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요
지금 인하대 단국대 붙었는데 재수해서 스카이 가고싶습니다. 그런데 주위사람들은 지금 붙은대학도 괜찮다면서 그냥 가라고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돈이없습니다.재수를 정말 하고싶은데 돈이없어요. 알바하면서 재수해서 잘될까 걱정되기도 하고 맘같아선 기숙학원같은데에 들어가고싶은데 정말 답이안나옵니다.
생각할 시간이 이틀정도밖에 안남았어요 어떡하죠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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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다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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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하면서 밤 새야 ..
등록금은있어요?
알바 두달이라도 하세요
문과?
하고 싶은 방법으로 하는 게 최고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어쩔 수 없네요
진짜 돈이 안 구해진다면
독재를 하세요
독재하세요 마음 굳게 먹으면 독재해도 성공할수있어요 수만휘나 오르비에서는 독재 절대하지마라고 백퍼망한다고 정색빠는 사람들 많던데 그런 사람들은 본인들이 독재할 자신없어서 그러거나 아니면 본인들이 망한 케이스구요 제주변에는 독재해서 정말 잘간 사람들 많아요 저도 독재했구 엄청 잘간건 아니지만 만족할만큼 갔구요 집이나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취약한 과목 인강 사시구(수학 영어 정도) 이비에스 교재랑 사설 교재 구매비용 + 수시 정시 원서 지원 비용 + 수능, 모의고사 원서접수비용 다합치면 이삼백만원 정도..? 그정도 돈은 집에서 지원받을수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문과고 알바는 한달해놨구요 기본적으로 집에 돈이 진짜 없기도 없고 재수 엄청반대하는지라 지원거의 못받아요. 그리고 진짜 가족들이 사사건건 간섭이 장난아니고 시비거는식으로 말해서 고3때도 스트레스 1순위였습니다. 그래서 재수할거면 고시원에서라도 집나가서 혼자살면서 공부할거고요. 등록금은 학자금대출통해서 우선 내고 나중에 제가 대학가서 갚아야하는데 학자금대출이아닌이상 대출도못받는대요. 집에선 도저히 재수할자신이없고 제가 원하는 조건만 조금이라도 갖추어지면 해볼만할것같습니다. 나중에 학교가고나서야 후회해서 중간에 다시 공부하느니 다시할거면 지금이 제일 적절한시기인것같아요 어디서 돈빌릴수도 없는노릇이고 재수는 정말 하고싶고 어떡하죠
처음엔 자신있게 재수할거라고 했는데 주위에서 다들 반대하니까 나혼자 정신나간 고집부리는건가 회의감이 들기도하고 아니면 괜히 흔들리고 있는건가 생각되기도하고 ..
대학가서보면 편입 공무원 등 여러가지시험이 잇어요 일단 대학가보시고 신중히결정하세요 아직 시야가좁으신걸수도잇어요~저는 독재햇엇습니다만 중간에 여러가지길이잇는데 꼭해야됫엇나 생각도 들엇엇습니다. 결정은 본인맘가는데로~
님 근로장학생 알아보세요
노량진쪽 학원에선 잡일 하는대신 수업싸게 해주는거 있어요
아니면 싼 재수학원 알아보세요
제아는형이 지방에서 올라와서
신설동근처 강북비타에듀인가? 아무튼그
학원다녔는데 1년동안 천만원도 안들었대요
맞아여 이런방법들도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