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CMC 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수도권 본과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선배님들 과픽스되시고 인턴 지원 고민하시는 걸 보고 CMC 에 대해 조금 알아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는 하지만 제 주변에 CMC 가신 분이 아무도 없으셔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희학교 선배님들은 AMC SMC로는 매년 몇명씩이리도 가시는데 CMC 가셨다는 이야기한번도 못들어봐서요. 그래서 혹시 CMC를 타교학생이 지원하는게 무모한 행동인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중에 빠르게 쓰는 거라 잘 정리가 안되었지만
제가 궁금한점은
CMC는 자교 보호 심한지
타교 출신으로서 내신 성적 좋고 국시 성적 왠만큼 좋고 성격도 큰 흠잡을데 없다는 가정하에 CMC 갔을때 과선택에서 불리한점은 있는지 없는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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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수련병원에 대한 정보 얻기 힘듭니다.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로 가세요ㅋㅋ
참고로 CMC에 외부출신 많습니다. 병원이 워낙 많아서 자교 출신만으로 안되요
CMC 3년차입니다.
자교 보호 강하지 않습니다. 자교생이 상대적 박탈감 느낄정도니까요.
지금 피, 안은 뚫렸구요, 성도 위태위태합니다.
자교:타교 비율이 1:2 정도 되고요, 단, 남자면 중위군위관 각오해야 합니다.
그대신 원내턴 보호는 강합니다.
자교:타교, 원내:원외 비율은 http://ir.cmcnu.or.kr/bbs/noticeView.do?bbs_no=1195 보세요.
추가로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이나 새글 올리시면 답변해 드릴게요.
(입시게시판에서 쪽지보내라고 했더니 쪽지를 너무 많이 보내셔서.. 쪽지는 보내지 마세요~)
윗분이 적어주신 대로입니다.
인기과조차 자교타교 비율이 2:1 심할경우 1:1 정도를 보일정도입니다
-올해 피부과가 자교타교 4:4였나 그럴겁니다.
심지어 CMC에서 인턴 안하고도 외부서 성적박치기로 들어오는 인원도 있고요.
최근에 문제되는 S대에서도 매해 인기과 입성하는등 학교 차별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내신,인턴성적....그리고 무엇보다도 '전공의시험'이 큽니다.
이 시험이라는게 인턴근무 하면서 공부하려다보면
쉬거나 군복무중인 재수생을 따라가기 힘들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덧붙여, 과장점수라는 가산점제도가 있는데 이건 자교생 위주로 돌아가고,
타교생이 노릴경우 브랜치를 주교육병원으로 선택하는 수도 두어야 합니다.
-실제로 CMC내과도 서울성모가 주교육병원인 타교생은 드물죠
어쩄든 전공의시험을 포함한 '경쟁을 각오할 수 있다면' CMC는 열려있는 곳입니다.
*AMC,SMC도 열려있고, 전공의시험을 포함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대신 CMC보다는 평균 스펙도 높고 to는 적고 유리천장이 더 느껴지는 곳이죠.
정확한 정보는 본과4학년때 인턴설명회떄 들어보세요
모교출신 인턴/레지던트와 함께하기에 더 도움이 될겁니다.
물론 전공의 시험 부담없이 어레인지-픽스를 노리시면 모교병원이나
다른 병원으로 가시는게 맞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