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뭉뭉 [965439]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12-23 11:18:32
조회수 15,229

칼럼 ) 대수능 국어 100 . 우연의 겹침

게시글 주소: https://faitcalc.orbi.kr/00042114087


안녕하세요.


국어 칼럼을 마지막으로 계정활동을 접습니다




여러분, 비난이 아닌 비판적으로 사십시오.

난을 일으키지 않고 판을 크게 짜서

사람들과 교류하며 자신만의 판을 다시 파십시오

판 뒤에 흙으로 다시 묻고 새로이 머리를 정리하고

또 다시 답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세요.


자신의 의견이 진리가 아님을 인정하고

 자존심 상해하지 마세요


우리가 타인의 의견을 진리로 여기지 않고 존중의 여지 내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이유는


자신의 의견 또한 완벽하지 못하다는 진실이 기저에 있어야 된단 말이지요.


고민이 생기면 글로 스스로를 표현해가며 자신을 속이지 마시고요


그리고 하고싶고 가슴이 뛰는데 권위자가 뭐라고 '억누르면'

언더독 정신으로 오기로 그 자에게 도전도해보고

어떨땐 아래에서 경종을 울려 올려다보도록 끌어주시는 분들의 

조언도 곱씹어보고 자신만의 사고를 다져나가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하세요



제가 먼저 제일 처음 응시한 수능은 2014학년도 수능 


국어는 B형입니다. 


이 때 저는 학교에서 3월 4월 6월 7월 9월 10월 모의고사를 다 치렀구요.


원점수 98 98 98 98 98 79(4등급) 입니다


틀린 문제는 늘 문학이었고 선지 두 개가 모호하게 다 그럴듯하여 


고민하다가 98점을 연거푸 맞았지요 


그 후 수능이요?


2015B 100

2016B 100

2017 100

2017 행정고시 1차 언어논리 95.00

2018 100

2021 100


일단 자주들 물으시는 질문이 "책 몇권 읽었는가?" 인데..

 

그걸 제가 알 수 있을까요? 단지 텍스트 노출량은 아웃라인 분포에 속했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는 소통의 수단이지요.


과학은 스티븐 호킹의 위대한설계에서 언급하듯


우리가 우리 사는 세계를 설명하고 이해하기 위해 임의로 또


다른 공리에 기반한 직관적인 언어를 만들어 (수학으로 식표현, 0 ㅇ이나 허수의 이용 등) 그 목표를 이루려했고요


제 짧은 생각이지만 모든 것은 철학적으로 비로소 아우를 수 있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헌법 10조 1항


여러분들은 , 또한 저도 마찬가지로


태어난 이상 어떤 역경이 짓눌러도 인간답게 살 권리는 있습니다


저것이 단지 성문법적 텍스트에 불과할지언정 


저 글자를 새기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린 사실을 새겨보세요


수험에 빠지다보면 본질은 점점 흐려지고 근시안적인 사고가 뇌내 보상회로를 자극하게됩니다


그러나 수능은.. 우리가 순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시험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수능에서 쓴돈은 책값이 전부고 대학등록금은 장학이었고요 


장학재단 분위기준 3300만원 나옵니다. 10분위로요


등록금은 늘 제가 장학 내지 벌어서 해결했습니다


적어도 재종이라도 다닌다면 사교육비 운운하며 돈 운운하며 입시 말하지 마십시오 .


그리고 자신을 인강 강사나 저같은 사람보다 신뢰하세요


신뢰가 곧 세상을 구축하고 양화가 악화를 구축하는 힘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3년간 교보문고 책구입이 1600만원에 달하고 대부분 양장본입니다.

그러나 진실되게 이것을 모두 다읽진 않았으며 


플라톤의 언급처럼 책이 정말 발화자의 뉘앙스를 살릴 수 있는가에 대해선 저 또함 넌센스라서요


경험적 사고관이 아니라 직관적 사고관으로 저는 판단을 자주하는데


재밌게도 그 아래엔 또 주관적 이해가 control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과학은 설명하려 하지요 현상을. 이것을 사회학에선 분석하여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통계학적 자료를 사용하여 역학적 관계 등을 파악하여 화학적 변화를 도모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이 거시적이 되면 경제학적인 편익분석과 함께 정책학 행정학적으로 사고를 또 거치면서 법학적 검토뒤 입법을 통해 정치학적인 메커니즘에 따라 교육학적으로 여러분에게 학습시킵니다. 제도권이란 말로요.


모든 학문은 이어져있습니다. 열린 사고는 모든것의 기반입니다

--- 이어서 작성예정 초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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