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사탐선택 고민ㅠㅠ다시한번만봐주세요
재수결심한 학생입니다.
우선 수능 성적은 332 한국사 5 한지 3 스페인어3
이렇게떴고요..
현역때 6월 모의고사는 121 한국사4 한지2 스페인어3
9월 모의고사는 231 한국사4 한지1 스페인어2
현역때 정시로 서울대가겠답시고 한국사 끝까지 붙들고있다가
한국사도 망하고 언수외도 망하고 (원점수가 언수외 90 80 87떠버림)
그래서 재수할때는 한국지리는 그대로 하고(좋아하고 어느정도 더 하면 나오긴 해서요)
냉정하게 봤을때 지금 제 성적에서 한국사는 무리겠죠?
한국사 다시 할 생각하니깐 암담해서......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사탐성적 추이를 보시면 (한지랑 한국사랑 고3겨울방학에 동시에 시작함)
한지는 꾸준히 오르고 만점도 맞아보고 했는데 한국사는 늘 36점 38점 잘보면 42점...
그러다 결국 수능날도 36점을 받았어요ㅠㅠ
1년저렇게 보내고 나니깐 언수외 한국사 끌고가다가 둘다망하느니 한국사버리고 윤리하면서
언수외를 다지자...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데
이거 맞는 선택이겠죠?
한국사가 부담이 너무 큰데ㅠㅠ안선택하고 그 시간에 언수외를 집중하는 게 맞겠죠?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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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소집일 전날 하겐다즈 나옴ㄷㄷ 투움바 파스타 맛함박스테이크, 소스...
전 이과인데 님과 같은 상황이네요..서울대를 놓치긴 싫고 하자니 불안하고ㅜ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네요ㅠㅠㅠㅠㅠㅠ
서울대도 서울대지만 굳이 성적안나오고 하기싫은걸 붙들고 가면서 성적이 좋아질지도 미지수인걸 잡으면서 다른성적에 피해가는건 좋지않다고봅니다.
다른과목이 1등급에 수렴하고 한국사에 충분히 투자할시간이 있다면 모를까..
실제로도 언수외1등급 사탐1등급인데도 한국사 안나와서 문제인분들도 있는데
너무 경쟁성이 떨어지네요
후..맞아요 냉정한 조언 감사합니다ㅠㅠ
네. 님은 한국사가 안 맞는 타입이 아닐지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넵.ㅋㅋ저도 자꾸 그런생각이 드네요ㅠ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