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자퇴 했어요!
7일 부터 재수학원 다닙니다.
현역때 공부를 대충하고 자만해서 수시 광탈하고 정시로 넘어오니까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ㅠ 목표대학이 정시에선 꿈의 대학으로 바뀌고. 어쩔 수 없이 정시는 부모님 뜻에 따라서 취업 잘되는 대학으로 교차 지원 해서 갔지만. 대학도 멀고, 답답한 조직문화, 대학 잘간 친구들을 만날때 마다 느껴지는 자격지심, 적성과 동떨어진 학과 공부 등등으로 인한 회의감 때문에 학교 나왔습니다. 학장님하고 부모님 다 말리셨음에도 나왔어요ㅠ 진짜 현역때와는 달리 불태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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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뱃지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힘든 결정 하셨네요~ 꼭 성공 하세요
파이팅 ~! ㅎ
올해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우리모두 성공합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