잘 고려해가면서 푸는게 유일한 방도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