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리 8번 문제 판결 어떻게된건가요??
제목 그대롭니다.
눈팅만하면서 수험생측이 이길거라고 생각하고있었지만 오늘 뭔가요??
정말 이해가안갑니다.
죄송하지만 친절하신분들 설명 좀 해주세요. 오늘 어떻게된겁니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소화물 분류부터 시작해 보셈 여기서 소화물은 화장품 앰풀 크기가 아니라, 휴대폰...
-
해설을 봐야겠어 분하다ㅡㅡ
-
그것은 롯데월드 사실 일은 개빡센데 사람도 많이 만나고 재밌어서 저처럼 내향적인거...
-
근데 죽는게 나임
-
빨리 지우고 원하는대로 넣어먹기 ㅎ.ㅎ
-
어느 스카를 가든 계속 아는사람을 만나는 느낌임… 단지 독서실 가도 아는 사람...
-
QnA 피셜 수완 IMF를 3편에서 다룰 거라고 그랬지만.. 과연..
-
난 바보다
-
매번 하나씩 틀리는데... 10번 넘 어려움
-
1. 삼수를 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2. 최고 등급의 사랑의 대상은 보추이다....
-
방금 개인적인 일로 법률상담을 받고 왔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이 보이스피싱이나...
-
수학과탐 파이널 0
할필요있나여?
-
평가원은 그래도 별 일 없으면 1~2 사이 진동했는데 이감만 풀면 70점대로...
-
옯끼야아아아악
-
학교다니면서 국어 기출풀기 너무 힘들다.. 푸는건 괜찮은데 지문북석하고 하려면...
-
자퇴한다 얘기하는데 걱정부터해주시고 했을때 꼭 실천해야할것들 알려줌 하면 죽어도...
-
영어는 ㄹㅇ 하기가 싫어서 미루게 됨 이거 어케 해결해용
-
진짜 ㅈㄹ 피곤하다
-
재수생입니다 일단 저는 더프 같은 모의고사 학원에서 응시하면 보통 2등급 나와요...
-
오르비에 가입된 이름이랑 제 이름이랑 달라서..(개명) 문의 어디로 넣음되나요
-
큰일났다 1
수학이 재미없어졌다 공부 하나도 안됨
-
대성패스 양도하실 분 쪽지 주세요
-
가을 언제옴 11
그때랑 봄이 가장 공부 잘 되는거 같은데
-
뭐해먹고 살지
-
당신이 원 모양의 숲 속에서 길을 잃었다고 하자. 숲이 정확히 반지름 1km의...
-
어려워서 못 푸는건 그렇다해도 4페이지 다 맞고 1페이지 틀리거나 조건 반대로봐서...
-
별자리가 되지 못했어!
-
오직8시출석 10시퇴근의 통제를위해 한달에70을지출하겠다는소리임
-
오늘부터 금연함 12
아까 글썼는데 ㅈㄴ 긁힘 금연이라도 하겠음
-
노베재수생 9모 46547 인가경 지금부터 달리면 가능한가요? 6
구라고 9모 23433 생윤사문 인가경 목표인데 응원해주세요 싀발 가천대 논술...
-
하공부왤케안됨 3
반휴쓰고 잇올탈주중.. ㅅㅂ현타
-
육사체력진짜 1
개빡침 개잘하는야들 왴ㄹ케많음?
-
여자
-
여동생 어칼까 11
추석때 학원끝나고집갔는데 집에 첨보는 남자운동화잇길래 과외새로구한줄앎. 근데...
-
똥글을 마구마구 배출하고 싶어졌어요 3분에 하나씩 와바바바박
-
학교에서 캬 무!려 우리들이 종!로 모의고사를 가지고 왔으니까 잘하는 너네들 토욜에...
-
라고 생각하는거 뭔지 적어주세요ㅠㅠ
-
심찬우 선생님 에필로그 다 푼 사람 어떤 거 풀고 있나요? 0
현재 에필로그 vol.8까지 전부 풀었습니다 아리송한 문제라든지 지문 복기하는...
-
이해원 n제 s1 일 월 수 목 4일동안 해서 데이 12 끝까지 다 왔는데, 중간에...
-
어떡하나요 진심 배고파 죽을거 같은데 몰래 나갈수도 없고
-
김승리 교재 패스 106250원인가 주고 구매했는데 교재 신청하기에서 전체 선택...
-
8번부터 막히기 시작한건 네가 처음이야..
-
육덕지고 고급진 내 궁둥짝으로 모두를 기선제압해주겟써 흐흐흐흐흐 수능날도 다벗고 ㄱㄱ이
-
내 2주 어디감?
-
김기철 2회독 0
내신안하는 고2인데 고2 1,2 고3 2,3나와서 문해원부터 할건데 김기철이 문해원...
-
오늘 밤새고 솔텍 한 번에 다 끝내버릴까 2배속 해도 안 되려나
-
마지막 뻘글 1
젖지대머리
저도 당연히 학생 쪽이 이길 줄 알았는 데 어이가 없네요.
수험생이 패소했습니다.
틀린 보기를 제껴서 답을 맞추면 된다라는게 판결의 요지입니다.
재판부가 ㄷ보기가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ㄷ보기는 옳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이 사건 지문은 시기에 따라 옳거나 틀린 지문이 될 수 있을 뿐 어떤 경우에도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런데, 8번 문항의 발문이 "~옳은 설명만을 <보기>에서 있는대로 고른 것은?"이거든요.
옳은 것을 고르라는 문항이죠. 그래서 문항의 풀이는 원래 옳은 것을 골라내고 맞춰야 합니다.
하지만, 소거법이라고 틀린 것을 지워내고 남는 보기를 답으로 골라낼 수도 있는데 옳은 것을 고라는 문항의 출제의도와는 관계가 없지만 일종의 기술이죠 이게 대부분 통합니다. 하지만 이 소거법의 전제는 문항이 완전하게 성립해야 합니다. "틀린 것을 지워내고 남는 것이 무조건 옳을 것이다."라는 전제하에 소거법을 사용하는 것이지, 틀린 것을 지워내고 답 1개를 골랐는데 그 중에 틀린 것이 또 들어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이런 경우에는 소거법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위처럼 틀린 거을 지워내고 남는 답 1개 중에 틀린 내용이 있다는
문항에서 요구한 "~옳은 설명만을 ~고른 것은?"과 전혀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죠.
결국, 재판부에서는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는 지문이라고 해놓고는 갑자기 옳다고 결론을 내린 것인데 분명 이것은 문제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향후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고 교육과정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설립된 평가원에서 이와 같은 비교육적인 방식으로 평가할 경우 상당히 큰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평가원이든 법원이든 쓰레기같네요. 저런걸 판결이라고 하는지
무슨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오늘일 여러가지 글을 보니 그저 승패를 미리정해놓고 급하게정당화한것처럼 보입니다..
안녕 못하네요..정말 여러가지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