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 이후 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1. 주 1회 이상 실전 경험을 가져야 한다!(전 과목 동일, 시간도 수능처럼)
2. 매일 매일 기출 1회차를 풀어야 한다!(현역은 제한될 수 있으니 반회차로)
3. 매일 매일 2~3지문 고난도 문제를 풀어야 한다!(리트, 사관 등)
4. EBS 지문은 이제 이해보단 암기해야 한다!
이것만 지키면 될 것 같습니다.
기출 문제 분석 방법은 제가 쓴 글이나, 다른 유명한 분들이 쓴 글들을 참고하시면 되구요.
실전 모의고사를 풀고 나서는 굳이 열심히 오답할 필요 없습니다.
문법 파트나, 본인이 도저히 풀지 못했다 하는 문제만 보고 버리셔도 됩니다.
고난도 문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분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고난도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는 것이니까요.
EBS는 이제 곧 여러 강사들이나, 출판사에서 요약집이 나올 것입니다.
보고 그냥 외우세요. 이제 분석하고 이해하고 할 시간 없습니다.
다른 질문사항 있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국어 관련 질문은 최대한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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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시가가 거의 무조건 연계에서 나오나요? 거의 원문 수준으로 나올 경우에요!
100%라고는 못 하겠지만 그동안의 자료를 보면 연계일 확률이 높습니다!
오호.. 감사합니다!
그 말씀은 세세한 기출분석은 이미 끝냈어야하며 이젠 실전경험, 적응을 위해 양치기를 해라 와 같다고 봐도 되나요?
국어랑 영어를 실전처럼 하루에 하프모의고사 분량으로 학습하라고들 하더라고요
네 맞습니다. 기출 분석 자체는 이미 틀이 잡혀 있어야 하고, 그 잡힌 틀을 바탕으로 실전 모의고사와 고난도 문제에 적응하는 과정이 지금 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과목도 여쭤보고 싶지만 국어만 살짝 조심스레 더 여쭤봅니다...
사실 9평끝나고 박현주T 독서크로키 와 강기분 문학 7주차분량을 약 1달 간 빡세게 돌리고 실전 사설모의고사를 돌리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전까지는 수특수완 하루에 1.5시간정도만요) 목표는 2~3등급 입니다(언매 6평53 9평83) (최저맞출 때 필요가 없다보니... 사설을 많이 사기에 다른 과목을 더 챙겨야해서 꼭 그래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먼저 제가 그 책들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아니여서 책에 대한 확답을 드리지 못하는 점 먼저 밝힙니다..
사설 모의고사는 글에서 기술했던 것처럼 주1~2회정도 08:40에 시작해 10:00에 마치는 루틴으로 수능처럼 수능 직전까지 시행하시면 됩니다.
독서크로키와 강기분을 찾아보았는데 다 기출문제 분석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저는 이 시기에 새로운 인강이나 새로운 책을 최대한 하지 말고 하던 내용을 그대로 쭉 이어가라고 합니다. 이 두 가지가 새로 시작하시는 거면 둘 중 하나만 택해서 하시던지 아예 시작을 하지 말 것을, 만약 하던 것이면 최대한 빠르게 끝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국어에 갑자기 많은 투자를 해 버리면 과목별 밸런스가 깨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학생분이 다른 과목으로 최저등급을 맞춰야 하는데 국어에 너무 과투자를 해버리면 다른 과목의 등급이 날아가 버릴 수도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렇군요... 올해 꼭 듣겠다고 약속했는데 만일 시간분배에 무리가 가면 다음을 노리거나 여동생이 공부할 때 도움이 되도록 해 주는 게 낫겠군요...
굳이 무리하지 않고 하던 거나 꾸준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능 한 달 남기고 이틀 중 하루는 사설모고 하루는 고난도n제+언매 로 2시간 정도 잡고 갈 것 같은데 그럼 사설회사 파이널을 사두는 게 좋을까요?
지금 안 푼 사설모고는 아직 못 받은이감on까지 치면 11회차입니다
수능 한 달 남아도 과도한 사설은 개인적으로 지양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학생분이 그렇게 하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저는 사설 모의고사를 많아봤자 주 3회 이상으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사설 문제가 아무리 평가원과 유사해 졌다고 해도 난이도 조절, 문제 퀄리티 등이 기출문제에 비해 떨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기출에 대한 감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설 모의고사는 난이도가 어렵게 출제되기에 점수가 낮게 나와 멘탈적으로 흔들릴 수도 있기에 사설 모의고사는 지양하시고 고난도 N제와 기출문제를 주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고난도지문을 많이 접해본 경험이 없던지라 리트문제를 하루에 한지문이라도 꾸준히 풀어봐야겠네요. 물론 과목 시간분배를 잘 해야겠지만요ㅎㅎ
과목별 밸런스 잘 맞춰가면서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EBS는 현대시랑 고전시가만 반복해서 봐도 충분할까요
현대시, 고전시가는 정말 첫 줄만봐도 모든 내용이 떠오를 정도로 봐주셔야 합니다. 현대시는 시 전문 그대로 출제되고, 고전시가는 EBS의 내용과 다른 부분이 출제가 된다고 하더라도, 고어기 때문에 해석이 어려워 많이 봐 주셔야합니다.
나머지 소설, 극, 수필 등의 장르는 너무 완벽하게 외우려고 하지 마시고 큰 줄거리나 큰 사건, 특이한 표현법 등을 위주로 가볍게 봐주시면 됩니다!
쪽지 봐주세용
지금 계획을
매일 기출독서 1지문 분석+이상향독서랑 강민철독학서로 양적확대(2~3지문정도)+새기분 문학 1강 이렇게 하려하는데 적당하려나요?
지금 인강을 많이 듣는 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상향은 사설모의고사 풀이 강의인데, 저는 굳이 모의고사 해설강의까지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가능한 한 기출지문 반회~한회차를 푸시고 분석하기 & 주1회 실모 & 양적확대 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늦은 시간 죄송합니다 리트 문제 풀고 해설을 얼마나 봐야 좋을까요?
1. 문제만 풀기
2. 문제풀고 오답만 체크하기
3. 해설지 한번 쓱 읽어만 보고 끝내기 ...ㅎㅎ
주간 국어공부
리트+학원과제(양이 적은편)+수특/수완연습 3~4지문 그리고 주말엔 사설모고 1회차를 풀어보는걸로 거의 결정했어요
저 그리구... 그 사설모고 풀 때 국영수만 OR 국수탐(화학)만 해서 풀려는데 그건 상관 없겠죠? 아님 풀모의고사 형식으로 하는 게 훨씬 좋을까요?
고난도문제에 대한 상세 분석은 필요없습니다. 틀린문제는 10분정도 고민해보고 해설지보고 하는식으로 기출보단 가볍게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수특/수완은 문학 지문만 보시고 문제는 풀지마세요. 그 시간에 기출 한 번 더 보셔요.
될 수 있으면 전 과목 실모를 치면서 수능과 똑같이 08시부터 17시까지를 지내보세요. 제한된다면 제한되는대로 맞춰보시구요.
기출 5개년만 1주일에 1~2번 잡고 통째로 풀어보겠습니다!
기출 추천하시는 공부법이 있을까요? 이번 9평보니까 예전에 나온 문학기출이 나왔길래... 2006~2015를 빠르게 돌려야하나 싶기도 하고...
평가원 풀로 풀어보기만 했지 정작 기출을 어떻게 회독하고 복습할지는 잘 모르겠는... 분석은 나름 해봤지만...
자꾸 질문드려 너무 죄송해요 근데 너무 도움이 되어서...ㅠㅠ 진짜 감사해요
5~7개년을 중심으로 보시되, 과거 기출 정리된걸 할 수 있다면 하셔도 좋습니다. 열심히 분석하는건 필수이구요
감사합니다!! 최근 걸 풀어보고 나머진 과거에 99년부터 기출분석 겸 정리해둔 걸 써먹어야겠네요
분석은 선지 하나하나를 지문과 연결시켜서 설명할 수 있게끔 공부하세요. 그 문제를 맞고 틀리고는 상관 없습니다. 모든 문제를 이렇게 해 보세요. 하다 보면 어떻게 평가원이 문제를 내는 지가 보입니다.
못해도 즐겁게
저 국어 기출만 하다가 N제 하려는데 리트를 해야할지 간쓸개를 해야할지 고민되는데 어떤게 나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리트가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삼니다