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연이 알려주는 사탐선택가이드 FOR 재수생
다시한번 도전을 위해 노력하는 재수생들을 위해 저희 수능사탐연구회가 응원합니다!
저번에 올려드린 것은 이제 내년에 첫 수능을 보는 예비수험생들이고
재수생들을 위해서 이번 가이드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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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은 의외로 선택가이드가 간단합니다.
1. 어지간하면 자기가 했던 과목을 끌고 가라!
별 말이 필요없습니다. 자신이 했던 과목을 계속 하는 것이 안그래도 공부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지실
재수생들에게 더 낫습니다.
재수생의 강점이 '이미 했던 걸 또 해서 익숙하다'인데, 사탐 과목을 다른 것으로 지정하셨다면 제로베이스로 돌아가니 손해가 크겟죠?
2. 단, 한국사, 경제 선택자들은 등급이 낮은 경우 과감하게 돌려라!
한국사는 2014수능까지는 2013수능에서 국사나 근현대사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재수하면서 서울대 갈 성적이 아니라도 근현대사 공부한 것이 너무나 아까워 선택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에는 그런 경향이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재수하면서 목표를 서울대로 잡지 않고, 한국사 등급이 3등급 미만인 경우 과감하게 다른 과목을 선택하는게 낫습니다.
경제 또한 상위권이 선택하면서, 가장 선택자수가 적은 과목입니다.
경제는 특히 연고서성한 경영/경제 학부 중 서연고 진학을 위해 반수를 선택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또한 이번 수능 3등급 미만이라면 과감히 다른 과목을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다만, 한국사+경제 조합인경우 전부다 바꿔서 사탐을 제로베이스로 만드는 것은 추천하지 않으며, 이 경우 자신이 서울대를 노리는지 여부에 따라서 한국사만 다른 것으로 교체하거나 경제만 다른과목으로 교체하는 것을 권합니다.
4. 정 과목을 바꾸고 싶다면?
자신의 사탐 과목 등급이 3등급 미만이고, 6평 및 9평때도 3등급 미만이었으며, 자신이 제대로 공부를 했음에도 그리 나왔다면 자신과 과목이 전혀 맞지 않는 것이므로 과감하게 바꿔야 합니다.
과목을 바꿀시에는 제로베이스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한국사, 세계사, 법과정치, 경제와 같은 진입장벽이 높은 과목보다는 동아시아사, 생활과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와 같은 선택자수가 어느정도 있고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과목으로 바꾸는 것이 낫습니다.
다만 무조건 쉬운 과목으로 바꾸기 보단 자신의 성향을 겨울방학 때 잘 판단하여 결정하기 바라며, 바꾼 경우 해당 과목은 제로베이스로 시작하기 때문에 더욱더 몰입해서 공부하여야 합니다.
자세한 것은 덧글로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쪽지도 가능. 카톡은 안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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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에서 문과로 돌려서 재수할 생각인데 한국사+동아시아사 괜찮을까요? 동사는 고2 때 할 때 문과애들하고 내신시험 같이 봤는데 1등급은 계속 나왔거든요 근데 역사 두과목 하면 너무 양이 많을까요?
서울대 가실 거 아니면 한국사 ㄴㄴ해요
재수하는 김에 서울대 목표로 공부할 건데 그러면 한국사랑 동아시아사 괜찮을까요?
냉정하게 언수외성적부터 분석해보세요
이번 수능 abb 원점수 100 92 89 인데 1년 더 해도 힘들까요?;;
헐 이과수학1등급이신데... 탐구만 잘나오셨으면 스카이가능성적아닌가요
제 생각에는 그냥 이과를 유지하시는게 나으실것 같습니다. b형 1등급이시면, 사탐 할시간에 탐구를 더 올리시는게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이과는 싫다하시면, 문과로 오셔서도 적응이 힘드시지는 않으실텐데.. 수리 시간을 줄이시면서 영어와 탐구시간을 늘리신다면 서울대 가능하리라 봅니다 ㅎㅎ.. 겨울에 쉬시면서 한국사+동아시아사 미리 개념서나 개념인강하나 공부하시면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비에이비 94 92 92인데 일년해사 힘든가요? ㅜㅜ
음... 노력여하에 따라서는 충분할 수도 있어요..
요번에 쉬시면서 미리 한국사공부를 해두신다면 좋은 결과있지 않을까하네요.
한국사 공부량이 예전 국사 공부량보다는 적습니다ㅎㅎ
한국사 1등급 조금 안정적으로 나올만큼 공부했는데 동아시아사 선택하면 득 많이 보나요?
동아시아사 공부 얼마나 해야하나요?
동아시아사는 한국사보다는 세계사와의 조합에서 메리트가 더 크게 발생하긴 합니다만...
어쨋든 한국사도 동아시아사의 연장인지라, 시너지 효과가 없다고는 못 하지요.. 동아시아사 공부량이 얼마 안되고, 내년이 2년차인지라 문제가 크게 어렵지는 않을거예요.
1번 공감임ㅋㅋ
윤사를 버리고 이다지 선생님을 따르려고 했으나...ㅜㅜ
사실 윤사가 안정적으로 1등급이 나오시는게 아니면,
수험생활에 활력이 되는 과목 하나 정도는 추가하셔도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국사,근사(한국사)가 공부하기 힘들때 하던 과목이라서..
하면서 힐링을 했었거든요 ㅎㅎ
어쩌다 한 문제 틀리는 수준이라서 그냥 힐링 포기하고 윤사해야겠네요;
사탐으로 힐링은 포기하고 베트남어 최고아라T로 힐링하려고요ㅎㅎ
그러시다면 어쩌다 한문제 안틀리게 보강하시면 될것같네요 ㅎㅎ 열공하세요~
저번 게시글에 댓글 답 부탁드렸는데ㅠㅠ
한국사 인강 들었었어서 혼자서 외우고 공부하고 싶은데 교재 추천 부탁드립니다ㅠㅠ한국사인증시험 교재도 괜찮습니다ㅠㅠ
혼자 공부하실거여도...
강민성쌤 교재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론 굉장히 도움도 되고, 안정감도 얻었던지라 ㅎㅎ (알바 아닙니다!)
넵ㅎㅎ감사합니다ㅎㅎ
기본 개념은 들으셨다면, 강민성 선생님 심화개념교재있는데, 그거 하나 사셔서 공부하셔도 충분하실겁니다.
현역 생윤 사문 선택자인데요 일년공부하면서 느낀건데 생윤은 제 체질?이 아닌것같습니다ㅠㅠ 시험보면서 등급도 오락가락했구요 재수하면 동아사나 세지로 바꾸려고하는데요 세지는 학교다니면서 했었구요 동아사는 처음하는겁니다 동아사가 공부하기에는 더 재미있을것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사탐은 왔다갔다하면 심리적으로 불안감도 들고 해서...
이왕 재수하신다면, 다른 안정적인 과목으로 바꾸시는 것도 괜찮으실거예요. 동아시아사가 2년차이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게 나오지도 않을것 같기때문에 동아시아사로 바꾸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으실것 같아요.
올해 수능,9월,6월 세지,동아시아사 문제를 한번 풀어보시고 할만하겠다.. 라고 생각드는 과목으로 결정하세요.
경제 48인데 어떡할까요 경제재밌기한데 으 인원수너무적은게 갈등되요ㅜㅜ
경제 선택자수가 1만명입니다.
1등급이 짱개식으로 계산하면 400명이죠...
인원수가 원체 적고하다보니까, 만약 푸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시는 타입이면 경제는 비추합니다, 저도 현역때 6,9월엔 무리없이 만점나왔는데 수능때 발렸네요... 역사 과목이나 윤리쪽이 좀 안전하긴 해요.
강민성쌤강의들으려고하는데요 일단 15버전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게 낫나요? 그럼그동안 누드교과서 함읽으면서 틀잡는거 괜찮을까요?
흠 지금 한번씩 읽어두시면서 틀잡으시는건 나쁘지 않을거예요. 지금 강의는 굳이 들으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고.
만약 이미 프리패스 결제하셨으면 개념수업을 1.6배속정도로, 하루에 2강정도씩 들으시면 아마 다 들으실겁니다.
지금은 휴식을 취해야 할때니까요, 피곤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실정도로 한국사 공부해두신다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더 자세한건 쪽지주셔도 됩니다^^..
제가 강대선행반들어갈라고 계획하고있어서요 그거들어가면 재원생용 프리패스가 있다고들어서.. 아직 프리패스를 끊지는 않았는데 일단 선행반들어가서 끊는게 낫겠죠?? 하루 두강정도면 기본강의 심화강의 한달정도만에 완강가능할까요?
두 강좌합치면 110강좌? 정도 될텐데요.
강대가 되실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강대선행반은 조건을 좀 낮춰준다던가로 들은 것 같기도 하네요...
각설하고, 강대를 가셔서 프리패스를 얻으신다면..
지금은 강의보다는 누드교과서나 기존 개념책을 한번 읽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 두강정도면.. 두달정도 걸리실거예요.
직접가서 상담을 받아봤는데 될거같다고는 하시더라구요.. 정규반이 오히려 컷이 더 낮은거같던데요??
그런가요?? 강대쪽 친구는 이과애들밖에 없어서..
일단 하면 안정적으로 50받는 과목뭐있을까요?
현역때 법과사회했었는데 법과정치로 바껴서 힘들것같구요
다시 다른걸로 시작해야할것같아서요ㅠ,ㅠ
법정 그대로 하셔도 될것같아요. 법사가 기초가 된거니까요..
한국사나 세계사나 동아시아 같은 역사 과목이 확실하게 공부하고.
심화개념까지만 공부해두면, 응용과목은 아니라서 만점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선배님 세계지리는 어떻습니까
제가 사회문화 3->1->5 나왓는데 제가 공부 안해서 그런거겟죠?
안바꾸는게 낫겠죠 선배님?
사문은 컨디션을 워낙 많이 타는 과목이라서 표풀이를 10문제 풀어서 8, 9문제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자신 있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과목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왔다갔다하는 과목은 정신건강상 안하시는게 좋아요. 수능때 가지말란 법이 없습니다.. ㅠㅠ 세지는 좀 등락이 덜 한편이예요. 지리나 역사과목이 컨디션 좀 덜타죠..
윤리와사상 어떤가요? 최상위권많나요?ㅇ안전한가요?
네 뭐 보통이예요 할만해요
아 혹시 내년한국사 올해에비해 빠지거나 더해지는 부분은 없나요?
없습니다. 전혀요
이제 현역이고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이렇게 했는데 사문은 다 만점 아니면 1등급이었는데 계속해도 될까요..?하도 표가 어렵데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ㅠㅠ 그리고 생윤도 점수는 잘나오는데 공부를 하고 푸는 느낌이 안나서 다른거로 바꾸려는데 동아시아사나 윤리와사상 생각하고 있는데 혼자 하기에 괜찮은가요 ㅜㅜ학교에선 안다뤄주네요
학교에서 안다뤄주면 더더욱 하지 마시고..
표가 어렵다고요? 다른 과목은 뭐 어려운거 없게요;; 표풀이 없으면 사회문화는 항상 1등급 50점입니다...
점수가 잘 나오신다면 일부러 바꾸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생윤,윤사는 뭐 비슷하구요.. 동아시아사가 은근 꿀이긴한데 자료가 부족해서 인강은 들으셔야 할겁니다..
한국사 47인데 어떻게할까요?
올해 수능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6월&9월을 고려해서 할만하다.
싶으시면 계속 하시구요... 6,9월 고려했을때 별로다... 하면 다른 과목으로 갈아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3수능보구대학일년다니다15준비하는데요이과에서문과루요~한지랑세계사어떨까요?세계사는재밋을것아서..백지상태에양이너무많을까요?그리구세계사인강추천해주세여ㅎㅎ
한지는 생각보다 양은 적은데 문풀시에 팁이나 노하우가 좀 많이 필요해서 은근 시간이 많이 들어가구요. 세계사는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편하긴 합니다.
인강은 제가 추천은 못 드리겠구... 여러 선생님들 OT 들어보시면서 결정하시구요.
이왕 세계사 하실거면 세계사 + 동아시아사로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은근 겹치는게 많아서 꿀꿀일수 있어요~
오랜만에 수능 본 n수생입니다. 올해 수능 한사 47나왔구 흥미는 있는데 설대 목표아니라고민중입니다~그간 공부한게 있고 갠적으로 2년 뒤 한사능력점수 필요하긴데.. 수능에선 한사 백분률도 그렇고 3점 한개 틀렸더니 3등급;; 리스크가 커서 내년 수능 고민중입니다. 백분률안정적인 한지로 갈아타야할까요? 참고로 한지는 완전 쌩초보이고요..올해 한사랑 동사 같이 해서 둘의 조합은 괜찮은듯해서.. 한사가 쉽사리 버리기 뭣하구..리스크는 크고 참~고민이 많습니다;;
한지도 만점 50점컷이 나왔습니다. 요번 한국사가 비정상적이였구요. 한국사가 공부만 착실히 심화개념까지 해두시면 리스크가 크지 않은 과목입니다.
사회문화 성적이 안정적인 경우인데 그래도 바꿔야하나요? 6 9 수능 각각 50 42 47 였고. 고삼 재수동안 모평에서 2등급밑으로 떨어져본적 없습니다.
안정적이시라면 바꾸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50 42 47이면 불안정적인 편이라서요..
본인이 앞으로 한개틀리거나 만점을 유지하실 수 있을 것 같으시면 사문을 계속 하시구요.
안정적으로 만점을 맞고 싶다하시면, 역사 과목을 하나 고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정말삼년내내 성적이 조금씩 올랐는데요 수능 97 100 91 이고요.. 엄마는 재수하면 한국사 제 2를 하라는데 하는게 옳은건가요? 너무양이 많을것같아서ㅜㅜ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하는것도 좋아보입니다. 국수 성적이 좋으시니까 외궈,탐구에 집중하시면 좋겠네요.
아, 이번에 한국지리 , 사회문화 선택했는데요,.. 정말 자료해석떄문에 미칠것같네요
뭔가 공부량에 비례하지않는느낌이고 .. 좀 안정적으로 점수 나오는 과목없을까요? ㅠㅠ
재수하게되면 정말 사탐 두과목 싸그리 다른과목으로 바꾸고싶은데 뭐가좋을까요?
세계사,동아시아사는 제가 역사 백지라서,,, 될지모르겠고 서울대는 진작 포기해서 한국사는 안할껀데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세계지리는 제가 잘모르지만, 하면 재수생활 흥미있을꺼 같기도 하고... 생활과윤리는 요즘 꿀이라는 얘기도 많고해서... 세계지리나 생활과윤리 같이 선택하는거 괜찮을까요? ㅠ 정말 사탐때문에 고민입니다. 다른추천조합있으시면 조언해주시면감사요
윤리쪽 괜찮으시다면 윤사 생윤 추천! 친구들 말 들어보니 거의 사탐1개 하는 느낌이래요 ㅎㅎ
한지 윤사했었는데 제가 기출문제를 덜 풀어봐서 그런지 모의고사 볼때보다 훨씬 못봐서 완전 망했어요..두과목 다 왠지 껴맞춰서 푸는 느낌인데..
제가 공부를 더하면 둘다 안정적인 만점가능한가요?
원래 끼워맞춰서 푸는게 한지입니더 ㅎㅎ
그런데 안정적으로 안나오신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셔야해요.
공부 방법이 안 맞는건지... 적성에 안 맞으시는건지...
저같은 경우는 한지가 스타일에 맞아서 편하게 풀었거든요.
안정적인 만점은 역사 과목이 제일입니다.
이번에 이과에서 문과로 돌리기로 결심한 사람입니다.
문과 과목 공부한 건 고1때가 전부일 정도인데
고1때 잘 했던 과목,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한국사를 하나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로 무엇을 할지 고민입니다.
잘 할 수 있는 세계사로 해서 한국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지
아니면 잘 할 수 있으면서 부담이 비교적 적은 사회문화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 한국사 47점 2등급인데 만약 1년 더 한다면 그대로 유지하는것도 괜찮을까요?좀 고민되네요.
그리고 동아시아사도 응시자 수준, 인원고려할때 괜찮은 과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