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추합 됐는데 등록을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제가 현재 이대 분생과를 합격한 상태로 등록은 했는데요
성대가 1차추합이 되어버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돼서 오르비언분들은 어떻게 했을지 여쭤보려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조금 길지만... 읽고 대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분생과 자과계에 들어간 이유는 약대를 생각하고 넣었기 때문이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약대는 또 아닌 것 같아 재수를 결심했었는데
이대에 일단 등록은 해두고 강대 연락 오는 거 봐서 그때 다시 결정하자 하고 오늘 아침에 등록금을 내고 왔습니다.(강대는 지금 대기 1번이에요. 등록 기간을 놓쳐서...ㅠ)
그런데 좀전에 성대에서 문자가 와서 추합 결과 확인했더니 합격돼서ㅠ 이거 지금 등록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네요.
수능을 너무 망해서 목표했던 대학의 학과와는 너무 멀어진지라 재수든 반수든 했으면 하는데 재수를 결정하기에는 그 학과에 합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너무 낮다며 부모님이 걱정하셔서 좀 그렇고, 그렇다고 반수를 하기에는 성대는 너무 멀고(자연캠이 수원에 있어서 서울까지 반수하러 다니기 힘드니까요) 장학금도 받질 못해요. 그런데 이대는 할머니댁이 서울에 있어서 학교 끝나고 강대 가서 야간반이라도 등록해서 공부하다가 여차하면 지내도 되거든요. 장학금도 반액뿐이지만 받구요.
학교 네임밸류랑 집에서의 거리를 생각하면 성대가 맞지만, 성대는 장학금도 없는 와중에 반수를 결정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너무 크고요
이대는 반면 장학금도 있었던지라 할머니댁에서 지내면 되기 때문에 반수를 강대에서 병행하기에는 좋아요. 다만 여차해서 약대를 바라볼 경우에 학점관리를 굉장히 잘해야 하기 때문에 수능 공부까지 병행하며 하기에는 좀 부담이 될 것 같지만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으세요? 의견 부탁드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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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성대가 나은 듯 하네요 이과 이대는 아무래도 좀.....
역시 그럴까요...ㅠ 근데 지금 반수 메리트를 버리질 못하겠어서...
이대이과쪽은 좀.. 반수실패했을때 고려하면 성자과가서 성약테크 타시는게 낫죠
근데 이대가 약대에서 자교우대가 좀 있다고 들어서요.
역시 성대가 더 나을까요?
재수를 확실히하실꺼면 학교를 굳이 나갈필요가 있을까해요
말그대로 순전히 불안하신거라면 비용감안하시고 성대 등록하셔야죠
전학고반수생각하고있어요
성대추천드리고싶지만 반수나재수생각하고 계시다면 이대도 괜찮을듯?ㅋ
근데 약대는 두학교모두 준비할수있지않나요?
강대 통학하면서 반수하실거면 이대를 가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성대는 독학반수하신다면 가시면 될거 같구요 개인적으로보자면...수원캠은... 비추에요 서울에서 학원다니면서 반수준비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안정성보다는 가능성을 높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